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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14 05:16
요듬 메갈 핑계대면서 숨겨왔던 혹은 늘 해왔던 여혐소리 당당하게 내뱉는 사람들이 많죠. 커뮤니티를 막론하고요. 네이버는 그중에서도 질이 가장 안좋은 곳이고요. 그냥 편하게 세상 찌질이는 저기 다있구나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본문에 대해 대답하면 최설화씨는 잘못한게 없죠. 그 일로 선수한테 합의금 내놓으라며 괴롭히는 것도 아니고 좋게좋게 끝났는걸요.
17/02/14 05:43
왜 이해를 못하시는지...가 이해안되는 제가 슬프군요...한국은 정말 이상한 사회같아요
로드걸없애버리면 그 로드걸했던사람이나 현직인분들은 최설화씨 의인으로 칭송할까요? 오히려 궁금하군요
17/02/14 06:06
최설화씨는 잘못이 없죠.그런데 승리에 취해서 그 정도 행동하는 거 같고 계속 테클 걸거면 본문에 나온데로 차라리 폐지하는게 낫습니다.시청자 눈치보면서까지 라운드걸을 둘 필요는 없습니다.
17/02/14 07:15
전 첨에 논쟁글을 봤을때도 저게 문제가 되긴 하나 하는 입장이었습니다.
어차피 무대위고 모든게 쇼와 퍼포먼스로 이루어지는데 승리의 기쁨에 취한 사람이 그정도 좀 오버했다고 마치 성추행범처럼 이야기 되어지는것에 동의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이번 두번째 논쟁을 보면 이제는 박대성선수도 자기의 컨셉으로 잡은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오버하는 것 같다고 봤습니다. 그냥 웃기면 웃기는거고 안웃기면 저놈 삐졌네 정도로 충분히 넘길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박대성 선수는 왠지 앞으로도 계속 저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17/02/14 08:21
근데 영상보면, 너무 노골적으로 최설화 옆구리 손대려는게 보이던데...
최설화 입장에서는 그래도 참자하고 버틴게 나중가서는 감정의 골이 더 상한 결과가 된 것 같네요. 그러니 SNS도 올린것 같고요. 아무리 "쌍방 과실"의 시대라지만, 그래도 박대성 선수가 좀..
17/02/14 09:04
그냥 로드걸이고 카걸이고 레이싱걸이고 여성상품화를 다 없애는게 맞는거 아닌가?
경복궁 잔디밭도 아니고 보는건 오케이 만지는건 쓰레기논리는 좀 웃겨요.
17/02/14 10:35
상품화된 성이어도 보편상식적으로 허용된 선+ 상대가 동의하는 선 향유까지 하면 되는 거고, 그걸 잘 지키는 선에서 성 상품화도 가능한거죠.
17/02/14 10:57
"여자들 하는 꼴 같잖으니 없애자"와 페미니즘식으로 여성상품화를 없애자는 의견은 하늘과 땅 차이고,
성 상품화를 인정하더라도 보는 건 오케이고 (동의없이) 만지는 건 쓰레기는 논리적으로 하등 문제없는데요.
17/02/14 09:09
거부 의사나 감정표현을 할수 있더라도 고발은 너무 나간것 같습니다. 아무리 봐도 성적만족으로 상대 터치하는게 아닌것같은데 ; 물론 박대성 선수가 잘한건 아니죠 상대방이 기분 나뻐할수 있는 행위인데
17/02/14 09:10
처음 사건에 있어선 선수잘못이고요
이후에 선수가 로드걸 피한건 전혀 잘못없습니다. 트라우마 생겼겠죠. 입장바꿔서 조금만 옆에있어도 트집잡힐텐데.
17/02/14 09:16
최설화씨는 처음부터 잘못 없고 박대성씨는 사과하고 화해했으니 됐고. 두번째 시합 로드걸이 잘못이네요. 선수가 싫다는데 왜 만져요?
17/02/14 09:18
최설화씨야 당연히 잘못없죠. 그 다음에 선수가 피한 건 격투기를 안 봐서 잘 모르겠는데, 저렇게 나란히 서서 사진 찍는 게 보통 하는 거 아닌가요? 좀 오버스러운 대처라고 생각해요. 그냥 서서 사진 찍고 끝내면 아무 일 없을 테고, 뭐라고 하는 사람이 이상한 건데, 굳이 저렇게 피하는 게 현명한 대처는 아닌 것 같습니다.
17/02/14 09:35
일단 최설화씨 잘못이 있다는거 자체가 말도 안되는 소리구요, 이후 대처는 처음엔 별 문제 없지않나 싶었는데, 이거 관련해서 얘기 나오다가 성추행한 부장이 어익후우 미안해 성추행 할뻔했네 하고 오버하는거 보는거같다는 말에 문제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17/02/14 09:44
와우, 이걸 또 여자 잘못으로 엮어 가다니. 박대성 선수 성공했네요. 그 피하는 제스쳐가 딱 어린 아이가 삐져서 "나 안 해!" 하는 제스쳐로 보여 유치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걸로 또 여론이 여자 잘못이다 빼애액으로 가다니.
