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을 어제 다 끝냇는데요
초반에는 그래픽이나 연출에 만족
전투시작하는 자연스러움에 만족 로딩은 별로 신경쓰는 스타일이 아니라
전혀 망작이란 느낌을 못받았는데
역시 괜한 욕을 먹는게 아닌듯.. ㅠㅠ 진짜 만들다만 느낌의 게임이네요
거의 평생동안 기술과 마법이 없는 RPG는 처음해본거 같네요
무기에 따라 시프트브레이크나 기본 공격모션이 바뀌는거 말곤 기술은 없는거나 마찬가지고
마법도 그냥 수류탄이지 없는거나 마찬가지
던전은 무슨 일반몹이 6렙인데 보스는 52렙
메인 퀘스트는 21퀘스트인데 돌아가는길에 50이 넘는 몬스터가 있다든지
정말 이해할수 없는 부분이 너무많네요
밤에 철거인이나 울프라이더 같은건 초반에 밤에는 돌아다니지 말란뜻인가로 받아들이면 된다지만
이 말도 안되는 레벨분포의 몬스터는 현실감있긴 하더군요
딱딱 주인공 레벨에 맞게 몬스터가 있는게 사실 비현실적이긴 하지만
이건 진짜 너무할정도로 레벨 분포가 개같아서 더 말하기도 싫네요
퀘스트는 진행하고싶은 1가지만 표시가되니 가는길에 있는거 같이 진행하고싶어도 보이지도 않고.. 후..
스토리 다깨고 할게 더많다고 하던데 다시하기도 싫어지네요 공략을 안보고 하는스타일이라 왕가의 무기도 4개인가 비어있긴한데
구지 찾는다고 해봤자 모션다른 시프트브레이크 한번보고 안쓰게 될꺼 뻔하고 팬텀 소드 지속시간 늘어나는게 끝일테니
불만이 너무많아 서론이 길었는데
스토리는 진짜 그냥 시작했으면 아예 이해도 못할정도 거의 오픈엔딩인줄 알뻔했네요 아니 오픈엔딩이 아니라 오픈스토리죠 이건 거의
피지알에서 영화보고 시작하라고 조언주신분께 절이라도 해야할판이에요
중간이 텅빈게 너무많지만 큼직한거만 질문 드리자면

1. 킹슬레이브 리더였던 코올장군이 녹트 아버지를 죽인 제국장군이였다는건 영화를 보고 게임 시작전부터 알았는데
게임 진행하면서 라디오 들어보면 뭐 병력 잃은걸 책임물어 처형이 결정되었다
이런 멘트 하나나오고 게임 끝날때까지 안나오더군요
크리스탈 손대고 10년지난다음에 사람들 말 들어보면 같이 시해를 잡고 있다는걸로 봐선
제국 장군일때 처형된거도 아니고 제국사람들처럼 시해화 된거도 아니고 영화에선 무슨 라스트보스에다가
그 위치로 보면 라스트 보스의 오른팔처럼 나왔는데 실질적으로 녹트아버지를 죽인것도 이 코올 아닌가요?
녹트 아버지가 거의 만능형이였는데도 안밀릴정도 실력자인데 무슨 적으로 나오는것도 아니고
어이없이 처형당한거도 아닌건데 이게 뭔지?? 실질적인 녹트 원수아닌가요?

2. 제국?
아덴이 세계에 복수한다 치고 제국황제 속여서 시해화 실험하는척 모두 시해화 시키고 제국 멸망?
이게 끝인가요? 황제도 그냥 시해화되었고 루나 오빠 반지꼇다가 팔하나 날린 이녀석 이름은 생각안나는데
그냥 팔잘리고 시체되있는거만 나오는데 뭐 DLC 나중에 나오면 사서 해보란건가요?
진짜 영화안보고 게임만했으면 얘는 착쁜놈인지 존재 조차도 왜있는지 모를뻔봤네요

3. 서론에도 말했던건데 마지막 왕도 들어가서 입구몹이나 측면에 나가2마리가 이프리트나 라스트보스인 아덴보다 쎄던데
원래 이게임 이런게 정상인가요??

파판시리즈는 편입견도 없었고 X말곤 해본게 없어서 X가 초반에 너무 지루했지 스케일도 방대하고 플레이타임도 길고
15랑은 비교도 안될정도로 케릭터 키우는 그 파라미터라해야하나 이런게 엄청나게 넓었는데 진짜 대실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