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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26 02:44:20
Name NetGO
Link #1 골때녀
Subject [연예] 골때녀 현재까지 밝혀진 주작 경기들 (수정됨)
논란의 시작인 원더우먼 구척장신전을 제외하고

시즌1 4강전 국대vs월클 - 2:0, 2:2, 3:2로 방송 나갔으니 실제로는 2:1, 3:1, 3:2
시즌1 4강전 불나방vs구척 - 1:0, 1:1, 3:1로 방송 나갔으나 실제로는 2:0, 2:1, 3:1
시즌1 결승전 불나방vs국대 - 1:0, 1:1, 2:1로 방송 나갔으나 실제로는 2:0, 2:1
시즌 2 신생팀 연습경기 탑걸vs원더우먼 - 1:1, 4:1로 방송 나갔으나 실제로는 3:0, 3:1, 4:1
시즌 2 개막전 개벤 대 액션 - 2:0, 2:2, 3:2로 방송 나갔으나 실제로는 3:1, 3:2

눈들 좋네요. 증거 사진은 너무나 많아서 생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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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
21/12/26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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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제작진이 하나같이 그냥 예능으로만 생각했나보네요. 이렇게 인기가 많아지고 몰입도가 높아질줄 예상 못한 것 같기도 하고요. 이정도면 최소한 제작진 물갈이는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제발 스코어 조작만은 안나왔으면 좋겠네요. 그땐 바로 프로그램 폐지입니다.
21/12/26 02:56
수정 아이콘
동점에 환장하고 긴박하게 쫓기는 구도를 어떻게든 만들어보려는 점수표입니다
동굴범
21/12/26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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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예능이었으니... 불청에서 공놀이 편집하듯이 했을 것 같네요.
골때녀가 인기를 끈 이유가 모르긴 몰라도 자신들의 편집이 한 몫을 했다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네요.
사과문에서도 티나게 해서 보기 불편했구나.. 앞으로는 조심할게... 정도의 워딩이었으니 두번째 사과할 때까지도 예능인데 왜 이러지 싶은 것 같네요.
지금이라도 윗선에서라도 정신 차리고 월요일 쯤에는 제대로 된 사과와 대책을 발표해야 할 것 같은데 말이죠.
안그러면 진짜 폐지까지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21/12/26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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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조작하면서, 프로그램 인기에 골 순서 편집 지분이 크다고 착각했다면 참 안타깝네요...
21/12/26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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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좀 더 예능적 재미를 주고 싶어서 이정도야 하면서 만진 거 같은데 사람들이 이 프로그램에 끌린 요소를 몰라도 너무 몰랐던 거 같아요.

많은 분들이 재밌게 보시던 프로그램이었는데 돌이킬 수 없는 타격을 받은 것 같아서 시청자분들은 참 안타깝네요... 개인적으로는 폐지까지는 그렇고 앞으로는 절대 조작 안하겠다는 약속과 사과를 받고 계속하는 게 좋아보이는데 모르겠네요.
한사영우
21/12/26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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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순서만 손댄게 아니더라구요
보니까 짜집기를 이상하게 해서 선수 플레이 자체를 바꿔버리더라구요.
" 간미연공잡음 - 나미춘이 간미연한테 붙으러감 - 다음씬에는 나미춘이아닌 주시은이 간미연한테 붙고있음"
이런식도 있네요.

이러면 선수에 대한 평가나 달라질수도 있는데 .. 참.
솔직히 주위 리액션 돌려쓰거나 다른 상황 끌어다 쓰는것도 현장감이나 억지 감점지배 같아서 싫은데
리액션까진 어떻게 예능이라고 쳐도

선수 플레이까지 짜집기 한건 정말 아닌것 같아요
21/12/26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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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의 점멸도 있습니다
허저비
21/12/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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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F점멸이길 바랍니다
D점멸이면 못참
엔타이어
21/12/26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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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현실에서 부커진 놀이하고 있었네...
라멜로
21/12/26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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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선수들이나 관계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야할지는 각자 생각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최소한의 모니터링이라도 하는 한에는 절대로 선수들이나 관계자가 몰랐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몰랐다기에는 경기가 너무 많아요
Naked Star
21/12/26 03:14
수정 아이콘
결과는 유지하고 내용만 조작했나보구먼
피지알유저
21/12/26 03:20
수정 아이콘
저정도로 계속 중간 결과가 바뀌게 나갔다는 것은, 배성재 이수근도 그냥 제작진이랑 똑같은 패거리 같은데요.
21/12/26 03:51
수정 아이콘
나중에 읽어달라는 대로 읽어줬을뿐이다
라고 해명했는데
사실 제작진과 동급으로 가담한거죠
21/12/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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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달래서 녹음해줬다는게 한경기면 모니터 못해서 그렇다 치지만... 저렇게 주작친게 많았다면 믿기 어려워지기는 하죠
척척석사
21/12/2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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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경기든 여러 경기든 본인 말하고 모순이 있는 부분은 없어 보입니다. 어차피 본방은 잘 안 보고 신경 안 쓰고 후시녹음 소스는 때때로 주는거 엄청 많이 1년동안 읽었다는 게 본인 주장이라서요.

====================================================================

오늘 새벽 3시 반쯤 그냥 있는 그대로 말씀드릴게요. 오늘 새벽 3시에서 3시 반쯤에 제가 커뮤니티에서 그 뭐 ‘조작이 아니냐’ 이런 글을 봤어요. 근데 저는 본방을 아직 못 본 상태였었고 수요일에 배텐도 있었고 그리고 이제 원래 [본방을 사실 죄송하지만 잘 안 봅니다.] 저는 맨 눈으로 리얼 타임 경기를 다 보기 때문에 그거를 보기보다는 오히려 ‘커뮤니티나 뭐 이런 사이트를 다니면서 어떤 별명이 붙었나’ 혹은 ‘뭐 어떤 재밌는 농담들이 있나’ 그걸 보는 게 더 즐거웠었고 사실 제대로 된 본방을 많이 보진 못했습니다.

...

근데 그게 사후 녹음이라고 하는데요. [그런 추가 녹음은 저랑 수근이 형이 1년 동안 골때녀를 만들면서 온갖 것들을 합니다.] 게임을 녹음하듯이 스코어 얘기도 하고 뭐 기억도 안 나지만 뭐 어떤 선수의 골을 샤우팅하기도 하고, ‘전반전 시작합니다’ 얘기도 하고 ‘킥오프 한다’를 얘기도 하고 ‘인을 합니다’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게임 녹음하듯이 따놓습니다.

근데 매번 그것은 이제 무슨 녹음실에 가서 각 잡고 하는 것이 아니라 중계하는 중에 예를 들어서 잠깐 타임아웃이 됐을 때, 저희가 중계진들이 화장실 가기도 하고 잠깐 뭐 주전부리를 먹기도 할 때, 그때 이제 갑자기 작가 혹은 이제 모르는 막내급 PD가 쪽지 같은 걸 들고 와서 ‘이거를 좀 크게 좀 읽어주세요. 지금 오디오 열렸으니까’ 저장한 다음에 그러면 이제 저희는 이게 예고에 쓰이는지, 본방에 쓰이는지, 그리고 언제 적 경기인지를 모르고 그냥 사실 보이는 그대로 기계적으로 읽게 되거든요. [사실 1년 동안 그래왔고.] 근데 그 부분이 이 무슨 편집 조작이나 흐름 조작에 사용될 거라는 상상 자체를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왜냐하면 거기 선수 레전드 감독 그리고 죄송합니다.
21/12/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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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동안 단 한번도 자기 방송 모니터를 안했다는건 믿기 힘들죠. 본인도 인터넷 돌아다니면서 밈 수집하고 유행어 수집한다고 했는데. 커뮤에 경기 동영상 잘라서 돌아다니는게 한두개가 아닌데 이 긴 기간동안 하나도 못봤다는거는 그냥 믿기 어렵다고 봅니다.
21/12/2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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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볼수도있어요 연예인들은 자기 나온 작품들 많아서 굳이 본방 모니터링하거나 하는게 특별한의미를 가지지도 않습니다 이미 아는 내용인데 다시봐서 뭐하냐는 생각도있을거구요 배성재는 자신이 메인인 프로그램도 아닌데 바쁜데 본방 볼 이유는 없고 해서 본방안보는 연예인들이 보는 연예인보다 많아요
다만 출연진들이 전부 다 본방을 안봤을거같지는 않네요 나름 방송이 절실한 방송인도 있을것이고 어떤 분은 번리전골 수없이 돌려본 손흥민처럼 자기의 개쩌는 플레이를 방송에서 확인하고 싶었을거고요. 배성재는 안봤도라도 누군가는 자기방송보고이상한걸 알았지만 언급하지 않았다고봐야죠
시린비
21/12/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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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출연진도 똑같은 패거리죠 뭐 왜 그들만 매달려는지
피지알유저
21/12/2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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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저 둘에 매달린 적 없습니다. 출연진도 중간에 자백하지 않은 잘못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 둘은 추가적인 가짜 녹음을 계속 해왔으니 가담한 정도가 다르긴 하죠.
랜디존슨
21/12/26 12:42
수정 아이콘
이걸 출연진 탓을 한다구요? 출연진들이 편집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할 깜냥이 되는급인가요? 당장 참돔 주작사건때 적극적으로 가담했던 유재석 생각나시나요? 그당시에도 국민mc 소리들었고 연예계에서 급이 한참 높았고 편집에 영향을 끼칠수 있는 연예인 급인데도 똑같은 패거리라는 얘긴 안들었습니다. 근데 골때녀 선수로 참가하는 연예인들이 그정도 급이 있나요? 편집에 이래라 저래라 할수있는 연예인 누가 있나요? 제작진과 같은 취급하는건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시린비
21/12/26 12:45
수정 아이콘
유재석도 똑같은 패거리 소리 안들었는데 배성재, 이수근이 똑같은 패거리란 소리 나오니까
같은기준이면 출연진까지 넓힐수도 있는거 아니냐 한겁니다.
개인적으론 제작진만 욕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르타니스
21/12/26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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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영상을 당연히 공개 못하는 이유가 있긴하네요 스코어빼고 상당수의 경기가 실제랑 흐름이 다르다는건데 런닝맨 무도처럼 스포츠예능을 이리 짜르고 저리 짜르고 참.. 하차합니다.
오늘처럼만
21/12/26 03:29
수정 아이콘
펨코 댓글이 웃기더군요
피디 작가들이 머리싸매고 철저히 계산된 짜집기 msg를 쳤는데 맛이 없을리가 크크크

제작진이 너무 날로 먹으려고 했어요
있는 재료로 어떻게든 때깔나게 연출 할 생각을 해야지
재료를 바꿔치기 해버리면....크크
사람 얼굴만 안바꼈지 준 딥페이크 아닙니까
ioi(아이오아이)
21/12/26 03:43
수정 아이콘
연예인의 스포츠 경기인 줄 알았는데, 연예인의 스포츠 드라마였네요.

