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3/13 09:31
다른 두조건이 상당히 떨어진다면 그 어떤것도 선택할 자신이 없네요. 다만 2번에서 다른조건인 돈조건이 0원이라면 그나마 2번하겠습니다. 상당히떨어진다는게 빚이10억이다? 이래버리면 선택안하거든요.
17/03/13 09:35
어...일단 2번이 훅 끌리기는 하는데,
결혼생활을 오래 한 입장에서 나랑 성격 맞는 여자는 정말 천생연분인 거라. 아무리 경국지색이라도 성격 안 맞는 와이프는 남보다 어려운 거라. 3-2-1 순으로 하겠습니다. 1번은 생각은 쉬워도 보통 성격 아니면 어려울 겁니다. 장인어른을 영업마인드로 대해야 합니다.
17/03/13 09:37
3번이 최선이겠죠
근데 또 외모가 극단적으로 제가 싫어하는 타입이거나 누가 보더라도 너무 못나보인다며 어렵지 않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기본적인 예선전이 빡세지는 않지만 그래도요 저도 빠니쏭님 처럼 그냥 혼자 살래요
17/03/13 09:37
해당 조건을 제외한 다른 조건들이 정말 0에 수렴하는 마치 거지라던가 성격이 개차반쓰레기라던가 그렇지 않다면야. 3번 성격쪽으로 선택할것 같습니다.
17/03/13 09:39
전 무조건 3번이고, 사람들 말도 3번이라고 합니다만. .
현실과 생각은 좀 다르죠. 실제로는 2번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차라리 1번이면 합리적 선택인거 같은데. . 3번은. . 요즘들어 소멸되는 추세구요. 전 2번의 장벽에 베트남 국제결혼이 물거품되었어요. 오히려 2번을 보는 여자들이, 진짜 돈보다는 자신이 정서적으로 사랑해줄 남자의 최소조건을 보는 것 같아서 베트남 여자들에 더 매력이 느껴지더라구요. 게다가 2세의 외모도 고려했을 테니. .
17/03/13 09:43
그건 현실적으로 사람 성격이란게 외모 돈 처럼 확실하게 구별되는 지표가 아니니 그럴테죠.
본문은 뭐가 최우선이냐는 질문인데 사실은 나머지 두개가 상당히 떨어짐 이라는 설정이 포인트죠. 차라리 전부 평균인데 뭐 한가지가 특출난 경우를 묻는거라면 성격을 고를 사람은 아무도 없을겁니다.
17/03/13 09:47
3번 입니다.
1번은 일반인 정도는 벌 자신이 있고, 좋아서 결혼하는건데 처가의 금전 사정은 왜 생각합니까. 내 돈도 아닌데-_- 2번은 제가 일반인 중에서는 잘생긴 편이라서 자식걱정없습니다. 여성분을 외모로 판단해서 사겨본적도 없구요.
17/03/13 10:22
일단 성격이긴한데요..
항상 밝고 주변 사람들과 스스럼없이 잘 어울리며 성격 좋다는 말을 항상 들음 이게 사람마다 자기랑 딱 맞는다고 할 수가 없는거라서 좀 애매하긴 하네요 흐흐
17/03/13 10:41
3번은 같이 살아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일주일에 두어 번 파트타임으로 만나볼 때의 사람하고, 온종일 부대끼며 함께 사는 사람하고는 천지차이거든요.
반면 1번과 2번은 같이 살아보지 않아도 알 수 있죠. 그래서 현실적으로 1,2번이 될 것 같습니다.
17/03/13 10:46
다른 조건이 상당히 떨어지면 결혼 안 합니다.
수입이 최저시급이 안 되는 수준이라든가 외모가 같이 다니기 부끄러운 수준, 성격이 폭력적이라든가 한다면 그런 사람이랑은 결혼 못 할 것 같아요. 제가 사랑할 것 같지도 않고...
17/03/13 11:03
솔까 연애도아니고 결혼인데
셋 중 하나라도 많이 떨어지면 그 분과는 결혼 안할거같아요 아 1번은 괜찮겠네요 다만 없이 살아온 궁색함이 너무 행동에 묻어나오면 꺼릴듯
17/03/13 11:53
저는 3-2-1 순으로 하겠습니다. 저도 돈이 어느 정도 있으면 모를까 차이가 많이 나면 좀 정신적으로 힘들 것 같아서요.
