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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01 11:37
단순 취업률이 아닌 대기업 취업률은 상당히 감소했습니다. 작년하고 올해하고 다르고, 작년하고 제작년하고 또 다릅니다. 매년 눈에 보일 정도로 감소 추세입니다. 최근 후배들 보면 서울 중위권 전화기 기준으로, 적정시기 졸업+3.5이상+평이한 어학점수 정도면 특별한 이력이 없는 이상 대기업 최종합까지 한군데 될까말까 하더군요. 2011~2013년과 비교했을때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요. 이 상태에서 졸업시기가 늦거나, 학점이 낮거나, 아니면 자소서 이상하게 쓰면 서류에서부터 광탈합니다. 중견기업까지 생각하신다면 스펙이 좀 떨어져도 어디 한군데는 거의 갈 수 있긴 합니다.
17/01/01 13:29
만약 목표하시는 중견회사가 워라벨 좋기로 유명하다면 대기업 대신 해당 기업을 선택하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중견기업의 경우 대기업 수준의 업무+상대적으로 적은 규모의 인력으로 인해 일은 대기업처럼 하면서 연봉만 적은 케이스도 부지기수입니다. 내실과 근무환경은 조금 다른 이야기입니다. 회사가 안정적이고 순이익 빵빵해도 직원들은 뒤에서 x고생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대기업과 비교하여 중견기업이 워라벨이 좋다고 말씀드리기 힘듭니다. 회사마다 다릅니다. 하지만 대체로 설계/설비/영업등 대체로 힘들 수 밖에 없는(?) 직군이 따로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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