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8/10/26 20:10:18
Name 102
Link #1 유튜브
Subject [연예] 가수들 연차가 쌓이면 왜 이렇게 부르는걸까요?

제 취미중 하나가, 할일없을때 유튜브 보기인데
유튜브 조금만 검색하면 예전과 최근의 모습들을 바로 비교할 수 있어요.
원곡 처럼 부르지 않는데, 제 기준으로는 어울리지도 않고 자주봐도 적응이 잘 안되요.
예를들면 이런거죠.







질게에 쓰려다가, 이곳에 써봅니다.
그냥 원래대로 부르는게 더 낫지 않나요?
아이유가 좋은날 부를때 3단고음을 안한다. 이정도라면 이해하겠는데
아예 다른 노래로 부릅니다.

제가 민감한것일수도 있는게, 주현미씨의 이노래도 묘하게 반박자씩 일부러 절며 부르는데 이렇게 부르는게 좋은건지 모르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닭장군
18/10/26 20:13
수정 아이콘
트로트 업계에서는 포상일지도...
사나없이사나마나
18/10/26 20:13
수정 아이콘
원곡을 수도 없이 불렀더니 지겨워서 변화를 좀 주고자 하는게 아닐까요?
18/10/26 20:17
수정 아이콘
네 그럴수는 있는데, 이렇게 부르는게 듣기 좋은건가요? 이게 좀 궁금해서..
좋고 나쁘다를 말하려는건 아닙니다.
그린우드
18/10/26 20:13
수정 아이콘
님도 같은 노래 몇천번 부르면 저리될걸요
DavidVilla
18/10/26 20:16
수정 아이콘
한때 이문세가 너무 싫어진 적이 있었는데 이유가 같네요.
18/10/26 20:29
수정 아이콘
이문세님도 좀 과하죠. 최백호씨도 역시 엇박으로 부르는데 이분은 또 괜찮은것 같고
18/10/26 20:34
수정 아이콘
백호 형님 노래는 정박에 부르면 맛이 안 나잖아욧 크
18/10/26 20:36
수정 아이콘
최백호씬 저도 그리 이질감이 없더군요
18/10/26 20: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렇게 안이 아니라 못부르는게 아닐까요? 모두에게 해당되거나 위에 예를 든 가수가 그렇다곤 하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어떤 외국가수경우 어떤곡이 한국에서 유명해서 왓는데 그곡 기억도 못하고 가사를 보고도 소화를 못하더라구요
18/10/26 20:31
수정 아이콘
누군지 알것 같네요. 쉬즈곤 말씀하시는듯.
예전처럼 못부르더라도 박자는 맞출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키를 낮춘다거나..
18/10/26 20:36
수정 아이콘
아주 더 윗 연배 여자 가수엿어요 그래서 안이 아니라 못이란 의견을 낸겁니다 능력을 낼수가 없는것같아요
칼라미티
18/10/26 20:53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가수를 업으로 하는 사람이 자기 노래의 박자도 못맞추리라고는 생각하기가 어렵네요. 특별히 어려운 곡이 아니라면 말이죠.
말씀하신 케이스는 직접 적어주셨듯이 진짜 그냥 잊어버려서 그런거 같구요.
18/10/26 20:24
수정 아이콘
제가 좋아하는 가수는 애드립라인을 다르게 하더라구요.
18/10/26 20:25
수정 아이콘
박선주는 좀 과하긴 했네요 크크
독수리의습격
18/10/26 20:33
수정 아이콘
박선주는 복면가왕에서도 용필이 형님 곡 조져놓더니 이젠 자기 곡까지.......
18/10/26 20:39
수정 아이콘
기억나네요 하필 또 정직하게 부르는 조용필 노래를 그렇게 바꿔서.....
18/10/26 20:33
수정 아이콘
호흡 때문에 그러는게 아닌지
18/10/26 20:35
수정 아이콘
김건모도 저래서 예전꺼만 듣게되던데
18/10/26 20:44
수정 아이콘
마이크 넘기기 흑...
