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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03 17:04
제가 지하철공익 시절에도 악성민원은 여러번 받았었는데,
직원들도 자주 받기때문에 다들 웃으면서 "xxx야 너 또 민원받았더라? 크크크크 무슨일이야?" 하는 정도였죠. 근무중에 어지간하게 큰 사고를 친게 아니라면 업무상의 잘못으로 공익에게 피해오는일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 경험상 그런 케이스는 유실물이나 역무실내 현금 도둑질, 근무지 무단이탈, 무단결근 이런 케이스가 아니면 못본것 같습니다.
17/03/03 17:41
신경 1도 안쓰셔도 됩니다.
위에 나온 댓글 반복이긴 한데, 1. 어차피 사회복무요원 근무지 대다수가 민원 많이 받는 곳이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직원들이 민원 자체에 신경을 안씁니다 그러려니... 2. 책임소재가 직원(해당 업무 담당직원이나, 사회복무요원을 관리하는 직원)에게 있습니다. 3. 그래서 Malach님이나 마더데몬님 댓글처럼 탱킹은 담당직원이 하게 됩니다.
17/03/03 18:02
실제로 찔려봤는데 딴팀 계장이 뭐라 말한거 빼곤 아무일도 없었습니다. 대신 좀 억울하긴 합니다. 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17/03/03 18:28
민원 들어왔더라 정도로 이야기 듣고 끝나는 일도 많습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다만 악성민원이라고 해서 화난다고 같이 싸우면 안됩니다. 그러시지만 않으셨다면야... 별일은 없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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