원래대로였다면 전력차를 바탕으로 크게 앞서다가 점수차가 있는 후반에 유종의 미로 추격한 경기가
MSG을 거치니, 전력차를 바탕으로 조금 앞서다가 이길 가능성이 보이게 추격했지만 간발의 차이로 진 경기로
변했고,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인 시즌1 4강,결승, 시즌2 개막 경기라

이쯤 되면 PD가 자부심을 가질 이유가 있었네요. 인정합니다. 이쯤 되면 최상급 MSG입니다.
21/12/26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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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랑 감독 거의 대부분은 이미 다 알고 있었다고 봐야겠네요.아무리 본방을 안 봐도 한 경기 정도는 봤을 테니까요.
이걸 그냥 조작 가담으로 볼 지 아니면 편집에 개입할 수 없으니 내가 바꿀 수 있는 것(경기 결과)에만 최선을 다한다고 볼 지는 사람마다 갈리겠지만 플레이 하나하나에 몰입한 팬들 입장에서는 진짜 허탈할 것 같네요
플레이 자체에도 손길이 들어갔던데 재신임 받을려면 싹 다 무편집공개+메인 피디 교체 정도는 해야 계속 붙잡지 않을까 싶네요.안고 가고 전처럼 해도 되겠지만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퀵소희
21/12/26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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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출연진들도 피해자라기보다 다 공범이죠. 적극가담만 안했을뿐
경계인
21/12/26 03:38
수정 아이콘
아 성재형, 이제 골때녀만 날라가는게 아니고 라디오도 날라가게 생겼네. 잘듣고 있었는데...왜 그딴 되도 않는 거짓말을 하냐...
비뢰신
21/12/26 04:26
수정 아이콘
왜 거기서 거짓말을??
똑똑한 사람이고 재밌게 보던 방송인이었는데 ㅜㅜ
21/12/26 03:42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출연자든 배성재든 몰랐다는게 더 말이 안되는듯.
이안페이지
21/12/26 09:32
수정 아이콘
해명방송에서 배성재는 자기 방송을 잘 안본다고 했습니다.
뭐 믿거나 말거나 지만요.
21/12/27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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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방송을 한번도 안본다는걸 믿는다 치죠.
저 많은 경기중에 자기가 스코어 읊어놓고 이상한걸 단 한경기도 눈치 못챘다구요?
비뢰신
21/12/26 04:06
수정 아이콘
후 ㅡㅡ 노답이었구나
그냥 조작 프로그램이었 예능은 무슨 하하
21/12/26 04:07
수정 아이콘
어제 배성재 아나 해명영상 본 직후까지만 해도 그냥 몇몇 경기에 한해서 일방적으로 흘러간 경기를 아니었던 것처럼 편집한 줄 알았는데 계속 나오는 내용들을 보니까 전반적으로 실제경기는 소재일 뿐이고 기존 예능들처럼 이리붙이고 저리붙이며 편집해서 최대한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만들었나보네요. 리그 진행해야하니까 승패만 실제 그대로 가고..
21/12/26 04:17
수정 아이콘
예능이니까의 범주는 아득히 넘어선거같은데...
세상이왜이래
21/12/26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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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을 잃게 만드는 양이네요..
두부빵
21/12/26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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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예능 즐겨본 입장에선 당연히 저럴거라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예능은 즐거우면 장땡이라
21/12/26 23:23
수정 아이콘
이젠 안 즐겁게 되서 문제네요.
두부빵
21/12/27 00:44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21/12/26 04:37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예전엔 방송 참 편하게 했겠다는 생각만 드네요.
지안이아빠
21/12/26 04:45
수정 아이콘
그 과일 등판해주세요~~
21/12/26 05:10
수정 아이콘
예능인데 편집, 대본 있는게 당연한 거죠.
딱총새우
21/12/26 05:48
수정 아이콘
점수차 빨리 벌어지고 추격하는 구도를 싫어했군요. 이거 살리는게 중계진의 역량인데, 클템을 골때녀로?!
후치네드발
21/12/26 06:12
수정 아이콘
비~~~~상~~~~!!! 구척장신 초오오오비상~~!!!! (5:0에서 송소희가 1골 만회하자)
소믈리에
21/12/26 11:37
수정 아이콘
부릉~~부릉!!! 원더우먼이라는 파괴전차가 드디어 시동을 걸었죠?
FarorNear
21/12/26 13:35
수정 아이콘
무력의 송소희 !!
캬옹쉬바나
21/12/26 05: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골 넣는 순서까지 맘대로 편집하는 건 너무 심했죠. 이번 구척장신만 해도 전반에 5:0으로 압도적으로 이겨서 후반에 좀 느슨하게 한 건데 자막에는 마치 후반에 체력 바닥난 것처럼 묘사하고 송소희 너무 띄워주더라고요.
후치네드발
21/12/26 06:17
수정 아이콘
선수들 응원하는 입장에서 책임 급 제작진 몇몇이 물러나고 재개하길 바랬는데, 이대로 폐지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상황이 악화됐네요.
스포츠 예능에서 스포츠 정신을 정면으로 훼손 시키는 짓을 이리도 오래 하고 있었다니.

타 방송사에선 이미 선수 빼내기(?) 물 밑 작업 중일 지도
터치터치
21/12/26 06:28
수정 아이콘
각 팀의 최소공배수 골은 무조건 동점골 크크크
21/12/26 07:13
수정 아이콘
오랜만이네요 최소공배수.. 크킄
쵸코커피
21/12/26 06:35
수정 아이콘
글 제목이 지나치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치 경기가 조작된 것처럼 제목을 적어두셨는데, 경기는 조작이 없었고, 방송된 경기가 시간순서와는 다르게 편집이 된거죠.
시간순서대로 보여주는 게 더 낫겠지만, 예능이라는 걸 감안하고 보면,
극적인 연출 혹은 방송 편의를 위해 시간 순서를 바꾸는 것 정도는 괜찮지 않나 생각합니다.
물론, 예능과 스포츠의 중간쯤에 있어서 약간 애매한 점도 있는 건 사실입니다만, 그래도 예능에 더 가깝지 않나 생각합니다.
21/12/26 07:41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humor/443707?divpage=78&ss=on&keyword=pd

PD가 예능이 아니라 다큐랍니다. 뭐 이런 인터뷰를 떼고 생각하더라도
인기의 비결은 스포츠적인 감동이나 뽕맛에서 가져온거고 그런게 다 제작진의 의도고 시청자도 그 의도에 따라 재미를 찾는건데,
그 뽕맛이 스포츠가 아닌 예능편집으로 발생한거라는거니 룰위반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사람마다 생각 다를수 있다는건 알지만 '그래도 예능인데...' 소리는 개인적으로 좀 답답한 감이 있습니다.
쵸코커피
21/12/26 07:46
수정 아이콘
저 인터뷰는 처음 봅니다만, 제 생각엔 PD가 괜한 인터뷰를 해서 제 무덤을 판 듯 하네요.
이번엔 또 어떻게 웃길까 하는 마음에 별 생각없이 전 그냥 예능으로만 봤습니다만, 보는 시각이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는 건 인정합니다.
분명 예능과 스포츠의 중간쯤에 위치한 건 사실이니까요.
21/12/26 06:44
수정 아이콘
1차 사과문의 일부 경기라는 말이 재밌게 되었네요 하하
처음부터 엎드리고 상세하게 사과 및 대책 발표 했음 됐을 걸 배성재 커리어까지 망치게 생겼습니다 거짓말쟁이로 낙인 찍히는 거 같은데 이미
Bronx Bombers
21/12/26 06:45
수정 아이콘
결과를 보니 점수차 미리 벌어진 경기를 편집해서 치열한 싸움으로 바꾼건데, 일단 전자와 후자는 승부의 긴장감 질이 다르니 명백한 주작 맞고, 이 정도면 출연자들도 조작 가담 수준한거 같은데요. 최소 묵인 내지는 조장이고, 이걸 몰랐다고 하면 방송할 정도의 지능이 안 되는겁니다.
매버릭
21/12/26 07:07
수정 아이콘
설마 한 명도 본방 안 봤다는 개소리는 안 하겠지 크크
21/12/26 07:08
수정 아이콘
한두경기면 몰라도 방송 모니터링을 하는경우는 물론이고 배성재 말마따나 커뮤니티 반응만 본다고 하더라도
저걸 하나도 캐치 못한다는건 신뢰성이 없네요. 나오는 경기마다 실제와 다르게 동점이라는 과정이 들어가는데.
4강,4강,결승이라는 연속주작이라는 점에서 더 그렇고요.