김철(34세,무좀)
18/10/26 22:26
수정 아이콘
건모형은 자기 관리를 안하는 듯...ㅠㅠ
재즈드러머
18/10/26 20: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같은 노래 계속해서 지겨운 것도 있겠고
원래 테크닉 적으로 노련해질 수록 박자를 갖고 놀고 싶은 법입니다. 재즈가 그랬고 알엔비가 그랬고 현재 힙합이 그러하듯이요.
그러나 그것이 심해지면 할수록 대중성과는 거리가 멀어지는 법입니다. 대중은 더 직관적이고 쉬운걸 추구하니까요.
붙여주신 영상 개인적으로 박선주씨껀 좀 과한데 주현미씨꺼 영상은 굉장히 좋네요. 과하지 않고 레이백 그루브가 온전히 느껴집니다. 노련하네요.
18/10/26 20:52
수정 아이콘
원곡을 원곡가수 입을 통해 듣고 싶은 분들도 많은것 같아서.. 물론 가수 자체를 좋아하면 가수의 새로운 시도도 응원할수 있겠죠. 어렵네요.
예 주현미님은 저도 원곡을 좋아하지만, 크게 이질적이지 않아요.
섹시곰팅이
18/10/26 20:38
수정 아이콘
나이먹으면서 호흡 딸려서 그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박진호
18/10/26 20:39
수정 아이콘
지겨워서가 아닐까요
몇 천번은 불렀을텐데
18/10/26 20:41
수정 아이콘
와 박선주씨는 좀 심하네요 본인이 부르는건 처음들어봤는데.........
박자를 가지고 노는게 아니라 대충 부르는 느낌인데
18/10/26 20:45
수정 아이콘
박선주씨는 지금도 충분히 부를수 있을것 같아요. 다만 본인의 음악세계관 같은게 있는느낌입니다.
18/10/26 20:47
수정 아이콘
비긴어게인에서 박정현도 자기곡을 저러죠. 능숙하다보니 변화를 주고 싶은거아닌가요.
네오크로우
18/10/26 20:48
수정 아이콘
예전에 조영남씨가 한 유명 원로가수분한테 노래 악보대로 안 부르고 엇박으로 멋 내고 부른다고 눈물이 쏙 빠지도록 혼났었다면서
항상 주의하는데 자기도 모르게 막 엇박 타게 된다고 말했던 기억이 나네요.
헤나투
18/10/26 20:52
수정 아이콘
개인콘서트같은곳이면 몰라도 일반무대에서는 정석으로 불러줬으면 좋겠어요.
18/10/26 20:52
수정 아이콘
짬이차서 그냥 틀어주는 노래 부르는 가수에서 진짜 아티스트가 되는거죠. 특히 RNB는 원래 장르가 그런건데 ... 귀로도 저는 씨디밍밍 원곡보다 훨 듣기 좋네요

본토 rnb 가수들도 쌩신인때 아니면 첫 라이브부터 마지막까지 똑같이 부르는 무대가 하나도 없어요 브루노 마스 라이브 찾아보세요 원곡 그대로절대 안부름
칼라미티
18/10/26 20:54
수정 아이콘
확실히 좀 과하다 싶은 경우는 오히려 듣기가 싫어지더라구요. 적당히 하지 좀...
달콤한휴식
18/10/26 20:56
수정 아이콘
1.젊고 목이 성한 가수들의 많은 케이스; 익숙한것보다 색다른 변화를 보여주고싶음(특히 애드립 라인)+특히나 초창기 노래들은 그대로 부르면 심심하거나 본인의 음악적 취향 변화로 그대로 안부름 본인이 좋아하는 장르의 리듬으로 바꿔서 부름

2.연차가 쌓인 가수들 케이스; 위의 이유들 깔고 가고 거기에 피지컬적 문제까지 추가됨 나이 먹을수록 리듬 맞추고 음정 정확히 호흡 가다듬는게 어려워서 안되서 바꿈. 아버지 어머니들 보시는 성인가요 채널에서 송대관씨 나오면 봐보세요 바로 이해되실겁니다
맥핑키
18/10/26 20:56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저도 별로 안좋아했는데
판이나 라이브나 똑같으면 콘서트 갈 이유가 없습니다.
