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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13 12:27
저도 알못이지만 단순하게 보면 40분과 48분이라.. 물론 분당 득점 환산해도 조금 못미치지만 8분의 차이면 15~25점 사이의 차이가 발생한다고 봅니다.
17/03/13 12:27
다른 요인도 있겠지만 NBA 12*4 = 48분 KBL 10*4 = 40분 차이가 가장 크죠.
48분이면 KBL에선 2차연장까지 가는건데 이러면 KBL에서도 보통 100점 전후 경기 나옵니다.
17/03/13 12:38
초창기가 비정상적이었어요. 슛 라인도 지금이 더 길고 기자나 코칭스태프들도 수비전술이 훨씬 발전했다고 인정합니다.
물론 최근들어 종종 보이는 빽차가 임팩트가 큰건 사실입니다만...
17/03/13 12:36
운동능력의 차이도 있고, 공격수준의 차이도 있는데 그런 차이점에 대한 국내농구 팀의 접근방향이 우리팀의 공격력을 개선하자 가 아닌 상대팀도 못 넣게 하자가 되면서 리그 특성상 수비를 더 열심히 하는 추세가 몇 년째 지속되는거 같습니다. 수비하느라 체력 다 빠져서 공격을 못하는것도 종종있구요. 김태환 감독시절 LG처럼 공격력 개선하려는 팀이 요 몇년간 보이고 있긴합니다.
17/03/13 12:28
그냥 득점률이 너무 떨어져서 그렇습니다 실력자체가 nba랑 넘사벽인데다가 오픈,이지샷등등도 엄청 자주 놓칩니다 그리고 속공이나 빠른공격보다는 지공을 통해서 용병득점을 노리다보니 더욱 그렇습니다
17/03/13 12:33
1.경기 시간의 차이.
2.운동 능력의 차이로 인한 골메이드 능력의 차이. 3.그럼에도 불구하고 체력 강조하고 기술을 등한시했던 한국농구계의 문화. 개인적으로 수비전술 때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건 팀구성원이나 감독취향에 따른거고, 예전에 야구에서 sk 김성근시절 대두됐었던 것처럼 재미없는 스타일은 이겨서 깨부수면 됩니다. 지난시즌 올시즌 상위권팀들은 수비보다는 공격에 무게중심이 쏠려있는 팀들이죠.
17/03/13 12:39
배구는 몰락한것도 있지만 어쨌든 깨부셔졌고 야구 또한 기조가 바꼈는데 농구는 한동안 수비지향에서 못 벗어났는데 이제는 슬슬 바뀌겠죠.
17/03/13 12:44
동부-모비스가 리그 지배하던 4-5년 동안 수비농구가 우위였고 이 때 국내농구는 재미없다는 얘기가 많이 나왔는데
작년 오리온 KCC나 올해 삼성 오리온 KGC는 다 공격농구 중심의 팀이고 색깔도 확실해서 재미있더군요.
17/03/13 12:44
3번이 크다고 봅니다. 룰이 국제무대 대비한다고 바뀌고 갈수록 리그에 오는 외국선수 실력이 올라가는데도 중고대프로까지 죄다 체력체력수비수비 이랬으니 답이 있을리가... 지금 중고교 유망주들 보면 좀 기대가 됩니다. 지금 프로에서 재능 가지고 운동하는 세대랑은 확실히 달라요 흐흐
17/03/13 12:50
저도 3번이 제일 크다고 봅니다. 한동안 지적되었었는데 개선되지 않아서.. 유일한 방법이 하드웨어 상당한 유망주들이 대거 뛰쳐나와서 반강제적으로 방향이 바뀌는건데 요즘이 딱 그런시기라 생각합니다. 선수들 잘 성장해줬으면.. 흐흐
17/03/13 12:35
선수들 클래스가 전체적으로 떨어지고 그런 낮은 클래스들 끼리한다치면
그냥 수비농구가 공격농구보다 이기기 쉽다고 어디선가 본거 같아요...
17/03/13 13:07
또 답변들이...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농알못이 보기에는 득점이 확확 나는게 더 재밌다보니까 KBL보다는 NBA가 더 재밌긴 하네요. 에이핑크님이 말씀해주신게 딱 눈에 들어와서 이해하기가 더 쉬웠네요. 감사합니다!
17/03/13 22:26
Nba도 현재가 근 삼십년 사이에 가장 점수가
많이 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90년대엔 사십분 환산하면 지금 크블이랑 크게 차이는 안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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