뭐 원래도 '알면 공범 모르면 무능'소리 나오긴 했던데 1경기 조작일때 무능은 누구나 할수있는 실수 혹은 어쩔수없는 미스테이크 정도라면
이렇게 여러경기를 놓치는 무능은 그냥 바보천치라고 밖에..그리고 배성재는 바보천치가 아니죠.
데프트
21/12/26 07:35
수정 아이콘
이런글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아이돌학교, 프로듀스, 골때녀를 안봐서 참 다행입니다. 배성재 아나운서도 누군지 몰라서 다행이구요.
제가 재밌게 즐겼다가 받았을 실망감과 허탈함을 생각하면... 팬분들께 위로를 드립니다.
윤석열
21/12/26 09:22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네요. 티비를 잘안보기는 하지만 어쨌거나 다행이네요 . 마주작이나 프로야구 심판매수에서 느꼈던 배신감을 더느끼지 않아도 되어서
썰렁한 마린
21/12/26 07:35
수정 아이콘
저도 이런 제목은 오해살수 있다고봅니다. 주작경기랑 편집 주작경기는 엄연히 다른 표현이라서...
21/12/26 07:43
수정 아이콘
근데 이정도쯤 됐으면 나는 몰랏다 이런게 가능한소린가요?
이번이 처음이 아닐텐데?
지니팅커벨여행
21/12/26 07:58
수정 아이콘
아니 조작을 안 해도 충분히 재미있을 점수들인대 도대체 왜...
각본 없는 드라마는 맨날 각본 가지고 노는 피디와 작가들한테는 용납이 안 되는 건가요?
21/12/26 11:2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정도 편집해서 지금 인기인거지 저거 솔직하게 다나갔으면 이정도 재미+인기 안되요
21/12/26 08:06
수정 아이콘
배성재 해명을 듣고, 그래 나도 내가 하는 사회인 야구 경기 한달 지나면 이겼었나 졌었나도 기억 못하고 유튜브에 풀경기 올라와도 그걸 뭐하러 봐 하며 쳐다보지도 않지, 하면서 그럴 수 있겠다 싶었는데, 이쯤이면 출연진 중 누구도 이상함을 느끼지 못했다고 믿기 어려운 수준이네요.
기사조련가
21/12/26 08:06
수정 아이콘
배성재는 앞으로 스포츠중계 안했으면 좋겠네요
특히 녹화중계인 경우 맘대로 멘트 조작했거나 경기내용 짜집기하는지 어떻게 알겠어요?
윤석열
21/12/26 09:23
수정 아이콘
크크 스포츠 중계하고 싶다고 스브스 나간분이라
21/12/26 11:39
수정 아이콘
여러모로 설민석 수순이 연상되네요.
이둘은 역사쪽에서나 스포츠중계서 전달력으로 이미지를 얻고, 그 분야에서 한마디 말마다 호소력 있었고, 이를 기반으로 외연이 커갔지만…

그런 캐릭터들이 그런 분야에서 그런류의 논란이 터졌기에… 비슷한 과정이 요구될 것입니다.
퀵소희
21/12/26 08:31
수정 아이콘
앞에도 썼지만 이정도면 피디문제가 아니라 관련자 전원이 공범입니다. 최소한 알면서 모른척 리디오에서 입털고등등. 누구도 결백할수 없어요
기사조련가
21/12/26 08:43
수정 아이콘
몇몇 선수는 이걸로 축구하는 여자 컨셉으로 나이키 광고도 찍고 다른곳에 섭외되서 출연도 많이했는데 이득 많이 봤죠...
시간이지나면
21/12/26 08:46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배성재가 몰랐다는 말도 믿음이 없어지네요. 1~2 경기라면 뭐 워낙 바쁘고 경기수도 많고 득점 순서가 기억나지 않을 수 있다고 보는데.. 저 정도면 거의 대부분의 경기를 바꿨다는 말인데 아무리 바쁘고 정신없고 해도 이상한거 몰랐다가 말이 될 수가 없죠.

거기에 김병지는 실제 경기관람하고나서 유튜브로 방송을 다시 보면서 중계했다는데 아무말 없었다는건 뭐...

그리고 이번 원더우먼과 구척장신 순서조작은 박슬기씨한테 더 안좋았죠. 실제로는 5대0 이후 후반은 그래도 1골로 잘 막았다가 될 수 있었던걸, 전반 3골 먹히고, 두 골이나 따라 잡아줬는데 정신 못차리고 말도 안되는 실수 알까기 연속으로 팀 패배가 되어버리니..
미나토자키 사나
21/12/26 08:52
수정 아이콘
이수근이야 하차하면 그만인데 배성재같은 캐스터의 경우엔 진짜 지금까지 있던 어떤 논란보다도 치명적일 수 있겠네요.. 하필 그냥 예능도 아니고 축구인데다 민감한 조작이 겹쳐버리니.. 개인적으론 일부러 했다기 보단 어떻게 보면 피해자같은데 본방을 안본다는 말을 믿는다면 그 모니터링을 한번도 안한게 가장 큰 실책이 아닌가 싶네요. 한번이라도 봤다면 이상을 느꼈을텐데.. 어느정도는 업보라고 생각합니다.
자리끼
21/12/26 09:50
수정 아이콘
모니터링은 안했다쳐도 친한사람들이 선수들인데 전혀 모를리가..
21/12/26 09:02
수정 아이콘
스톤콜드 당신이 옳았어..
올해는다르다
21/12/26 09:08
수정 아이콘
뭐 이딴걸 가지고 난리치냐 x
이렇게 프로그램을 애정있게 살펴보는 사람들을 왜 자꾸 실망시키냐 0

프로는 안봤지만 안타깝네요.
오렌지망고
21/12/26 09:12
수정 아이콘
예능에서의 주작도 괜찮다는건 패떴에서 도미 잡은척 한거 정도 아닐까요?

1. 낚시예능인가? X
2. 시청자들이 낚시에 몰입하는가? X

반면에

1. 축구예능인가? O
2. 시청자들이 축구에 몰입하는가? O

아무리 생각해도 예능 주작 선을 넘었는데 정말 이게 괜찮은 분들이 있다는데서 세상은 넓다는걸 느낍니다.
카미트리아
21/12/26 09:19
수정 아이콘
도시 어부
1. 낚시 예능인가? O
2. 시청자들이 낚시에 몰입하는가? O

도시 어부에서 낚시에 대해서 조작하면 안 터질지를 생각해보면...
쵸코커피
21/12/26 09: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글 제목을 저렇게 잡으니 오해가 있는 게 이해는 됩니다만, 전혀 핀트를 잘못 잡고 계십니다.
도시어부에서 누가 물고기 언제 잡았는지 편집에서 시간 순서를 조금 바꿨다고 이렇게 터질지 안터질지는 잘 모르겠네요.
과연 지금까지 한번도 그런 시간 편집이 없었는지도 모를 일이고요.
카미트리아
21/12/26 09:38
수정 아이콘
축구에서 최종 스코어만 같으면 다 같은 건가요
골넣는 순서를 바꾸는 거면 이미 다른 경기입니다..

도시어부에서 미션 시간 끝난후에 또는 다른날 잡은 고기를
미션 시간내에 잡았다고 편집 했으면 이 정도로 터졌을껄요..
쵸코커피
21/12/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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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하지 마시죠.
미션 시간내에 잡지 않았음에도 잡았다고 하면 그건 결과도 바꾼거죠.
그 안에서 누가 어떤 물고기를 먼저 잡았고, 다른이가 무엇을 나중에 잡았는지에 대한 시간 편집을 했는지는 저는 모를 일이지만,
설령 그런 편집이 있었다 한들 별로 신경 쓰진 않을 거 같네요.
지루한 낚시 다큐를 보려고 예능 프로를 보진 않으니까요.