단순히 공연 장치나 분위기로 콘서트 가는게 아니잖아요. 결국 핵심은 노래인데, 밴드에 노래하는데 판에서 음성추출한거나 다름없이 부른다면 그냥 아카펠라 소스주고 디제이들한테 믹스하라고 하는편이 나을지도요.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굳이 이유를 찾자면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홍준표
18/10/26 21:13
수정 아이콘
장르는 다르지만 드림시어터같은 경우는 씨디랑 얼마나 똑같나 보는 재미로 가는거라..크크
맥핑키
18/10/26 21:5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사실 이게 연주로 가게되면 상황이 역전되죠 크크크크크
홍준표
18/10/26 22:06
수정 아이콘
크크크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보컬과 연주의 차이를 다시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18/10/26 20:57
수정 아이콘
저게 가장 심한 케이스는 김장훈이죠
자도자도잠온다
18/10/26 20: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한때 저쪽에 발만 담가본적이 있은데
연차있으신 보컬들이 내공이라고 해야하나..그게
쌓이면 더 위를 도전하고 성취하시는거죠...
잘모를땐 옥타브만.. 음만 높이면 된다생각하다가
뒤엔 박자를 깨닫고 그 뒤엔 음을 가지고 노시는거죠.
그 뒤엔 자신만의 음악관을 가지시는거 같더군요.
위에 언급되있던 최백호님이 그래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더군요. 제 주위에서는요.
아 글고 진미령누님 노래는 처음듣는데
전 굉장히 좋게 들리네요 흐.
18/10/26 21:05
수정 아이콘
대략 댓글들 읽으며, 제 생각과 다른쪽으로 이해할수도 있는걸 알았네요. 자세한 설명들 고맙습니다.
안프로
18/10/26 21:18
수정 아이콘
가수가 동일하진 않지만 꽤 공감가는 의문이긴 하네요
저도 성시경 라이브 볼때 제발 원곡처럼 불러줬으면 할때가 있어요
물론 성시경은 그리 심하지 않고 바꿔불러도 참 좋고 잘하긴 하지만
팬입장에선 원곡 멜로디 그대로 라이브로 듣고 싶은 욕구가 있는데
가수는 원곡 라인을 그대로 진행하는게 되려 촌스럽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8/10/26 21:32
수정 아이콘
던전 입갤할때 걸어들어가면 되는걸 점프하면서 들어가는거랑 같은 이치

그냥 똑같이하면 심심하니까..
18/10/26 21:50
수정 아이콘
점프가 표준아닙니까?
개념은?
18/10/26 21:42
수정 아이콘
이런면에서는 이승철이 참 괜찮아요. 뭐 가끔 편곡을 새롭게 해서 한두곡정도는 바꿔부르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곡들은 원곡 멜로디 그대로 따라가거든요.
실제로 라디오에서도 말한적이 있는데... 본인은 노래가 원곡에서 많이 벗어나는거 안좋아한다고 했던것 같습니다.
맥핑키
18/10/26 21:54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하기에는 승철이형 특유의 쿠세와 엇박으로 편곡된 넘버들이 너무 많아서...
매 공연을 똑같이 하다보니 원곡이 그런것 같은데 사실 판이랑 다르죠;;
킥킥킥이나
18/10/26 21:44
수정 아이콘
박정현도 이쪽계열인듯. 최근에 보면 자기 노래 부를 때 똑같이 부른적이 거의 없어요....
