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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3/04 13:01:00
Name codin
Subject [질문] 영화 더킹의 류준열
평소에 배우 류준열이 꽤 호감이었거든요.
독립영화에서 BJ로 나올 때 처음보고 급호감이 됐고
응팔에서도 연기가 참 좋았는데

더킹에서는 '차마 눈뜨고 봐줄 수 없는' 수준의 연기처럼 느껴졌습니다.
정확히는, 발연기라기 보다는 합성그림처럼 영화상에 혼자만 떠다니는 느낌?
영화 중반부에 조인성과 놀이터 싸움씬에서는
거의 벼봇춤의 5~60%에 육박하는 오그라듦이었는데...
영화 후반부에서는 간신히 익숙해지긴 했지만
거의 영화 보는 내내 류준열 등장하는 씬에서는 눈감고 귀막고 싶을 정도였어요.


호평 혹평이 꽤 갈리던데 저같이 불호였던 분 또 계신가요?
불호라면 아무래도 어설픈 사투리가 제일 큰 원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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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17/03/04 13:06
수정 아이콘
전 더킹 류준열 연기 좋았습니다. 너무 빨리 퇴장해서 아쉬울 정도..
snobbism
17/03/04 13:09
수정 아이콘
더킹 영화 자체가 별로더라구요...
울프오브월스트리트 삘이 나긴 한데
조인성이 옷벗고 정우성이 술먹고 놀고 그런 장면 아무리 많이 나와도
주연배우들이 (배성우 제외) 극중 역할에 자기를 완전히 던지지 않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예 그냥 다 내려놓고 망가지면서 속물이 되어야 하는데 딱 정해놓은 선까지만 망가지는 느낌이랄까요?

군데군데 삽입된 조인성 나레이션도
사생결단에서의 류승범 황정민 나레이션과 자꾸 비교되더라구요...
LG우승
17/03/04 13:23
수정 아이콘
저는 사투리를 잘 몰라서 그런데, 더킹이란 영화 자체에서 빛나는건 류준열 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네요!
해나루
17/03/04 13:32
수정 아이콘
연기는 못하는거 같진 않았는데요. 딱히 깡패중간보스 같아 보이진 않았어요. 살짝 어려보이기도 하고... 어울리는 배역은 아닌듯
새벽포도
17/03/04 13:33
수정 아이콘
저는 못 느꼈는데 아마도 그쪽 사투리를 잘 아는 사람들에겐 어설픈 사투리 때문에 몰입이 깨졌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미메시스
17/03/04 13:39
수정 아이콘
전 연기보다 외모가 조직보스랑 너무 안어울리더군요
Agnus Dei
17/03/04 13:56
수정 아이콘
캐릭터 자체가 그닥이었죠...뭐 배우의 문제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This-Plus
17/03/04 14:06
수정 아이콘
캐스팅 미스라고 봅니다.
아무리 봐도 관록이 그냥 이제 생활 갓시작한 똘마니로 보여서-_-
조인성과의 우정도 별 인연도 안보여주고 뜬금없구요.
배고픈유학생
17/03/04 14:29
수정 아이콘
그냥 배역이 이상했어요. 조인성이랑 얼굴 액면가 차이가 나는구만
싸구려신사
17/03/04 17:27
수정 아이콘
처음에만 너무 배우와 역할이 어울리지않아서 어색했지만 연기자체는 괜찮았네요. 갈수록 어색함이 사라졌어요
17/03/04 18:19
수정 아이콘
저도 보는 내내 이상해서 영화평 많이 찾아 봤는데 호평이라 좀 놀랬었습니다. 연기를 못하는거 보단 역활이 안맞는거 같았어요.
꼭 조폭 흉내내는 어린 친구들 느낌이랄까.. 유해진이 해야 되는 연기를 류준열이 한거 같았어요.
이센스
17/03/04 21:31
수정 아이콘
캐스팅 미스가 컸다고 봐요

영화 연출자체도 중간중간 뜬금없는 부분이 많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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