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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04 09:57
서울/성남이라 범위가 너무 넒긴 한데 어차피 상견레를 밥맛있게 먹자고 모이는건 아니다보니
6인이상 조용한 방을 예약할 수 있는 어느정도 규모있는 한식당이면 큰 문제 없을겁니다. 혹시 양가 가족중에 못먹는 음식같은게 있으면 미리 확인해보는것도 좋구요
17/01/04 10:01
프렌차이즈 접대 식당류가 무난하죠.
진진바라나 엔타스에서 운영하는 고구려(고기) 경복궁(숯불갈비), 삿뽀로(일식) 시리즈도 괜찮구요.
17/01/04 10:19
정말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느끼고 싶으시다면(앞에 분들이 설명해 주신곳도 좋은곳입니다만)
상명대학교 근처의 '석파랑' 수서역 근처의 '필경재' 두곳 추천해 드립니다
17/01/04 10:28
되도록 한정식 혹은 코스요리 추천합니다.
이야기가 화기애애하게 진행이 된다면 문제 없겠지만 아무래도 상견례에서는 어색하고 대화가 끊기기 마련입니다. 한정식 집 혹은 코스 요리 집에서는 이러한 타이밍에 한번씩 음식이 들어와 줌으로써 분위기를 환기시켜주는 효과가 있죠. 그리고 디저트까지 나와서 식사 끝날 타이밍을 잡아 주는 것도 무시 못할 기능입니다. 안 그러면 먼저 일어나자고 하는게 뻘쭘한 상황이 되어 버리죠.
17/01/04 12:03
저랑 비슷하네요..
저는 성남 여자친구는 은평구.. 더멀죠.. 상견례 장소 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받다가 결론은 저희집에서 여자친구 집 근처로 갔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이해를 해주셨죠 처음에는 강남, 광화문, 안국역 이런쪽 생각했었어요 경복궁에서 한식코스로 했어요.. 젤 기본으로 3만원대 중후반 정도? 사실 저희 어머니는 그래도 어른들 모시는 거니까좀 비싼거 해야 된다 이런식이었는데 여자친구랑 여자친구쪽 어머니가 또 싫어하셔서 그거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받았었습니다.. 괜히 전에 가격 물어봤다가.... 장소는 진진바라, 경복궁(삿뽀로)는 거의 상견례 전용 체인점이라 여러군데 있으니 무난 합니다. 잘찾아보셔서 위치를 부모님과 잘 협의를 해보시고 가격은 글쓴님께서 부모님께 사전에 얘기하지 마시고 중간에 잠깐 나오셔서 몰래 결제 하세요~
17/01/04 12:03
저도 성남 아내는 서울이었고 도산대로 근처에 '다담'이라는 곳에서 했습니다.
CJ에서 하는 한정식집인데 양가 부모님들께서 좋아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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