17/02/14 10:00
네이버 댓글은 여론이라고 보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커뮤니티 쓱 눈팅해보시면 박대성이 오바한다고 말하는 쪽이 다수고 이전 사건에 대한 여론도 크게 바뀌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17/02/14 10:55
솔직히 커뮤니티따위보다야 네이버 댓글과 공감수가 훨씬 여론에 가깝죠. 로드FC가 뭐 댓글알바 쓸만한 동네도 아니고, 잘해봐야 기자한테 술한번 먹였을 순 있을듯.
17/02/14 11:12
엄밀히 말해 여론의 하나기야 하겠지만, 기사 하나하나의 베플들이 꼭 여론의 주류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같은 내용을 다루는 기사인데도 베플 보면 완전히 상반되는 경우도 많죠.
17/02/14 11:14
같은 내용이라도 언론사에 따라 혹은 노출 위치에 따라 조회수와 댓글수가 현격하게 차이나는데, 그런 대규모로 노출된 기사의 반응은 대개 여지없습니다.
17/02/14 11:23
딱히 길게 말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말씀하신 것도 썩 엄밀한 내용은 아닙니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77&aid=0000060978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68&aid=0000232791 두 기사 모두 댓글 수는 800여개로 비슷하고(좋아요 숫자도 비슷), 모두 같은 날 오전에 올라온 기사입니다. 당시 네이버 스포츠란은 물론이고 엠팍에서도 이슈가 되었던 사건이었죠. 그런데 베플 양상을 보시면 완전히 정반대죠. 맥락으로 보아 본문의 로드FC급 기사(댓글 600개)면 대규모로 노출된 기사라고 여기시는 거 같은데 이 정도면 반례가 되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 그 표현이 걸리시면 아래 댓글에도 적었듯 그만큼 제가 네이버 댓글에 대한 신뢰도가 낮다는 표현으로 받아들이셔도 되구요.
17/02/14 10:02
얼굴 알려진 사람들은 참 피곤하겠습니다.
박대성 선수가 처음엔 너무 경솔하게 행동한건 맞지만 최설화씨와 충분히 합의가 되었으니 그 건은 끝난 일이고, 여기저기서 댓글로 뚜들겨 맞다보니 앗뜨거 싶어서 피했을 수도 있는데 그게 무슨 문제가 있나요? 박대성 뚜드린 것도 여론이고, 최설화한테 역풍분 것도 여론입니다. 정확히는 여론이란 이름의 네티즌이죠. 막상 당사자들은 원만히 해결한걸로 나오는데 여론이란 이름으로 생판 남들이 불 지피는겁니다. 그냥 인터넷에는 온갖 똥과 오물이 흘러 넘치니 대충 걸러보시는게 좋습니다. 물어뜯을 구석 하나 보이면 진짜 미친듯이 물어뜯는게 인터넷 댓글창이라..... 네이버 이런 곳은 더 심하죠. 자기 닉네임 걸고 커뮤니티 활동하는 곳도 아니니..
17/02/14 10:26
근데 격투기 경기가 끝나고 선수가 로드걸?인가와 허리 안고 사진 찍는게 통상적인 관례가 맞나요?
맞다면 애당초 그정도 신체접촉도 싫으면서 로드걸로 나간것도 좀 그런거 같고.....
17/02/14 10:33
보통 라운드걸이랑 선수들이랑 허리잡고 찍을수있는건 익스큐즈 되는거같은데.
몰랐다면 모를수있고 박대성선수나 로드걸 잘못도 아닌거같은데 문제는 불편러들 아닐까요.
17/02/14 11:01
경기 끝나고 사진찍을때 로드걸에 대한 터치가 어느정도까지 일반적인지 궁금하네요.
본문의 선수는 허리를 잡아서 문제가 된걸로 아는데 이게 상식을 벗어난 건지요 지금까지 당연히 상식을 벗어났기 때문에 욕을 먹은걸로 아는데 아닌건가요? 일반적으로 다른선수들도 그렇게 해왔다면 선수가 비난 받을일이 아니라 로드걸의 프로의식을 지적해야 할게 아닌가요?
17/02/14 12:08
아 이 얘기 누가 하나 안하나 계속 보고 있었는데 암도 안하네요 불구덩이에 빠져드는 느낌이..하..
격투기 그리 자주보지는 않지만 라운드걸 허리에 손 얹는 건 별로 본 적 없고(뭐 있을 수도 있겠죠. 근데 모터쇼나 지스타 같은데서 팬이 살터치 하려는 건 금기로 알고 있거든요. 물론 가본 적 없고 듣기만 했음) 첫번째에 근육을 써서 싫다는 의도를 드러내고도 참고 찍어줬으면 두번째엔 아 아닌가보다 하고 말아야죠. 그리고 애초에 최설화씨는 [프로]도 아닙니다. 그리고 최설화씨가 바깥에서 치한 보듯이 '아 뭐야 X발'하는 눈빛으로 벌레보듯 바라보길했나요 어쩌길 했나요.
17/02/14 11:07
이런 논란이 나오니 로드걸 없애는게 나을꺼 같습니다. 피곤해요.
전 둘다 문제 없다고 보는데요. 굳이 따지자면 sns 올린 시점부터는 최설화가 조금 더 문제 같습니다.
17/02/14 11:41
최설화 잘못 x
그때당시 박대성 잘못 o 이후 피한 박대성 잘못 x 근데 박대성이 피해도 계속 쫓아다닌 로드걸은 잘못 o "당사자가 원치 않으면" 성희롱입니다. 남녀 피차 일반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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