축구 경기도 골 넣는 순서만 바꿔서 보여줄 뿐, 경기자체만 있었던 경기고 경기에 조작이 없었으면 전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축구 경기 보는 건 아니니까요.
포도씨
21/12/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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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이게 핀트못잡는 소리죠.
스포츠경기에서 스코어가 얼마나 긴박함을 유지하는데 필수조건인데 그걸 조작하고선 결과가 같으면 상관없다라니 크크
2:0 에서 2:1로 추격골넣고 지는거랑 1:1 연장 골든골승부에서 통한의 역전골로 지는거랑 같은 결과라고 감동이 같다고 생각하신다면 본인이 특별한게이스죠.
쵸코커피
21/12/26 11:03
수정 아이콘
스포츠가 아니라 대본도 있고 작가도 있는 예능이잖아요.
스포츠를 보고 싶으면 스포츠에 자신의 인생을 건 프로선수들의 경기를 보셔야죠.
뭐하러 축구도 못하는 여자 연예인들 축구를 보고 있나요?
쟤네들은 어차피 자기 커리어도 탄탄하고 저 축구 안해도 잘 살아요.
포도씨
21/12/26 11:16
수정 아이콘
아니 축구라는 스포츠가 주제인데 예능이어서 룰이고 타임라인이고 맘대로 바꿔도 된다고 주장하려면 축구도 빼야죠. 오프사이드도 없고 점수차이나면 두배골찬스나 이천수 프리킥 사용권 같은것도 도입하고 1분동안 상대골키퍼 내보내기 스킬같은 선수 고유스킬도주고요.
그게 아닌데 무슨 예능이니 이해가능하다는건지...골 순서조작하는순간 스포츠가 아니에요.
캬옹쉬바나
21/12/2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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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가 예능이 아니라 다큐로 봐달라고 입 털었는데 무슨 소리 하는 겁니까.
골 넣는 순서는 대본에 없습니다. 자기들 맘대로 편집하는 거지.
아저게안죽네
21/12/26 13:13
수정 아이콘
스포츠가 무슨 프로 선수들이 직업걸고 해야만 스포츠가 아니라 같은 룰로 경쟁하면 그게 스포츠죠.
동네 피방 대회나 조기 축구도 스포츠입니다.
런닝맨 초능력 축구였으면 골 순서를 바꾸든 말든 심지어 결과를 바꿨어도 이 정도 논란이 생기지 않았겠죠. 근데 골때녀가 그런 장르였나요?
쵸코커피
21/12/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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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건 실제로 이벤트에 조작이 들어갔음에도 마치 사실인것처럼 방송해서 문제가 된 일이고, 위는 편집에서 시간 순서를 바꾼 일입니다.
예능 편집에서 시간 순서 바꾸는 일은 흔한 일이고요.
tv예능에서 시간순서가 안맞거나 재미를 위해 중간에 끼워넣은 듯하다는 느낌을 받지 않은 예능 프로는 최소한 전 한편도 없었습니다.
단지, 위 건은 축구라는 스포츠가 예능에 들어가 있어서 조금 더 타오르는 정도죠.
실제 축구 경기 자체는 조작이 아니고요.
카미트리아
21/12/26 09:39
수정 아이콘
플레이한 경기는 조작아닐지 몰라도
시청자가 본 경기는 조작된 경기죠
쵸코커피
21/12/26 09:41
수정 아이콘
시청자가 본 건 있었던 경기를 바탕으로 만든 예능 프로죠.
그 경기도 그 예능 프로를 만들기 위해 행했던 거고요.
cruithne
21/12/26 09:59
수정 아이콘
다수 시청자가 저 프로그램을 예능이 아니라고 봤으니까 문제삼는겁니다. PD도 예능 아니라 다큐라던데요.
쵸코커피
21/12/26 10:03
수정 아이콘
PD가 그런 이상한 인터뷰 한건 본인이 제 무덤 판 걸로 보입니다만,
전 한번도 저게 예능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예능 프로인데 예능 프로가 아닌 다큐로 봤다면 처음부터 잘못 이해하고 있지 않았나 생각은 듭니다만,
사람은 모두 다르니 그럴 수도 있을거란 생각은 드네요.
우공이산(愚公移山)
21/12/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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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디도 그런 의도로 만들었다고 하고 다수의 시청자도 그렇게 받아들여서 지금 이 논란이 일어난건데 쵸코커피님이 일반적이지 않은 방향으로 받아들인게 맞지 않을까요?
쵸코커피
21/12/26 10:13
수정 아이콘
아니 예능 프로 하나 보는데 일반적이고 아니고 그건 또 뭔가요?
그냥 본인 좋을대로 보면 되는 거 아닌가요?
재미있으려고 보는 예능에 다들 너무 심취하신 듯...
우공이산(愚公移山)
21/12/26 11:13
수정 아이콘
예능 프로 하나 보는것도 일반적인 시청평이 있고 아닌게 있죠. 이게 어렵나요? 크크크크 일반적인 의견이 무슨 중요도에 따라서 있고 없어지는 성질이 아닌데요? 지금 다들 열내는 이유가 그 재밌자고 보는 예능에서 재미를 주는 핵심 요소가 변질되고 왜곡되서 그런거 아니에요? 무지성 예능입니다로 적당히 쉴드치고 끝날 일이 아니라니까요? 이 프로그램 최소 80%이상의 분량이 축구하는 모습 보여주는거일텐데 그 축구에서 잡음 나는게 재미가 없다고요 크크크크
cruithne
21/12/26 10:14
수정 아이콘
저는 모든 예능을 예능으로 봅니다만, 골때녀는 처음부터 출연자들이 진심인걸로 흥행한 프로로 기억하는데 잘못 이해한건 쵸코커피님이신듯 합니다.
ChojjAReacH
21/12/26 10:00
수정 아이콘
쵸코커피님은 예능으로 보고 있어서 이런 분위기에 반감을 가지시는 건데,
골때녀 글 보면 아시겠지만 사람들은 이걸 스포츠로 본 거 거든요.
출연진이 풋살을 대하는 마음, 시즌 1보다 성장하는 몸가짐과 마음가짐. 그건 다 승부가 가미된 스포츠에서 비롯된 변화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걸 진정성있게 느껴서, 뿐만 아니라 그 결과로 치열한 경기가 나와서 이게 스포츠라며 환호한 겁니다.
뭐 실제로는 원사이드하다가 추격하는 경우였죠.
5 대 0 에서 6 대 3으로 쫓아가면 예능으로의 재미는 보장 못하겠지만 스포츠로서 한 경기는 완벽했을겁니다.
제작진은 재미를 위해 예능을 택했고 스포츠는 포기했습니다. 도구를 버린 거에요.
그럴 거면 풋살하는 여자를 보여줄 게 아니라 그냥 이 출연진들 노는 거 보여주면 됩니다.
대박사 리 케프렌
21/12/26 10:05
수정 아이콘
안됐지만 예능프로로 본게 아니죠 다들 스포츠 경기로 봤지.만약 코믹하게 하고 뭐 어쩌고 하다 한두번 경기하고 했으면 그럴수 있지 뭐 넘어가죠.
Bronx Bombers
21/12/26 10:28
수정 아이콘
저번에도 다른 글에 리플로 쓴게 있는데요. 예능이라는 말이 뭐 대단한 것처럼 종종 쓰이는데 예능이라는 단어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 앞에 수식어가 어떻게 붙느냐에 따라 즐겁게 해주냐라는 방식이 중요해지는거죠. 그 방식이 틀어지면 예능이라는 단어는 그냥 형식에 불과한 껍데기일 뿐입니다.

스포츠 예능인데 스포츠로 감동을 주지 못하면 그냥 축구도 못하는 동네 아줌마들 골 모음집에 불과한 프로그램입니다. 이런 프로그램이 재미가 있을리가요. 이미 스포츠 아닌 시점에서 이 프로그램의 존재 의의는 상실됐습니다.
개까미
21/12/26 09:14
수정 아이콘
그냥 원래 스코어도 충분히 재밌을 스코어인데.... 골때녀 좋아하는 사람들은 승부보단 축구1도 모르는...또는 몰랐던 여성들이 진심으로 훈련하고 경기에 임하는 그 자체를 좋아했던건데....에휴...
피카피카
21/12/26 09:2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열심히 훈련한 출연진들이 안타깝네요. 프로그램 폐지까지는 안 갔으면 합니다.
ChojjAReacH
21/12/26 10:14
수정 아이콘
진짜 시즌 2 개막전은...
3 대 0 에서 3 대 2 가 되도 개꿀잼인데
방송 상엔 클러치 결승골이 실제로는 전반에 나온 쐐기골이었다니..
제주삼다수
21/12/26 09:26
수정 아이콘
그냥 바로 사과박고 풀경기 유튜브 공개 + 타임로그 제공 + 경기장내 시계 설치
이정도 약속하면 바로 정리될거같은데
그냥 뭉개고 갈 생각인가봐요. 아직까지 별 개선책이 안나오는거보니
윤석열
21/12/26 09:28
수정 아이콘
제작진이 이 정도로 점수차에 민감했으면 점수차 벌어지면 좀 살살하라는 압박을 했을까요 안했을까요? 증거가 남을 위험이 있는데도 경기 끝나고 점수차 안나보이게 조작을 했는데 감독이나 선수들에게 골좀 먹혀달라는 주문이 없었을까요 과연? 증거도 안남고 편집처럼 손이가지도 않을 일인데?? 애초에 배성재 해명 보고도 1년내내 안하던 주작을 처음 걸린게 아닐거라 생각했고 1년내내 주작했으면 편집만 주작했을리 없다고 생각하는 킹리적 갓심은 여기까집니다.
윤석열
21/12/26 09:31
수정 아이콘
별개로 궁금한건 배성재가 처음 논란에 바로 발끈하며 해명 빛 눈물방송을 했는데 추가 의혹에는 김보름건처럼 빤쓰런을 할지 또 구라치며 눈물을 흘릴지 아니면 유례없이 정직한 사과를 할지 궁금해지네요.
기사조련가
21/12/26 09:39
수정 아이콘
입꾹닫이죠
21/12/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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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주요 경기들인데 선수들이나 감독들이 모니터링을 안 했을까요? 이미 출연자들은 이상한것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죠. 알아도 이야기 할 수 있는 위치는 아니겠지만.
자갈치
21/12/26 09:40
수정 아이콘
골 때녀 애청자 중 한명으로써 느낌이 이상했습니다. 시즌1때부터 그랬고 대부분 경기가 극적으로 흘러간다??
왜냐하면 K리그나 해외축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꼭 축구의 흐름이 1대0 1대1,2대1 이렇게 시나리오처럼 안 흘려가거든요..
5대0도 될 수 있고 6대0도 될 수 있고....K리그 보시면 아시겠지만 4대0에서 4대5가 될 수도 있고.... 그게 스포츠의 매력인데.. 편집자가 스포츠의 메커니즘(?) 몰라서 그런지 아니면 흥행에 눈 멀어서 일부러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암튼... 골때녀가 한국축구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습니다. K리그가 아무리 예전보단 관심이 많다지만 골때녀보단 못하는것 같거든요.
여자가 축구를 한다는거에 대해 긍정적인것도 있고 그러니까 연예인들이 훈련하고 다치고 힘들면서도 나오는거겠죠??
그렇게 인기가 많았는데 스타크래프트처럼 승부조작 사건이후로 관심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되는건 사실입니다.
퀵소희
21/12/2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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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에서 브라질이 독일에게 핵털린거보면 크크. 축구는 모르는건대 그걸 주작이나니.
루카쿠
21/12/26 10:26
수정 아이콘
어쨋거나 예능으로 시작한 프로그램이니 그렇게 편집을 해도 아무 문제가 없을 거라 생각한겁니다. 조작이라고 생각을 전혀 안 한거죠. 그런데 갑자기 인기가 확 많아지고 보는 눈이 늘어나면서 이렇게 된거고요. 골때녀가 재밌는 이유가 얼마나 극적으로 경기가 펼쳐졌냐가 아니라 축구를 처음해보는 여자 출연자들의 진심과 열정인데 제작진이 안일했어요. 적어도 시즌2부터는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퀵소희
21/12/2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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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가네요. 단순 예능으로 접근한건대 시청자들은 다큐로 접근하니, 피디는 시청율을위해 그쪽으로 더 극적으로 편집한거고.. 그러다보니 누구도 편집에 위기의식이 없었던듯
루카쿠
21/12/2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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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쉴드는 아닙니다만, 어쨋거나 예능 아니냐는 지적도 틀린 말은 아니라 생각해요. 결과가 조작인거지, 제작진들이 일부러 시청자를 기만하려 든 건 아닌 것 같거든요. 그렇게 편집을 해도 되는지 안 되는지를 진지하게 논의하지 않은 건 잘못이지만요. 이제부터 각성하고 잘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21/12/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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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이나 결승을 안 봤다는 건 말이 안 됨...그리고 뭘 보기를 원하는지 제작진들이 전혀 모르고 있음
대박사 리 케프렌
21/12/26 09:50
수정 아이콘
결과까지 바꿨으면 출연진들이 들고 일어나죠.그냥 이기긴 이겼는데 결과는 안바꾸고 내용만 살짝 바꾸면 뭐 그정도야 그럴수있지 하고 그냥 넘어간듯.이걸 그냥 예능으로 보냐 엄청난 스포츠로 보냐로 갈린듯....관중만 받았으면 이런 일 없죠.
불타는로마
21/12/26 09:58
수정 아이콘
안봤어서 난모른다 정치인들이 많이하는 소린데
21/12/26 09:59
수정 아이콘
출연진이 제작진의 의도에 따를수 밖에 없는건 당연하긴한데 배성재는 해명 이상하게해서 망했네요. 축구에 진심이라는 양반이..
21/12/26 10:00
수정 아이콘
연예인들이야 별 큰문제아니라는 인식을 할수도 있는데 배성재씨나 감독들같은 스포츠인들은 그러면 안됬죠
우공이산(愚公移山)
21/12/26 10:03
수정 아이콘
전 이 사태를 팔로잉하다보니 서장훈이 왜 그렇게 과민하게 농구에 대해서 이야기했는지 알겠습니다. 서장훈 정도면 그 당시에도 예능이랑 방송 어떤식으로 돌아가는지 뻔히 파악하고 있었으니 굉장히 단호하게 이야기했죠. 대충 뉘앙스가 농구 선수 서장훈은 아직도 부모님에게 극히 자랑스러운 훈장이다. 나는 농구로까지 웃기고 싶지 않다. 이랬었거든요. 가만히 내버려두면 이런식으로 본질을 마음대로 편집질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으니...
무적LG오지환
21/12/26 10:38
수정 아이콘
그렇게 나왔던 핸섬 타이거즈 반응이 뜨뜨미지근해서 그랬냐? 어휴 개노답들 같은 생각도 들긴 합니다 크크

