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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09 01:42
저 같은 경우 의사가 어느 대학 출신인지
협회에서 어느정도 지위에 있는지 아직도 논문을 쓰고 학회에 참석하는지등을 보고 병원을 선택 합니다.
17/03/09 08:09
예전에 환자들이 병원평가 하는 앱같은게 있었는데 금방 사장되었던거 같아요. 시설, 인테리어나 직원의 친절도 등은 평가하기 쉽지만, 핵심적인 의료 서비스 그 자체에 대한 평가를 비전문가가 하기엔 한계가 많다 보니. 개인적으론 주변 추천을 받습니다.
17/03/09 10:21
직접 가서 진료를 봐야돼요. 자신에게 맞는 진료스타일이 있어서.. 피부가 뒤집어진거는 실력이 없어서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얼마나 신뢰를 주는지, 편하게 얘기해주는지 등등이 느껴져야돼요. 그런게 없다면 아무리 FM대로 진료해도 불편합니다.
17/03/09 11:51
사실 의사들끼리도 누가 잘 하는지 잘 모릅니다. 큰병원일수록 잘 보는 의사가 많은 경향성은 있으나 개별의사의 편차가 병원 간의 편차보다 훨씬 크다고 봅니다. 위에 학회/논문 이야기도 맞는 말씀이긴 합니다만, 논문 잘 쓰고 학회 잘 나가는 의사가 또 반드시 진료도 잘하는 건 또 아닙니다. 경향성은 분명히 있으나 개인 편차가 더 많이 나는 편입니다. 학회/논문이 정치판인 분야도 있고요...
결론은... 술기라면 모를까 외래에서 환자를 보는 혜안(?) 같은 것이 있는 의사를 알아보기는 힘듭니다. 그냥 본인하고 의사소통이 잘되고 이야기 잘 들어주는 의사에게 다니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17/03/09 12:25
진짜 해당 전문가 분이 보셔야 되는 병이면 의사분들이 알아서 누구 찾아가라고 추천해줍니다.
그 정도가 아니면 그냥 자기에게 잘 맞는 의사 찾아서 돌아다니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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