잠잘까
18/10/26 22:01
수정 아이콘
전에 김범수씨가 보고 싶다에 대해서 이야기 한적이 있는데 콘서트 뿐 아니라 방송에서도 나올때마다 불러서 이제 감정을 싣고 싶어도 기계적으로 부를 수 밖에 없다고 한탄한 적이 있었거든요. 본인도 사람인데 아무리 가수라지만 너무 같은 곡만 부르다 보니까 후렴구 좀 바꿔보기도 하고 편곡도 하고 한다더군요.

저는 이쪽에 한표.
18/10/27 07:51
수정 아이콘
범수형 이야기나와서 말인데 같이 나가수 나갔던 연우님이 원래대로 편안하게 노래불렀는데 하위권으로 탈락위기가 오자 잘안하던 애드립 넣고 편곡에 힘을 주더군요. 그노래가 나와같다면이던가...
솔로14년차
18/10/26 22:11
수정 아이콘
근데 좀 이해가 가는게 가수는 커녕 어쩌다 노래방에 가는 저도, 좀 자주 부른다 싶은 곡은 저렇게 부르는 부분들이 생기더라고요.
주로 느린 발라드 곡을 부를 때 자주 그렇게 되곤 합니다. 발라드 외에도 그렇게 되는 경우들이 종종 있고요.
돈받고 노래부르는 가수도 아니고, 돈주고 노래부르는 손님일 뿐이라 지겨우면 안부르면 그만이니까 지겨워서는 아니고요.
저도 모르게 감정이랄지 호흡이랄지하는 부분 때문에 약간 저는 부분이 생기고 나서 그게 그 다음에 노래방 갔을 때도 똑같이 부르고하다보니 그렇게 습관처럼 불러버리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다 원곡을 들으면 제가 다르게 부르는 부분들을 인식하게되고 하더라고요.
부르는 사람 입장에서 박자에 맞춰서 호흡이 들어 갔는데 소리가 조금 늦게 나오기도 하는 부분들이 있더군요.
전 굳이 그럴 필요는 없지만, 되도록 박자에 맞춰서 부르는 걸 선호해서 안하려고 하는데도 나오거든요.
음정의 경우도 반음 낮게 시작했다가 끌어올리는 형태가 있죠. 음정도 되도록 맞게 부르는 걸 선호해서 안하려고 하는데 저도 모르게 나오기도 합니다.
그래도 노래방 가서 다른 사람하고 저를 비교하면, 저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진짜 담백하게 기교없이 부르는 편이예요. 아무래도 일부러 피하니까.
아마 다른 분들 중에서도 본문의 표현에 따르면 절면서 부르는데 본인은 모르고 있는 경우도 있을 거예요.
'소몰이'라 부르는 미디엄 템포가 유행했던 2000년대 초중반에 그러는 경우가 특히 많았어요.
온니테란
18/10/26 22:27
수정 아이콘
마이클잭슨 this is it 영상보면 이런얘기를 하더라고요
사람들은 오리지널 버전을 듣고싶어한다고 그래서 본인도 오리지얼에 가깝게 부른다고 얘기가 가장 와닿았어요
저도 음원처럼 불러주는게 가장좋네요.
F.Nietzsche
18/10/26 22:37
수정 아이콘
서태지도 저게 심해서 정식 음원만 듣습니다
18/10/26 22:56
수정 아이콘
저게 기교가 늘어야 할 수 있는 고오급 스킬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음이나 박자를 가지고 논다고 더 듣기 좋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거의 없네요.
맥핑키
18/10/26 23:23
수정 아이콘
뭐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어렸을 때 살던 동네에 아재가 되어 다시 가보면 ‘그때와 같은 것들’에 대한 감흥이 있거든요. ‘나는 배불뚝이 아재가 됐는데 여긴 그대로구나’ 뭐 이런 비슷한 건데...