핸섬 타이거즈는 사실 서장훈의 저런 태도보다 제작진 역량이 부족한게 더 큰 문제였다고 보는데 말이죠 크크
서류조당
21/12/26 10:47
수정 아이콘
핸섬은 애초에 방향이 망해도 좋으니까 찐 농구하자고 만든 프로죠 공중파에서 진짜 농구만 하면 그거 누가 봐요 크크크크
이경규
21/12/26 12:34
수정 아이콘
차은우가 하면 볼줄알았는데 시청률이 안나와서 폐지됐나봐요?
댓글자제해
21/12/26 16:07
수정 아이콘
차은우는 바빠서 자주 빠졌고
농구라는 스포츠가 스타플레이어 한명이 좌우하다보니 문수인 한명에 의존할수밖에 없는 내용밖에 안나오고 연습 조금 한다고 아마농구팀과 비벼볼만한 실력이 전혀올라오지않아서 굉장히 경기내용이 처참했습니다
21/12/26 10:04
수정 아이콘
연예대상에서 이 프로그램 홀대하는 것 아니냐는 댓글들도 있었는데, 흑역사로 남을 뻔했네요 크
트리플에스
21/12/26 10:24
수정 아이콘
대상이라도 줬다면 어우야.....
그나마 연애대상 끝나고 터져서 스브스 입장에선 다행이라고 생각할듯요 크.
거믄별
21/12/26 10:27
수정 아이콘
무슨 동점 상황에 환장을 했나... 왜케 동점을 좋아하는거지.
21/12/26 10:36
수정 아이콘
점수차이 좀 나면 슬슬 하면서 점수 좀 맞추라는 지시를 내렸는지도 모르죠.
구리사는너구리
21/12/26 10:37
수정 아이콘
그냥 힘들게 축구경기 왜 뛰나요
골 장면, 선수들 여럿 정해놓고 찍은 다음 적절히 추격골 달아나는 장면으로 편집하고 후시 녹음~
21/12/26 10:42
수정 아이콘
이거 예능인데 편집할 수도 있지, 라고 하는 분들은 핀트를 아예 잘못 잡은게 이게 그냥 맘대로 편집하는 예능이었으면 아무도 관심 안 가졌죠. 스포츠의 속성을 이용해서 인기 얻었는데, 이제 와서 이거 예능이잖아 라는건 딴소리 하는거죠.
트리플에스
21/12/26 10:43
수정 아이콘
이번 사태때문에 스포츠 예능은 씨가 마르겠군요......
핸섬타이거즈 시즌2 존버했었는데.... 에효.
서류조당
21/12/26 10:48
수정 아이콘
어차피 핸섬은 이 건과 상관없이 망해서 안나옵니다.
트리플에스
21/12/26 10:57
수정 아이콘
거하게 망하긴 했지만 혹시나 했죠 크크
장훈이형 말년에 도전한번 해봤으면 크
애플리본
21/12/26 10:48
수정 아이콘
이거 슛돌이도 그런건 아니겠죠. 크크.
코로나아웃
21/12/26 10:51
수정 아이콘
거긴 학부모들이 눈에 불을키고....
애플리본
21/12/26 10:54
수정 아이콘
아 하긴 거긴 보호자들이 있으니....
코로나아웃
21/12/26 10:5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예능적인 재미를 뽑기가 힘들었을거 같기도해요 크크....하
닭강정
21/12/26 12:41
수정 아이콘
학부모도 학부모고 슛돌이는 사실상 주인공이 존재하는데 그 주인공들이 기존 국내 유스 팀에게 6~7점도 먹히고
심지어 영국 가서는 아주 크게 대패한 것마저 보여줬던 걸 보면...
21/12/26 10:50
수정 아이콘
지켜보고 있었는데, 이 정도면 코멘트 해도 될 듯 하네요.
출연자도 책임이 있는 명백한 주작예능입니다.
시청자 외에는 피해자가 있다고 하기 힘드니 어느 정도 정상참작은 된다 정도?
그건 그렇고 배성재 아나운서가 이미지가 상당히 좋네요.
배성재가 그 정도로 했을리는 없다라는 의견들도 많은 걸 보면 말이죠.
김성주나 다른 호불호 심한 아나운서 였으면 파이어 심하게 났을것 같은데...
코로나아웃
21/12/26 10:54
수정 아이콘
열심히 연습한것도 동기부여가 의심되죠...

실력키워서 잘하고 즐기고 결과도내자!

실력키우는 노력하면 예능인기는 만들어줄게!

후자가 보장된 노력을 할수있죠

렙업이 힘들지만 10렙만해 그럼 선물 줄게
vs 10렙하고 즐겁게 10렙끼리 경쟁해보자하면

10렙찍을 사람의 숫자는 달라지겠죠
코로나아웃
21/12/26 10:50
수정 아이콘
배텐 찐애청자고 김보름 사건에 안타까웠고
배아나 프리때는 라디오 어떻게되나 걱정했는데

이후에도 정말 잘 듣고 있었는데 ..음

사실 요즘 배텐들으면 배아나 폼이나 준비가 예전같진않다 싶긴했는데
제일 장점인 단어실수나 이런것도 종종 나오고
그 와중에 골때녀에 대한 애정은 많이 보였죠

근데...그정도 애정이면 거기에 나미춘이 핵심조연급으로 나오는 프로그램을 몰랐을리가요

어제 해명에 긴가민가했는데 속이 상하지만 배텐이 이번엔 흔들려도 이상하지않네요..그 플랫폼을 누가 받기가 힘들어서 배아나 힘이 커진것도 맞지만

모르겠네요...

정용국 나미춘 박펠레 이종범 꼰재 침착맨 넉피아와 제작진..
예전 막내작가 여시논란에라도 응원하던 배텐인데

진짜 위기네요

그래도 아직 팬들이있는 배아나 그리고 출연진들이 골때녀 제작진과 결제라인 설득해서

지금껏은 화이트거짓말이었다 실망시켜드려서 죄송하다
예능스포츠가 아닌 스포츠예능을 만들겠다

라는 어렵지만 미래를 볼 선택을 하기를 바라고 응원합니다

이번엔 내로남불로 끝나지않는
배텐을 사랑하는 배아나를 기대해보면서 긴 댓글 남겨봅니다
이경규
21/12/26 10:56
수정 아이콘
그정도 애정있는 프로면 스코어 후녹음한거 이상한거도 모를수가 없었을텐데 그냥 솔직하게 사과하는게 나을거같습니다.
21/12/26 11:03
수정 아이콘
현재까지 밝혀졌다는건 더있을수도 있단소리네요.
니시무라 호노카
21/12/26 11:03
수정 아이콘
배성재 2차 사과 기대해봅니다
배고픈유학생
21/12/26 11:07
수정 아이콘
제작진 잘못인데 배성재가 탱킹하는 이상한 상황
21/12/26 11:15
수정 아이콘
그게 옳은건 아닙니다만 제작진은 원래 편집하는사람들인데 선넘게 편집한거고 배성재씨는 원래 스포츠업종사자인데 스포츠정신과 안맞는 행동을 한거라 배신감이 더 클수는 있죠. 비슷하게 행동한 이수근씨는 욕을 덜먹는것도 그 이유고요.
윤석열
21/12/26 11:16
수정 아이콘
사과에서까지 구라친던 제작진이 아니고 배성재
거믄별
21/12/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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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문에서 제작진은 최소한 거짓말은 하지않았습니다.
조작이 이뤄진 것이 처음 논란이 터졌던 그 경기에 한정지은 것이 아닌 [일부] 라는 단어를 썼거든요.