17/03/13 12:26
1/2번 여자가 붙을정도면 본인도 1/2번중 최소 하나는 문제 없는 상황일 것인데 나머지가 떨어지는 여자는 안만날거 같고요
3번에 딱 떨어지는 사람도 현실엔 없을것이고 보통 배우자의 조건을 따질땐 max보다는 min값을 따져야 합니다. 특출난 사람보단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이어야 해요. 구지 본문의 프레임에서 선택하자면3번 돈이고 얼굴이고 일단 의사소통이 안되면 살수가 없어요
17/03/13 12:48
1번은 최소치 가 중요함 : 빚이 많다 이래버리면 곤란.
2번은 .. 개인차가 큼... 최소한 (결혼 본연의 목적 중 하나인 인류 종족 보존을 위해..) 이성적인 매력은 느껴져야 함 3번이.. 젤 중요합니다.
17/03/13 13:17
3번이요.. 다른걸 떠나서 3번이 안맞으면 결혼생활이 지옥이 됩니다. 외모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돈이야 말로 행복에 매우 중요하다 생각합니다만... 3번은 너무 기본적인거예요.
17/03/13 13:27
행복한 결혼생활이 목적이라는 전제하에.
1,2는 충분 조건입니다. 3은 필요조건 입니다. 밝고 어둡고 필요없어요. 나랑 맞아야 합니다. 이거 없이 1,2를 보고 결혼한다는건 일단 행복한 결혼생할이 목적은 아닌거겠죠? 결혼에도 여러가지 목적이 있을테니까요. 이쁜2세라던지 자금적으로 편한 생활이라던지. 여튼 목적에 따라 행복한 인생을 위한 선택은 될 수 있어도 행복한 결혼생활은 아닐겁니다.
17/03/13 13:28
유부남입니다. 결혼은 3번 넘사입니다. 나름 3번을 기준으로 배우자선택을 잘했다고 자부하고 덕분에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성격이 안맞으면...찬송가긴 해도 인용해 본다면..내가 천사의 말을 한다해도 만입이 있다 해도..부귀영화가 있다해도...뭐합니까...집안에 들어오면 생지옥일텐데...다른사람 특히 핏줄도 안섞인 타인 거기다가 이성과 함께 산다는건 쉬운일이 아닙니다. 연애할땐 연애이지만 결혼이후 같이 헤쳐나가야 할 출산육아 기타등등의 현실은 단순히 연인이 아닌 전우를 필요로 합니다. 그 전우와 성격이 안맞는다면...생지옥입니다
17/03/13 14:12
그런데 50억원 자산이면 "부자"라고 볼 수 있는건가요? 일반적으로 강남 20-30억 상당 아파트에 거주하는 집안 자녀들은 웬만하면 동산 부동산 합 50은 될텐데
17/03/13 14:32
그런데 막상 결혼을 앞두면 가중치는 확실히 3-2-1 순이 되는 것 같아요.
준연예인급도 만나보고 진짜 성격좋은 사람 준재벌까지 다 만나봤는데, 외모는 살짝 포기 해도 내 성격하나하나 이해해주면서 적절하게 잡아주고 스스로 프로페셔널 하면서 자기관리 잘하는 사람이 좋더라구요. 미모도 꽤 훌륭한 편이구요.. 키가 많이 작아서 슬프지만..
17/03/13 14:46
본문에 적힌 내용과는 좀 다르지만 3이 제일 중요하죠. 밝고 잘 어울리는건 중요하지 않고 나랑 잘 맞느냐? 가치관이 얼마나 일치하느냐가 중요한거 같아요. 돈은 있다가도 없는거고 없다가도 있는거고 외모는 길게 50년 60년 보면 어짜피 다 쭈글쭈글 해지는거고..
주변에 결혼한 친구들 보면 3이 잘 맞는 부부들이 알콩달콩 잘 살드라구요.
17/03/16 22:52
셋 중 하나도 저정도 아니래도 셋 다 평균만 되어도 좋다고 봅니다. 만약 다른 두개가 동연령대 평균 수준이라면 당연 3번이겠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