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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02 10:13
요즘 유행한다는 딸기꽃다발?
잘만들라면 은근 손 많이 탈거 같던데요. 화이트데이니 딸기,사탕,안개꽃,장미등을 섞는거죠. 물론 꽃다발은 결국 보조역활에 다른 선물이 메인이여야 합니다만..
17/03/02 10:30
예전에 나와 여자친구를 주인공으로한 소설써서 준 적 있네요. 첫만남부터 소소한 일상을 자필로...
말로 다 못한 속마음까지 넣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17/03/02 12:25
답변 감사합니다. 딱 맞는 필요한 선물은 메인역할로 생각해둔 게 있어서 서브역할로 들어갈 선물 아이디어를 찾고 있던 중이었네요.
17/03/02 10:58
재작년에 여자친구한테 화이트데이 선물로 미니쉘큐브 7X7사이즈를 만들어서
손편지와 립스틱 귀걸이 과자 인형 등등을 몽땅 집어 넣어서 줬는데 좋아하더군요 정성만 들어간것보다 다른것도 함께한 정성된선물을 더욱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17/03/02 10:59
여자친구에게 평소에 관심있었던 만큼 줄 수 있겠죠. 시간 들어간 선물은 부담스럽습니다. 평소에 말을 잘 듣고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면 그에게 필요한 게 보일 거예요. 다 마찬가지잖아요. 시간만 많이 쓰는 정성은 엉뚱한 과목 공부하는 거랑 똑같아요.
17/03/02 14:34
제가 아무리 큰 선물을 해도 감동을 못 받고 (30페이지짜리 편지 받아놓고 읽지도 않은 적이 있어요..) 그에 반해서 진짜 작은 거에 감동받는 편이라 이렇게 말했을 수 있습니다. 정성은 평소에 들이는 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성격이 보편적인 축에 들어간다고는 못하겠습니다.
17/03/02 11:25
정성이라면 매일매일 작성하고 예쁘게 꾸민 일기형식의 편지, 십자수, 직접 짠 목도리나 니트, 종이학 천마리..
그런데 그런걸 좋아할까요?? 차라리 돈을 많이 쓰는 정성쪽으로 가닥을 잡아보시는건 어떨지요.
17/03/02 12:18
물론 정성 들어간 선물은 서브 역할이고 메인선물은 평소에 필요해했던 돈 들어가는 걸로 할 생각입니다.
돈 들어가는 선물이야 평소에 뭐 필요해했었는지를 알고 있으니 그닥 고민거리가 없는데, 서브로 주려는 정성 들어간 선물이 영 생각이 안나서요 ㅠㅠ
17/03/02 12:18
자기 공을 많이 들인 선물이 아니라 상대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다가 필요한 것, 취향에 맞는 것, 원하는 것에 딱 꽂아주는 것이 정성이 들어간 선물로...
17/03/02 12:36
처음 만났던 날 부터 현재까지의 일을 적은 편지를 받은 적이 있는데(20장 남짓한 손편지로요;;;;) 엄청 감동받았습니다. 데이트했던 장소와 맛있게 먹었던 음식, 좋아했던 옷차림, 기억에 남는 대화라던가 문자 같은 것이라던가 그 때 그 때 본인 느낌도 다 세세히 적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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