아마 그런 감흥과 비슷할 겁니다. 실제 격정적으로 팬질을 해보면 아주 미세한 차이까지 감지하게 되는데 그런 변화에 대해서는 사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거나 무디게 넘어가게 되거든요. 그런데 그냥 ‘호감’ 정도가 있던, 아니면 예전에 즐겨 들었던 가수의 그 무대는 ‘변화’로 받아들이게 되는거죠. ‘아 뭐야 맛이 변했네’

김수희처럼 아주 심한 경우에는 팬도 학을 뗍니다만... 대부분의 경우 그 노래나 그 무대를 가장 많이 접할 해당 가수의 팬이나 가수 자신은 바리에이션에 대해 별 생각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18/10/27 07:46
수정 아이콘
비유가 맞는것같네요. 생각이 정리되었습니다. 본문에 적었듯 예전과 다르다는걸 제가 참지 못하는거...
외모나 삶은 바뀌어도 노래는 그대로이길 바란거랄까....
밥도둑
18/10/26 23:27
수정 아이콘
지난번 매불쇼에 가수 박상민씨가 나오셨는데 딱 이런 질문이 나왔습니다. 최욱씨가 같은 질문을 박상민씨에게 했는데 - 왜 가수들이 자꾸 원곡대로 안부르고 되도않는 애드립 넣느냐? 팬 입장에서는 그거 싫다- 박상민씨도 그거 팬들이 싫어한다는거 정확히 알고 계시더군요 크크크. 본인 역시도 원곡과 다르게 과한 애드립 넣는거 안좋아 하셔서 되도록이면 원곡 그대로 부르려고 노력한다고 하시더라구요.
18/10/27 07:48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저도 박상민씨편 들었고 그런 이야기도 들었던것 같네요. 그편에서 레전드 어느가수가 박상민이 음정을 딱맞춰서 부른다고 칭찬했다는 부분도 있었던것 같은데...
냉면과열무
18/10/26 23:32
수정 아이콘
오오오 이런 생각을 저만 갖고 있는게 아니었나보네요.
우연한 기회에 좋아하는 가수 미니콘서트 같은거 가게 됐는데.. 하아 진짜 원곡 그대로 부른 곡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고음애드립부터 엇박에 .. 좋아하는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약간 짜증이 났던 기억이 납니다.
18/10/26 23:37
수정 아이콘
박선주씨 노래는 참 듣기 짜증날 정도네요 -_-;;;;

저도 본문글에 많이 공감합니다. 같은 생각한지 한 25년 됐네요.
정의의 백기사
18/10/26 23:39
수정 아이콘
하면 안됩니다. 아마도 그 가수 자체가 좋아진 팬들은 아무상관 없을거에요. 그런데 결국 그건 단골장사입니다. 일반 대중은 어색해 합니다.
위에 온니테란님이 언급하신 것처럼 마잭형 말이 맞습니다. 일반 대중은 그 가수의 노래를 라이브로 듣고 싶어서 가는거에요.
히트곡은 지겨워도, 싫어도 안해서도 안되고 변화를 줘서도 안되요. 원곡처럼 해야 돼요.
18/10/27 07:54
수정 아이콘
저도 이렇게 생각은 합니다. 확신까지는 아닌데 이러면 좋겠습니다.
피디빈
18/10/26 23:49
수정 아이콘
저는 원곡 애드립을 바꿔 부르는 건 괜찮은데, 공연하면서 자기가 안부르고 관객석에 마이크 넘기는 것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블루태그
18/10/26 23:51
수정 아이콘
박선주씨 진짜 심하네요 크크크
저는 마이크 넘기는것도 싫어요. 난 가수 노래 듣고 싶은건데... 차라리 부르면서 호응 유도를 하던지...
스피커 가수 목소리만큼 떼창을 하는게 차라리 낫지
18/10/27 07:58
수정 아이콘
마이크부분 건모형은 너무 자연스럽게... 안부르시는
서쪽숲
18/10/26 23:52
수정 아이콘
박자를 갖고논다 어쩐다 다 좋은데.. 그래서 결국 듣기에 별로가 되면..
iPhoneXX
18/10/26 23:59
수정 아이콘
음 찍는다고 해야 되나 나름의 재해석인거죠. 멜로디 라인도 조금 손을 대면서 자기 나름의 해석을 하는데 대부분 별로더라구요.
