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12/23 22:31:23
Name 손금불산입
File #1 aaron_ramsdale_arsenal_stats.jpg (517.7 KB), Download : 7
Link #1 the analyst
Subject [스포츠] [해축] 아론 램스데일은 얼마나 잘하고 있는가 (수정됨)


https://theanalyst.com/eu/2021/12/arteta-hits-two-years-at-arsenal/
He’s a Keeper: The Rise of Rambo

제가 가끔 들고 오는 the analyst발 칼럼입니다. 요즘 아스날 뽕을 맞았나 연이어서 2개의 아스날 칼럼을 올리던데... 무튼 전문은 원링크(영어)에서 보시면 좋고, 저는 자료들만 가져와 보겠습니다.



AsUQp7M.png

1세이브당 플레잉 타임 순위. 보통 이런건 세이브 기회가 잦은 하위권 팀들의 골키퍼들이 자주 올라와야되는데 램스데일이 왜 여기 있는진 모르겠군요. 사실 데 헤아도 마찬가지.



htEBqXz.png

클린 시트 숫자는 3위입니다. 물론 클린 시트라는게 골키퍼 개인 능력만으로는 할 수 없고 전술과 수비진들의 도움도 받쳐줘야 하는 거지만요.



eoNIy8D.png

세이브 성공률도 2위. 참고로 1위를 기록 중인 조세 사 같은 경우 PL 베스트 11 글에서 쿼터파운더치즈님도 댓글로 언급해주셨지만 이번 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이름 때문에 컬트적인 인기도 끄는 중.



iW4kL8L.png

xGOT를 활용한 실제 득점 마진도 리그 2위를 기록 중입니다. xGOT 모델에 따르면 18.2실점을 할 만한 상황이었는데 실제로는 14실점으로 막아내고 있다는 뜻이죠.



HQzpjTS.jpg

이건 램스데일의 이번 시즌 유효슈팅 세이브 그래픽.



도대체 왜 여기서 25m 넘게 들여서 램스데일을 삼? 이런 의문점을 들게 하던 영입이었는데 이게 이렇게 되네요. 세이브와 별개로 빌드업 공헌도도 꽤 높게 평가 받고 있고, 주변 선수들에게 파이팅을 불러일으키면서 리더십을 갖춘 것 역시 호평받고 있습니다. 에데르송과 알리송이 기복을 보여주는 가운데 램스데일을 프리미어리그 전반기 베스트로 뽑는 시선도 있으니... 심지어 98년생 23살로 프리미어리그 다른 빅클럽 골키퍼들과 비교해서 5살 이상 어리고요.

