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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07 11:02
전 쫄깃한 봉형 오뎅을 넣는 편인데, 싫어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오뎅이 들어가면 일단 국물 맛이 좀 달라집니다 평소 생각하는 부대찌개보다.....
17/02/07 11:26
부대찌개에 오뎅을 넣으면 햄의 아질산나트륨과 어묵 보존제인 소르브산(?) 이 만나 발암물질을 일으킨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그 뒤로 오뎅과 햄을 같이 먹는걸 꺼리게 되던데.. 아래 기사 참고하세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5&aid=0000109131
17/02/07 11:32
버섯? 저는 찌개류에 팽이버섯 들어있는게 좋더라고요.
그리고 항상 상상만 해오고 해보지 못한 것은 부대찌개 남은 국물로 볶음밥 해먹어보고 싶네요 크크크
17/02/07 11:34
콩나물, 바지락, 대파, 쌈장, 떡국용 떡
4명이서 3만원어치 재료사서 라면 끓여먹어 본적있습니다. 크크 만두 어묵 쌈장 팽이버섯 스팸등등 온갓 잡것을 다 넣었습니다.
17/02/07 12:12
와이프가 신혼때 힘들어 보인다며 전복 낙지 같은걸 넣은 "부대찌게" 를 해줬었는데.. 지금까지도 놀리고 있습니다. 절대 넣지 마세요...
17/02/07 14:41
농축사골육수 포션이 없네요? cj에서 캡슐커피만한 크기로 나오는게 있는데 그거 들고 가셔서 넣은것과 안 넣은 것의 차이를 느껴보세요. 햄김치찌개에 사골육수 넣으면 부대찌개로 맛이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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