그러나 배성재는 거짓말로 추정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거의 같은 수준으로 까이고 있는 겁니다.
21/12/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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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러나 배성재는 거짓말로 추정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거의 같은 수준으로 까이고 있는 겁니다.]


추정이지만 일단 까고 보는거군요.
그냥 확신을 하세요.
거믄별
21/12/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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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까고 보는게 아니죠.

배성재는 분명 사과 방송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모니터링은 하지않는다. 다만 커뮤니티에서 반응은 본다고 말이죠.
그런데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된 골때녀의 반응을 보는데 경기 내용이 조작됐다는 것을 모른다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아예 모니터링도 하지않는다. 관련 게시글도 보지않는다 라고 했다면 난 조작을 했는지 전혀 몰랐다가 맞을 수 있지만
커뮤니티의 관련 글들을 봤다면 모를래야 모를 수가 없는 상황이 되는 겁니다.
그것도 많은 경기를 중계했다고해도 시즌 1의 4강전 두 경기 결승전 한 경기에서 동점 상황(0:0 제외)이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는데
세 경기 모두 동점 상황이 발생했죠. 그 당시 배성재가 어떤 관련 게시글을 봤는지 모르겠지만 과연 그 상황을 이야기하는 글이 단 하나도 없었을까요?

배성재가 그 글을 봤는지는 알 수 없기에 그래서 최소한 거짓말로 추정되는 부분이 있다고 말하는 겁니다.
게시글을 봤다면 조작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을텐데 그걸 봤다는 장담을 못하니까요.
그런데 배성재는 게시글 눈팅을 했다고 이야기했거든요.
21/12/2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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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현재 상황이 배성재에게 매우 불리하다고는 생각합니다.
21/12/2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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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는 배성재에 조금이라도 질책거리있거나 잘못에 자유롭지 못하더라도, 더 큰 타켓에게 갔던거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시부야카논
21/12/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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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커뮤에서 자칭 이 프로그램 팬들이 대한민국에서 야구가 사라져야 하고 골때녀를 못본다고 그렇게 비난질하던거 생각하면 속이 아주 다 후련하네요
21/12/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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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최종점수는 같군요 크크크
출연자들이 여전히 으샤으샤 하는 이유가 이해가네요,
재미을 위해 편집한다 그러나 결과는 같을 것이다,..계약서에 있을거 같은.
익명 작성자
21/12/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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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어지간했으면 이랬을거 같다고 예상은 했지만 정작 수면위로 올라오니 기분이 묘하긴 하네요. 그냥 생각나는건,
1) 위에선 왜 조작(혹은 연출)했냐는 것보다는 왜 꼼꼼하지 못해서 들켰냐를 더 문제라고 생각할거 같고
2) 커뮤니티 밖에선 이런거 별로 신경 안쓰고 좋아할만한 시청자들도 적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3) 문제는 지금부터는 이전까지의 프로와는 같을수가 없어져서 그 바뀐걸 그대로 좋아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나스라이
21/12/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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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야구단, 뭉찬 등도 경기를 위해 상대팀 멤버에 제한을 뒀다고 그렇게 욕을 먹었었는데, 아예 경기까지 편집으로 주작을 했다면 욕을 안 먹는게 이상한 것 아닙니까 크크크

스포츠 특유의 과몰입을 이용했다면 걸렸을 때 까일 생각도 해야죠.
한국화약주식회사
21/12/2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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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무단도 사회인팀이 콜드로 안끝내려고 질질 끌어버려서 조작소리 들었는데 말이죠.
화천대유
21/12/2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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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계하기 고통스러운 축구는 5:0으로 지는 축구가 아닌 팬들이 등을 돌린 축구...

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20211224/486616/2397927/4191568649/8b8a0767dd88155bf5aad297c61f4420.jpeg
카미트리아
21/12/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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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fmkorea.com/best/4195693222

이탈리아전 골때녀 ver.도 나왔더군요
일반상대성이론
21/12/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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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결과 빼고는 다 섞었군요 크크
카바라스
21/12/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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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같네요 크크 밥먹듯이 조작했는데 이제서야 걸린
무거움
21/12/2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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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다 싶어 배성재 까려고 득달같이 달려드네요 할 일 없으면 디아나 하세요
김택진
21/12/2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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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보다 까는게 더 재밌으면요?
21/12/2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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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자기 재미로 까는걸 인정하시는군요. 끄덕.
윤석열
21/12/2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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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쉴드칠 건덕지는 없나보네요. 진성 팬조차 쉴드를 못친다면 더 패야죠 크크 업보가 있는데요 어떻게 안패고 참을수 있겠습니까
21/12/2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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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패고 까는걸 못참으시는군요..
윤석열
21/12/2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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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김보름 까던 배성재였구요.
21/12/2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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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이 되신걸 축하드립니다.
윤석열
21/12/2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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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랑 동급되려면 해야할 잘못이 몇가지 더있어서요.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무거움
21/12/2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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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데 저는 배성재 팬이 아니구요 쉴드 칠 생각 1도 없습니다 그리고 김보름 까던 배성재는 없고 배성재를 방패막이 삼아 김보름 까던 수많은 시청자들을 말씀하시는거겠죠 여기도 댓글 가관이었던데
윤석열
21/12/2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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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김보름 까던 배성재는 없군요. 역시 그정도 세뇌는 해줘야 쉴드를 치죠
무거움
21/12/2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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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님 정도 세뇌되었으니 대선후보닉달고 뻔뻔하게 악플남길 수 있는거겠죠?
윤석열
21/12/2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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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김보름 까던 배성재는 있는겁니까 없는겁니까. 그것부터 확인좀 ..
무거움
21/12/2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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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왜 제가 확인을 시켜드려야 하죠? 사장님?
윤석열
21/12/2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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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움 님// 아 확인 못하실줄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근데 배성재 팬이 아니신데 되게 과몰입하시네요. 저는 배성재 안티라 과몰입중인데...
무거움
21/12/2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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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님// 제 발언 전에 눈물의 호소부터 확인하셔야죠 언제 제가 눈물 흘렸나요?
윤석열
21/12/2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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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나 원댓글 님이나 쉴드는 못치니까 제발 패지말라고 눈물의 호소를 하는데.. 왜 대중에게 거짓말하고 내로남불 시전하며 호위호식하다가 거짓말 들킨 예능인을 까면 안되는건지 이유를 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21/12/2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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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는데 얼마나 몰입하셨으면 모든 쉴더가 눈물의 호소라고 오버리액션 하시는지.. 측은하네요
윤석열
21/12/2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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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면 웃으며 쉴드치시는군요. 웃을 상황은 아닌것 같던데 배성재가 .. 본인도 인정하시겠지만 그가 지금 매우 불리한 상황이거든요.. 측은한건 제가아니라 배성재...
21/12/2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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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걱정을 제가 왜합니까. 그냥 여기서 노는 님이 되게 측은해보일 뿐이에요.
윤석열
21/12/2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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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놀아서 측은한건 본인이였구요
무거움
21/12/2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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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댓글보면 웃기기만 합니다 크크크 어떻게든 정신승리하려고 발악을하네요
윤석열
21/12/2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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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승리는 제가 아니라 배성재가 필요한 타이밍이라..저야 이상황에서는 정신승리 안해도 될 것같은데 제가 굳이..?
무거움
21/12/2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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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후보 든든하게 지지합니다 주 120시간 노동해보셔야 힘들어서 이런 댓글 못달거든요 화이팅입니다!!
윤석열
21/12/2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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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사장입니다.

아 그리고 윤석열지지가 아니라 타격감이 전혀 없네요. 유명인이라 이번 한글날에 바까봤어요~
기왕이면 윤석열이 되면 더 재밌는 댓글 달수 있을것 같아서 기대는 하고있습니다
무거움
21/12/2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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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주 120시간 할 일은 없어서 정말 되었으면 하네요 다같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잘해봅시다
21/12/27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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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은데 하나 지적하자면 호위호식이 아니라 호의호식입니다... 호가호위라는 비슷한 모양의 다른 사자성어가 있어서 그런지 많이들 헷갈려하시는 거 같더라고요.
윤석열
21/12/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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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감사합니다 .
21/12/2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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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할 사람은 정해져있는데
같이 술 진탕 먹고
음주운전 할 줄은 몰랐다고 변명하는 모양새라서
한심해보입니다
평행선
21/12/2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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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배성재도 몰랐을 리 없다는 분들은 그래도 이러이러한 정황상 모를 리 없었다고 근거를 들어서 얘기하는데 쉴더 분들은 그저 아이돌 팬과 같이 무작정 비난하는 댓글들이네요. 배성재가 아이돌과 같이 방송을 많이 해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요.
살다보니별일이
21/12/2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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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보고 있는데, 배성재가 유독 욕먹을 이유가 있나요?
1년동안 했는데 몰랐을리가 없다 논리로 가려면 배성재나 선수들이나 감독이나 똑같은것 같은데.