밧줄의땅
18/10/27 02:22
수정 아이콘
주현미씨 노래 듣기 좋던데... 호흡이 딸리거나 하는 건 아닌 듯 합니다. 본인의 스타일로 재해석 하시는 것 같고, 저 처럼 감탄하면서 좋아하는 분들도 주변에서 본 기억이 있어요. 가창력(성량이나 고음 등)을 요하는 곡을 부르실 때도 호흡이 딸리거나 하는 것 같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몇 해 전 팝송을 부르실 때 듣기에 너무 좋아서 새삼 감탄을.
18/10/27 07:56
수정 아이콘
주현미님은 뭐 괜히 넣었나 싶네요. 괜히..
세종머앟괴꺼솟
18/10/27 11:35
수정 아이콘
제가 유튜브에서 라이브영상 절대 안보는 이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807 [연예] 저는 사재기 의혹이 뜨면 이상하게 참지 못하겠습니다. [104] 1029527 18/12/21 9527 0
30490 [연예] 공정하면서 불공정 하고, 실속없이 욕만 먹은 멜론어워드 [8] 1024505 18/12/15 4505 0
28366 [연예] 누군가는 불편할 수 있는, 요즘 가요계 이야기 [151] 10210308 18/11/06 10308 0
27759 [연예] 가수들 연차가 쌓이면 왜 이렇게 부르는걸까요? [67] 1029597 18/10/26 9597 0
27605 [연예] 멜론 진입순위와, 24시간순위, 대중과 팬덤 뻘글 [51] 1024681 18/10/23 4681 0
26827 [연예] 한때 정말 좋아했던 여자솔로 선민 [2] 1024025 18/10/10 4025 0
26716 [연예] 얼마전 공작이란 영화보고 반가웠던 조연배우 정소리 [4] 1024358 18/10/08 4358 0
26434 [연예] 씨야의 성공과 브아걸의 실패, 그런데 추진력은 브아걸이 [43] 1027587 18/10/03 7587 0
26207 [연예] 꽤 괜찮았던 홍콩 걸그룹 노래 [6] 1023918 18/09/28 3918 0
23589 [연예] 주관적인 오디션 참가자 끝판왕, 중에서도 끝판왕 [29] 1027347 18/08/20 7347 0
22580 [연예] 사재기에 대한 생각 [11] 1024698 18/08/03 4698 0
22418 [연예] 가요계에서 사재기 논란이 생겨도 지나고보면 대부분 살아남습니다. [25] 1026977 18/07/31 6977 0
22315 [연예] 프듀2의 켄타와 주학년은 어떤 방법을 선택해야 했을까? [61] 1026168 18/07/29 6168 0
19876 [연예] 건국대 몸문화연구소 윤김지영 교수의 아이유를 향한 막말 [115] 10213675 18/06/09 13675 0
19394 [연예] 선덕여왕 이요원 [32] 1029353 18/05/27 9353 0
19286 [연예] 1990년이라고는 믿기 힘든 무대 (김완선) [19] 1026427 18/05/24 6427 0
15406 [연예] 모모랜드 낸시를 보며, 참 안타까운 기획사 한곳 [9] 1027148 18/02/08 7148 0
14689 [연예] 잘생겨서 뮤지션으로 저평가 받는 가수 [20] 1027850 18/01/17 7850 0
14395 [연예] 개인적으로 히든싱어 모창을 지나치게 잘해서 우승 못한 분 [41] 1027635 18/01/08 7635 0
14233 [연예] 천재 작곡가 장덕의 고등학교 1학년 시절 [8] 1027386 18/01/01 7386 0
13553 [연예] 올해 멜론 어워드 생각 (2) [50] 1024910 17/12/04 4910 0
13371 [연예] 올해 멜론어워드 생각 [22] 1024909 17/11/29 4909 0
11495 [연예] 아이유 꽃갈피둘 음반 출고 지연과 이유 [16] 1025930 17/09/24 593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