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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29 00:34
TVA 다 보셨으면 극장판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을 보시면 됩니다. TVA의 마지막 2화를 이 극장판으로 대체해서 본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요.
극장판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의 끝에서 TVA는 이야기는 일단 끝이 납니다. (사도신생 데스 앤 리버스는 총집편 같은 것이라 그냥 안 보셔도 무방합니다.) 이후에 신극장판이라고 리부트가 되어서 새로 나온 게 있습니다. 신극장판 서-파-Q 순서로 보시면 되고, Q의 후속작이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신극장판은 원작과는 분위기나 설정, 전개가 차이가 있어서 원작과는 다른 작품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16/12/29 00:36
TVA->데스앤리버스->엔드오브에반게리온
+ 신극장판 서->파->Q->다카포 예정입니다. TVA 다 보셨으면 엔드오브에반게리온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데스앤리버스는 TVA내용하고 똑같아서 볼 이유가 없구요. 에바는 엔드오브에반게리온을 위한 작품이죠. 신극장판은 취향이니 패스하겠습니다.
16/12/29 00:58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은 TVA를 완결시키는 성격의 물건이라 안보면 찜찜해하실 것 같고,
신극장판은 개인적으로 파의 완성도가 굉장하다고 생각해서 남들에게는 서-파까지만 권합니다.
16/12/29 01:37
전 파를 첫날 조조로 봤는데, 조조임에도 자리가 꽉 찼더군요.
영화 내내 오오오~ 오오오~ 하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영화가 끝나고 예고편의 서비스서비스~도 끝나자 농담 안하고 기립박수가 나왔습니다(관객의 절반 정도). 감동 그 자체였어요. 큐에서 모든 걸 다 말아먹었지만...
16/12/29 02:55
에바덕후로선 데스앤리버스를 스킵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작화보정이 있고요. 그리고 각각 캐릭터만의 스토리들을 축약해서 잘 정리해두었어요. 완주가 목적이 아니라, 감상이 목적이라면
TVA- 데스앤리버스- 엔드오브에바- 신극장판 시리즈 대로 다 밟아가시길 추천드립니다.
16/12/29 09:23
에바는 시리즈가 그리 많지 않아요
크게 구판과 신판으로 나뉘고, 구판은 TV (1~26편) 인데 여기서 1~24편을 편집한 데스앤리버스, 25,26편을 아예 새로 만든 엔드오브에반게리온 이렇게 두편의 극장판이 나왔죠. 그래서 보통은 TV판을 1~24편까지 보고 바로 엔드오브에반게리온을 보는 것으로 구판은 다 본 거라 볼 수 있습니다. 신판은 완전 리메이크된 신극장판인데 서,파,Q,:|| 이렇게 4개로 나눠져있고 현재 Q 까지 나온 상태입니다. 서 까지는 구판과 비슷한데 파 이후로는 완전 다르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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