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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04 13:09
더킹 영화 자체가 별로더라구요...
울프오브월스트리트 삘이 나긴 한데 조인성이 옷벗고 정우성이 술먹고 놀고 그런 장면 아무리 많이 나와도 주연배우들이 (배성우 제외) 극중 역할에 자기를 완전히 던지지 않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예 그냥 다 내려놓고 망가지면서 속물이 되어야 하는데 딱 정해놓은 선까지만 망가지는 느낌이랄까요? 군데군데 삽입된 조인성 나레이션도 사생결단에서의 류승범 황정민 나레이션과 자꾸 비교되더라구요...
17/03/04 14:06
캐스팅 미스라고 봅니다.
아무리 봐도 관록이 그냥 이제 생활 갓시작한 똘마니로 보여서-_- 조인성과의 우정도 별 인연도 안보여주고 뜬금없구요.
17/03/04 18:19
저도 보는 내내 이상해서 영화평 많이 찾아 봤는데 호평이라 좀 놀랬었습니다. 연기를 못하는거 보단 역활이 안맞는거 같았어요.
꼭 조폭 흉내내는 어린 친구들 느낌이랄까.. 유해진이 해야 되는 연기를 류준열이 한거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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