해명의 진실성 때문에 욕먹는거라 하기엔 해명뜨기 전에도 먼저 욕먹지 않았나요? 다른 사람들은 몰랐을 지 몰라도 배성재는 알았을거라는 이유로?
그럼 지금은 혼자 욕먹을 이유가 없죠... 출연진/감독들도 다 알고 한건데. 열심히 뛰었든 뭐든.
1년 동안 조작했어도 선수들이 꼭 알았다는 보장이 없다? 그럼 배성재도 몰랐을 수 있는거고요.

굳이 더 욕먹어야 되는 사람들 (제작진 빼고) 이 있다면 감독들 아닌가요? 뭐 도전자/아나운서 수준이 아니라 실제 축구선수 출신들인데;;
이경규
21/12/2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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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캐스터한테도 축구인들한테 들이대는잣대만큼의 축구 캐스터로서의 기대치가 있어서 그럴거같습니다
21/12/2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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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굳이 구분을 한다면 다른 감독이나 출연진은 우리는 진짜 열심히 축구 하는게 우리 몫이다 라고 한다면, 배성재는 방송을 만드는데에 그 역할이 있다고 할 수 있겠죠. 출연진은 거짓말 안하고 축구 열심히 했다. 근데 배성재는 제작진 도와서 거짓말 하지 않았냐 라고 말이죠.

그게 의미가 있는 구분인지는 모르겠지만요.
21/12/2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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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감독들이랑 묶여서 까이고 있었는데
해명방송으로 선빵친 게 오히려 어그로를 모은 거 같음.
처음에는 제작진 다음으로 김병지가 제일 욕먹고 있었어요. 골때녀 꿀빨겠다고 제대로 올라탄 상황이었어서...
시린비
21/12/2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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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그건 아닌거같은데요 해명방송 전에도 배성재가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었던거 같아요 최소한 여기에선..
캬옹쉬바나
21/12/2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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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는 욕 먹어도 싸죠. 자기는 감독이라 편집인 거 다 알 텐데 라방으로 돈까지 벌고 있었거든요
21/12/2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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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인데요.

하나는 다른 출연자들과는 다르게 더빙으로 적극적인 주작 개입을 시즌1부터 해옴.

둘은 제작진 사과하고 유일하게 입장 밝힘. 수많은 경기를 가짜 스코어 가짜 상황으로 추후 더빙하고도 그냥 본방안봤다 저렇게 쓰일 줄 몰랐다 하는 걸 사람들이 납득하지 못함.

다른 출연자도 이 두가지 했으면 욕 많이 먹었을듯 합니다..
닭강정
21/12/2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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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의 진실성 부분 때문이 더 클 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이걸 제작진 외 출연진 중 가장 먼저 반응을 했기 때문이죠.
그 해명이라는 부분도 계속 추가되는 정황과 합칠 경우 정말 납득이 가느냐가 있어서 계속 소환되는 거겠죠.
아예 경기를 리뷰까지 한 김병지의 경우는 처음에도 얘기 나왔지만 지금은 본인 반응이 아직까지도 없어서 얘기가 적죠.
윤석열
21/12/2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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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전에는 배가 왜 욕먹었냐고요? 업보가 있잖아요. 남 눈에서 피눈물날때는 모르쇠로 일관하던 양반인데 평소에 비호감 수치가 많이 높았던거죠. 입만 열면 구라에 불리하면 입닫고 나몰라라 시전에 구라쳐도 먹힐것같으면 해명한답시고 구라치는 전형적인 비겁한 인간임이 드러나는중인데 쉴드가 있는게 더이상하더라고요


1. sbs나가면서 중계하고 싶어서 나간다며 입털더니 스포츠로 사기치고 있었음
2. 김보름건처럼 명백히 본인 잘못이지만 관심도가 적은 상황일때는 입꾹닫하던사람이 이번엔 본인이 피해 입게 생기자 즉각 피드백함
3. 그 피드백조차 제작진 탓하고 자기는 전혀 몰랐다며 눈물짜며 구라침
살다보니별일이
21/12/2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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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배성재가 평소에 비호감 스택이 쌓인 부분이 있었군요. 다른 출연진들과 달리 시즌1부터 해왔으면 먼저 욕먹는것도 이해가 가고요.
캐스터라서 더 잣대가 빡센거는 적어도 거기 나오는 감독들? 이랑 비교하면 좀 억울하겠네요. 해명문을 먼저 올린것도 사실 제일 빨리 많이 두드려맞아서 제일 먼저 올린게 아닐까싶은데... 종합적으로 보면 제일 핫하게 언급될 요소들이 있긴 하네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맥핑키
21/12/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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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뭔가 잘못 알고 계시는데요
배성재가 해명문을 내놓지 않았어도 현 상황이면 가루가 되게 까였을겁니다. 이는 선례가 있죠.
프듀 주작 누가 했죠? 근데 가장 많이 가루가 되도록 까인건 누굽니까?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주작의 묵인 또는 방조 혹은 동조 (정황상 포함)
2. 미디어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것
3. 까는 감칠맛을 위해 쉴더(내편 아니면 다 쉴더) 존재할 것
임시회원
21/12/2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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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이란 없지만, 점수 조작 안했어도 시청률이 높았을까는 의문이 좀 생깁니다. 당장 우리나라 클럽 축구도 별로 안보는데…
21/12/2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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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생각이긴 합니다. 우린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았어 라고 하지만, 막상 실제로 초딩 수준도 안되는거 다큐로 보여줘도 진짜 그 생각이 변하지 않을까 싶은....
그놈헬스크림
21/12/2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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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이 계속 동점 나오게끔 편집한건 시청자를 붙잡을려는 의도죠뭐...
조작이 없었어도 출연진들 성장 보는 맛이 있었을테지만 지금처럼 드라마틱한 전개는 별로 없었을테니 시청률도 더 적지 않았을까요?
21/12/2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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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의 역량에 따라서 실 경기가 덜 드라마틱 하더라도 충분히 재미 뽑아낼 수는 있을 거예요. 연습과정? 경기는 맥빠져도 벤치나 주변인들 등등 포인트를 어디두느냐에 따라 다르니까.. 골 순서 바꾸는 선넘는 편집까지는 안해도 잘 풀었을 수도 있을 듯합니다

지난 수요일 방영분만 해도 최강의 신입으로 불리던 팀이 처음으로 전반 0-5로 박살난 원래 그림도 조작없이 요리할수 있는 최고의 소스인 것을 스포츠 잘모르는 제작진들이 그저 펠레스코어만 찾다가 망쳤으니
서낙도
21/12/2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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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조작이 확실히 시청률에 도움이 되었을겁니다.
매경기가 재미있었으니까요.
Remainder
21/12/26 12:44
수정 아이콘
전반 1분만에 골먹혀서 그대로 끝나는 경기도 있고 7골 8골씩 때려박는 경기도 있고 3골 4골차가 뒤집히는 경기도 있고
팬들은 굉장히 다양한 경기 케이스를 봐와서 어떠한 스코어든 보고 즐기는데 상관이 없단말이에요
차피 선수들 다들 열심히 연습하고 경기장에서 불사르는거 알고 있는데 스코어 진행이 뭔 상관이람? 단판 토너먼트도 아니라 어떻게든 이야기 만들 수 있는데
그걸 굳이 팽팽한 경기 만들겠다고 저 꼴을.
랜디존슨
21/12/2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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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중에 출연자도 공범이다. 출연자도 이득을 봤다. 책임을 져야한다 식으로 슬슬 프레임짜는거 역겹네요. 제작진이 먹을욕을 출연진이 하나하나 대신 맞아주니 제작진은 얼마나 고맙겠습니까.
21/12/2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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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제작진 중 누가 나쁜 놈이냐, 가 아니라 제작진은 그냥 빼박 나쁜놈이고 과연 출연진은 나쁜놈이냐 아니냐 얘기를 하는건데, 오히려 이런 댓글이 프레임 짜는 것 같네요.
랜디존슨
21/12/2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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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해서 뛴 선수들마저 피해자가 아니며 '공범' 이라는 단어로 같은 급으로 취급하려는 시도가 여러곳에서 발견되고 있어서 하는말이었습니다.
윤석열
21/12/2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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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이 먹을욕을 대신 먹기 싫엇으면 해명이라도 진실되게 했어야죠. 아 눈물이 증거라서 진실된 해명이었나?
맥핑키
21/12/26 16:30
수정 아이콘
재미있네요. 그 논리면 대체 아이즈원은 왜 까였죠?
강나라
21/12/2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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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덜 중요한 경기나 가비지 경기를 재미를 위해 조작한거까지야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치더라도 4강 결승까지 조작인건 너무 충격이네요.
21/12/2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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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건에 대해서는 경기 내용에 대한 특정한 지시를 받고 출연자들이 플레이한게 아닌 이상 출연자들에게 책임을 묻는건 과하다는 생각이네요.
본인의 업무 영역(골때녀로 치면 축구를 하는 것이겠죠)을 벗어난 편집 단계에서 일어난 문제라도 인지했으면 공론화해서 문제제기 했어야 한다는건, 연예계의 구조적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직업인에 대한 과도한 기대/책임 부여라고 봅니다. 물론 배성재/이수근씨는 보다 자세한 정황 등이 밝혀져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할듯 하고요.
윤석열
21/12/2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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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배성재가 대단한 인간인건 조작이 들키자 본인이라도 살려고 1년내내 하던 주작을 본인은 몰랐던것처럼 발뺌하며 제작진에게 화살을 돌리는 그 행태죠.
최소한의 양심이란게 있는 사람이라면 내려놓고 사과하고 믿어주셨던 시청자들에게 사과하는게 우선일 겁니다. 나라도 살아야겠다 하면서 다른사람을 탓하는게 아니라요. 물론 그런 양심이 있었던 사람이라면 그이전에 대중에게 해야할 사과들을 먼저 했겠지만요.