램스데일이 이 기세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나이만 보면 농담 아니라 아스날 골문을 10년 이상 지킨다고 설레발 칠 수도 있으니...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그냥켑스
21/12/23 22:38
수정 아이콘
아론신 오래오래 함께해
유나결
21/12/23 22:52
수정 아이콘
이제 일어날 타이밍인줄 알았는데
계속 엎드리겠습니다
무적LG오지환
21/12/23 23:02
수정 아이콘
그런 타이밍따윈 오지 않을거고, 오지 않아야 합니다.
그럼 저도 계속 엎드려있겠습니다.
21/12/23 23:26
수정 아이콘
줄서면되나요
21/12/24 01:37
수정 아이콘
자꾸 넘어지시니까 시간이 연장되잖습니까.. 이러다가 원산폭격으로 바꾼다구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1/12/23 22:59
수정 아이콘
안티 니애미 이후에 최고 민망한 울브스 골리…
손금불산입
21/12/23 23:15
수정 아이콘
야 이거 쉽지 않다 생각했는데 니에미보다 더한 이름이 등장...
청순래퍼혜니
21/12/23 23:12
수정 아이콘
저도 번개맨이 저지 살때 같이 사겠습니다
Arsenal.
21/12/23 23:59
수정 아이콘
제발 오래 오래 함께하자.
처음에 영입할때 의심해서 미안해 ㅠㅠ
Miles Davis
21/12/24 00:43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울버햄튼은 공격을 너무 못 해서 수비만 하게 되는 축구지. 수비가 끈끈하고 단단해서 수비축구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조세 사가 수비축구라는 구실을 맞추게 하는 말도 안 되는 선수라고 생각해요. 현 PL 최고 골리는 조세 사라고 생각합니다.
오늘하루맑음
21/12/24 02:38
수정 아이콘
이까흥...
마갈량
21/12/24 08:08
수정 아이콘
레노에 비해 가져온 가장 큰장점으론 롱킥을 뽑겠습니다.
레노가 킥정확도가 낮고 제공권이 좋지않은 아스날 전방인지라 띄우는 롱킥도, 사이드로 직접찔러두는 킥도 불가능했어요. 때문에 상대는 마음것 수비진과 3선을 압박할수잇었고 후장빌드업 소리듣는 플레이가 자주나왓죠.
요즘은 센터백과 파티가 이루는 3백에 압박이들어오면 양풀백에 줘버립니다. 상대 풀백까지 내려와서 압박하면? 외데고르 사카에게 직접날려버리죠
손금불산입
21/12/24 10:51
수정 아이콘
확실히 이 친구는 빌드업 기여도가 나쁘지 않다 수준이 아니라 우수합니다. 루나르손에 데인 것도 있고 램스데일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도가 많지 않던 상황에서 실효성에 대해 의문점이 많이 있었는데 골키퍼 본연의 역할도 잘하면서 빌드업 공헌도도 높으니 평가가 높지 않을 수 없네요.
마갈량
21/12/24 10:56
수정 아이콘
그렇게 압박을 무산시키니 상대입장에서 압박을 덜하게 되고(무의미하니까) 쟈카 벤화이트의 킥이 살아나서 후위에서 시작하는 공격 시간과 효율이 늘어나게되엇죠.
3선이 민첩허지않은대신 킥이 정교한 타입이다보니 덕분에 공격작업이 원활해지고 티어니 사카라인의 파워가 올라가게되서 자연스레 어그로가 강해지고 중앙 외데고르 에밀이 자유롭게 됩니다.
그렇게 생긴 기회를 가봉맨이 짬시켯엇는데 라카가 나오면서 중앙 안정성과 연계가 살아나고
좀더 적극적으로 침투하는 에밀(가마)와 엔드라인까지 파고드는 티어니가 공포생산을 하기시작햇죠.
전 이 선흐름의 시작이 램스데일 킥이라고 생각합니다
방점은 라카기용이구요
먼산바라기
21/12/24 09:31
수정 아이콘
시즌 전 : 쟤 왜 삼 ? > 시즌 후 : 나 왜 삶?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198 [스포츠] 기아 박병호 싸트썰 부인 [15] 류수정9009 21/12/24 9009 0
65197 [스포츠] [당구] 스롱피아비 21년 LPBA 오늘까지 성적 [16] Croove6467 21/12/24 6467 0
65196 [연예] 현시각 빌보드 차트 [16] 올해는다르다7947 21/12/24 7947 0
65195 [연예] "배성재·이수근 조작 가담" 비난…골때녀 측 또 사과 "연출 탓" [78] 카트만두에서만두14054 21/12/24 14054 0
65194 [연예] 바다가 dreams come true를 녹음하던 당시 사용한 노트 [14] iwyh8095 21/12/24 8095 0
65192 [연예] SBS 3대 주작 [22] 니시노 나나세10894 21/12/24 10894 0
65191 [연예] SEOTAIJI 25 TIME : TRAVELER - feat BTS (메리크리스마스!) [15] Janzisuka5581 21/12/24 5581 0
65189 [스포츠] 가끔 보면 벅차오르는 영상 [36] 나스닥8325 21/12/24 8325 0
65187 [스포츠] 오피셜 양현종 4년 103억 [117] 본좌12056 21/12/24 12056 0
65186 [스포츠] 롯데에서 영구결번 가능해보이던 손아섭 롯데에서 통산성적.jpg [56] insane8164 21/12/24 8164 0
65185 [스포츠] [KBO] 올해 FA 계약자 명단입니다. [4] 달리와3898 21/12/24 3898 0
65184 [스포츠] [KBO] [오피셜] NC, 손아섭 4년 64억으로 영입 [54] 애기공룡둘리6914 21/12/24 6914 0
65183 [스포츠] 수상할 정도로 한국팬을 챙기는 해외구단.mp4 [11] insane7787 21/12/24 7787 0
65182 [연예] 대쪽 같은 그녀의 취향.jpg [20] KOS-MOS10046 21/12/24 10046 0
65181 [스포츠] 스스로 무덤판 골떄녀 조작영상.mp4 [89] insane12066 21/12/24 12066 0
65180 [스포츠] 골때녀' 측, 조작 논란에 "편집순서 바꿔, 진심으로 사과" [132] insane11189 21/12/24 11189 0
65179 [스포츠] 삼성, FA 강민호 선수와 4년 계약 총액 36억원 [47] insane7052 21/12/24 7052 0
65178 [스포츠] [해축] 레알 마드리드 21-22 시즌 전반기 한줄평 [12] 손금불산입4594 21/12/24 4594 0
65177 [스포츠] [KBO]손아섭, NC와 계약 임박 기사 [50] 아스날7056 21/12/24 7056 0
65175 [기타] 조작설에 휩싸인 골때녀 [304] NetGO20664 21/12/24 20664 0
65174 [연예] 삭제된 글입니다. [52] 삭제됨8666 21/12/23 8666 0
65173 [스포츠] [해축] 아론 램스데일은 얼마나 잘하고 있는가 [15] 손금불산입5067 21/12/23 5067 0
65172 [연예] 넷플릭스 '고요의바다' 첫 해외평.jpg [30] 핑크솔져14956 21/12/23 1495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