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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7/01/01 12:22:54 |
Name |
Galvatron |
Subject |
[질문] 다이어트 후유증? |
일단 새해 축하드립니다.
30대후반 직장인인데요. 동호회 내기로 여러명이서 같이 다이어트를 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키가 178에 76-77키로에서 두달사이에 72-73키로까지 뺐는데요.
이정도면 단기간 대폭감량은 아니겠죠?
그런데 후유증이라고나 할까 변화가 생겼습니다.
1. 조기축구를 하는데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습니다.
감량을 통해 날렵해지기는커녕......
제가 원톱을 보는데 요새 득점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한마디로 힘이 없는 느낌입니다.
돌파를 다 해놓고 마무리를 못한다거나 힘싸움자체에서 밀리거나 이러는 상황이 많습니다.
그냥 니가 축구를 못하는거 아니냐? 슬럼프에 이유가 있냐? 라는 말을 들어도 할말은 없습니다만,
기량저하가 온건 팀메이트들도 지적하는것이고 그 기간이 다이어트와 완벽하게 겹칩니다.
2. 주량이 줄었습니다. 예전에 생맥주 7-8잔 정도에 취했다면, 지금은 4-5잔에 취합니다.
이것도 주변에서 얘기를 들을 정도로 선명하게 저하가 왔고 기간이 다이어트와 겹치네요.
다이어트 방법은 뭐 따로 운동 더하고 이런거 없이 식사량을 줄인거 전부입니다.
저녘에 밥 한공기 먹던걸 두 숫가락 정도로 줄이고
고기나 야채는 이전과 같이 먹습니다. 탄수화물을 줄인게 원인일까요?
어쨌든 밥을 배부르게 먹고싶은 욕구는 항상 있습니다. 이게 말로만 듣던 밥심인가라는 생각도 들고.....
질문은 탄수화물을 줄인게 체력저하의 원인이 되느냐? 입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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