저런 인간임이 뻔히 드러나고 있는데 왜 까냐며 억지쉴드 치시는 분들이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잘안되네요. 하기사 배성재까면 안되는 이유가 디아블로나 하지 이때다 싶으냐 제작진을 먼저욕해라 남들까는 니인성이나 돌아봐라 수준이니 그들의 마음상태가 어떤지 짐작은 가지만
21/12/2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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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지만 특정 정치 세력 지지자인 것도 무한 쉴드 혹은 무한 까임에 한 몫 하는 것 같아요 크크크
윤석열
21/12/2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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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쪽 관련된 사람이였군요. 제닉 달고 까기 더 부담되네요. 어째 정치 관련된 인간들은 하나같이 저리 뻔뻔한지....
21/12/2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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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성이 저랬으면 여론이 거의 일방적으로 흘러갔을 것 같은데 웃기긴 합니다. 이런 거 보면 평소의 이미지나 팬덤 구축이 장땡인 듯 싶네요.
FarorNear
21/12/2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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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지는 않는 프로그램이고, 존재 자체는 알고 소식도 접한 1인인데 댓글 흐름들이 상당히 intense하네요. 제작진은 지금이라도 2차 입장문 내서 무슨경기 어떤 스코어 흐름으로 편집 조작했다 실토하는게 깔끔할텐데 뭐하는지 모르겠네요;; 출연진들은 (해설자 포함) 이정도 경기들 다 흐름이 이상한데 몰랐을 것 같진 않은데 증거는 없는 상황이고.. 뭐 그렇다고 어디 대중들한테가서 이거 폭로하는건 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면 방송 제작진과 아예 등 척지겠다는건데 대중들이야 사이다 발업! 캬 역시 xxx. 이랬겠지만 방송가에서 등 돌려서 출연 못하게되면 어느 누구도 책임 못지죠. 사실 출연진은 나와서 경기 준비하고 치루는거까지 이고 편집은 제작진의 고유 권한이니깐요.
사실 이런걸 떠나서 그냥 제작진만 까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배성재한테 유독 타겟팅이 가는 이유는 '축구' 예능의 요소가 큰것 같네요. 저는 그냥 제작진이 빨리 제대로 수습해야 한다고 생각함. 헌데 다들 원래 '일부 회차'라고 알고 계시지않았나요? 저 한 경기만 했을리는 없다고 생각해서...
차단하려고 가입함
21/12/26 13:53
수정 아이콘
사건 터진지가 언젠데 왜 아직도 유튜브로 풀경기 무편집본 공개 안하는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들통나는것 보다 그냥 자백하는 편이 백배는 나을텐데..
21/12/26 14:15
수정 아이콘
배성재도 제작진도 아직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는 것 같아요 예능에서 예능한건데 왜 이렇게 난리인가로 생각하는듯
시즌 1부터 편집 조작이 행해졌다는 건데 알고 있었으면 배성재는 공범이고 몰랐으면 자기 방송도 피드백 안하는 무능력자 가불기죠
섣불리 개인방송에서 해명하기 보다는 제작진, 출연진과 의논해서 해명하던가 아니면 전면적으로 내려놓고 도게자 하던가 했어야죠
전형적으로 저만 살겠다고 거짓 해명한 꼴이 되어서 더 공격당하는 거죠.
거기에 평소 언행이 있으니 배성재 본인이 감당해야 할 비판이 더 큰거구요
Jadon Sancho
21/12/26 14:42
수정 아이콘
스포츠감성 실컷 자극한 방송이었는데 예능인데 뭐 어떠냐란 반응은 좀 너무들하네요
시너지
21/12/26 14:44
수정 아이콘
배성재 뿐만 아니라 이전시즌 모든 출연자들도 아이즈원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직접적인 책임이 있지 않나요.
21/12/26 14:45
수정 아이콘
제작진
출연자
해설진

모두공범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작진 해설진들은 위에 말씀많이 해주셨고

출연진들도 본인의 흥행을 위해 연기한것이고 제작진들과 타협한것밖에 안되죠.. 더럽네요
시너지
21/12/26 14:57
수정 아이콘
전부 공범이죠.
너의 모든 것
21/12/26 14:45
수정 아이콘
저기서 뛴 선수들도 웬만하면 알면서 모른 척 한 거죠 물론 방송국에 대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배성재, 이수근은 좀 다르겠지만요
FarorNear
21/12/26 15:26
수정 아이콘
근데 출연진 공범이라는 분들은 그럼 취했어야할 행동이 뭐라고보시는건가요?
1. 대중들에게 폭로
2. 제작진에게 그러지말라고 전달
솔직히 둘다 현실적으로 시행 불가해보이는데.... 뭐 불쌍하다든지 연민의감정은 없는데 공범 낙인은 공감이 안 갑니다.
21/12/26 15:28
수정 아이콘
2번은 왜 불가한가요?
FarorNear
21/12/26 16:10
수정 아이콘
방송인이 아니니 다 뇌피셜이지만 편집에 출연자가 관여가 가능한가요? 안될것 같아서요. 저 말이되면 온에어 내보내기전에 검토받을수도 있다는건데..
21/12/26 16:24
수정 아이콘
저도 방송인은 아니지만 피디한테 나 예뻐 보이게 cg넣어달라는 것도 아니고 거 주작은 하지 맙시다 얘기도 못할까 싶어서요.
cruithne
21/12/26 18:02
수정 아이콘
전 못할 것 같아요. 회사 생활 생각해보면.
그렇다고 죄가 없어지는건 아니지만 정상참작 정도는 가능하겠죠.
21/12/26 18:0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조작을 알고 있었다는 전제 하에 다른 출연진 보다 배성재의 책임과 잘못이 더 크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출연자들은 말씀처럼 회사 생활 생각해보면 말하기 쉽지 않다는 정상이 참작될 여지라도 있지, 배성재는 sbs 직원이었고 피디보다 나이도 많고 sbs짬도 훨씬 더 먹은 선배인데 얘기할 수 있는 위치고 얘기 했어야 하죠. 뭐 본인 말처럼 몰랐다면 할 말 없는거구요.
cruithne
21/12/26 18:16
수정 아이콘
네 배성재 정도 위치면 다르죠. 개인적으로 누군가를 까냐 안까냐의 기준은 '내가 그 자리에 있었으면 어떻게 행동했을까' 인데, 배성재 정도면 저기서 입바른 소리 했다고 타격을 받을 만한 위치가 아니니 까여 마땅합니다. 다만 다른 출연진들은 그 정도는 아니다 싶어서 굳이 까고 싶진 않습니다.

뭐 저 동네 내부 분위기는 다를 수도 있긴 합니다.
21/12/26 15:32
수정 아이콘
옳지 않은 일에 침묵한 죄죠.
잘못이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 정도를 판단하는건 개개인마다 다르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까지 큰 잘못을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니시무라 호노카
21/12/26 15:36
수정 아이콘
죄질이 가벼운 공범이라고 봐야죠
그 책임은 프로그램 인기가 떨어지면서 본인들이 활약해서 스포트라이트 받는게 없어진다?
시너지
21/12/27 03:41
수정 아이콘
이 게시판에서 아이즈원 멤버들한테 쏟아지는 비난을 본지라 골때녀 출연진에 대한 이중잣대가 혼란스럽네요.

저는 아이즈원 멤버와 골때녀 선수단은 딱히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봅니다. 둘 다 개개인에게 소중한 기회를 잡은 것일 뿐이구요.

감독진 역시 축구 팬들에게 사과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고 조작을 막았으면 하는 아쉬움은 들지만 이해는 가능합니다. 축구 인기를 위한 대의를 위해 약간의 편집 정도는 괜찮다 생각 했겠죠. 다만 본인의 축구 아카데미와 유투브 채널에서 관련컨텐츠로 개인적으로 이득을 본 몇몇분에게는 그만큼 적극적으로 조작을 방조 용인한 만큼 더 큰 책임이 따라야 할 것 같습니다.

배성재씨는 술마신 친구한테 차키 맡기는 정도의 책임이 있어보입니다. 사회가 그정도는 관용을 베풀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아니듯이, 배성재씨도 프로 방송인으로서 엄격한 책임을 묻는 것이 맞다고 보입니다.
FarorNear
21/12/27 09:03
수정 아이콘
아이즈원은 잘 몰랐네요 반응이 어땠는지.
21/12/27 03:52
수정 아이콘
한동훈의 말은 참 명언이에요.
걸렸으면? 가야죠.

2번 이해합니다. 현실적으로 못할수도 있죠. 안걸리면 문제 없는거고, 근데 걸렸으면 가야죠.
21/12/26 15:47
수정 아이콘
폐지각인듯
21/12/26 16:17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모두가 공범 수준이네요
21/12/26 16:44
수정 아이콘
진짜 너도나도 방구석판사네 크크
21/12/26 17: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들 배성재가 PD한테 어떻게 반발하냐 하는데
정작 배텐보면 배성재 위치가 그렇게 을도 아니죠.

애초에 아나운서국에서 부장달고 나간 사람을
나갔다고 PD가 갑질할 수 있다는 생각하는 게 전 오히려 더 이상한 거 같은데
사이먼도미닉
21/12/26 21:39
수정 아이콘
이때다 싶어서 너무 과도하게 까는 것도 지양해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예능이면 다 그런 거다?

그러면 [뭉쳐야찬다]는 피디들이 바보라 그렇게 만든 건가요. 순서 조작없이도 재밌게 만들 수 있고 시청자들도 몰입할 수 있습니다. 피디가 욕심 부린 거고 들킨 이상 책임은 져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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