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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26 14:30
초대형 사교육 시장은 미래가 불분명하지만 소규모 맞춤형 시장은 계속 유지될 것 같습니다.
본인이 하고 싶은 것 해야지요 뭐..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지요.
16/12/26 14:31
저라면 사교육 쪽을 본격적으로 더 해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학생관리도 더 체계적으로 신경쓰고 커리큘럼도 맞추고 해서요. 사실 인문계로 왠만한 기업취직해서도 비슷한 미래 고민을 할 것 같습니다. 요새 kb희망퇴직하는거 보세요. 고시나 다른 공무원 준비하시는거 아니라면 지금 거기서 영역을 더 넓히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활동하시는 지역도 분당, 강남권이라 다른 곳에 비해서는 안정적이라는 생각도 들구요.
16/12/26 15:02
사실 그런데 그 쪽 지역이 안정적이기 보다는 수요가 많은 지역이라서요. 본인도 많이 고민하는거 같아요. 흐름에 뒤쳐지면 한 순간에 몰락하는걸 많이 봐서... 조언 감사합니다!
16/12/26 15:41
저는 500은아니고 300정도까지 받다가 취준을 선택했습니다. 20~30년후에도 이 직업을 할 수있을까? 라는 고민이 계속 맴돌아서....
16/12/26 15:58
이제 취준시작이라 많이 말씀드릴것은 없지만 일단 전 수능을 과외부터 재수학원까지 한 6년정도 가르쳐서 매년 비슷한포맷에 약간의 변화만 적용해서 따로 노력할필요가 없었습니다. 근데 취준을 하려니 제가 가고싶은 분야에대해 새로 준비할것도 많고 교육을했던 경험이 직무에 크게 연관이없어서 걱정이 좀 많긴하네요.
16/12/26 15:55
저라면 과외요. 어차피 요즘 취직한다고 안정성이 보장되는것도 아니고... 제친구는 프랑스 유학파인데 불어랑 미술 과외하는데 월 800~900왔다갔다 하는거 같습니다만 학생관리만 잘 되면 소규모 과외시장도 40대 까지는 가능해 보인다고 하고, 그 이후는 학원쪽으로 갈거라고.. 요즘 레벨에서는 미래를 걱정하기 보다 현재 많이 벌수 있는걸 계속 하는게 좋다 라고 생각합니다.
16/12/26 16:11
사교육 쪽을 좀 더 파고들어도 충분히 성공할듯 한데요.
전문직종이 아닌 이상 취업한다고 해도 임원 진급하지 않으면 50살까지 직장 다니는 것도 쉽지 않거든요. 그렇다고 기대 수익이 높은 것도 아니고요.
16/12/26 16:33
과외로 월 1천 수입 가능하면 과외 10년 해서 집, 차 마련하고
30대 중반쯤 7-9급 공무원 시험 보거나 로스쿨 진학해서 편안히 남은 생을 보내는 것도 방법입니다.
16/12/26 17:02
제 고등학교 동창 중에 서울대학교 인문계열 졸업해서 아무래도 전공 때문에 고소득으로 진입하긴 어려우니 그냥 과외방 한다는 친구 하나 있습니다. 많이 벌더라고요. 지금도 세후로 6,700 버니 거진 세전 연봉생활자 1억 준하게 버는건데.. 근데 그럼에도 저랑 만나면 그 불투명함 때문에 절 부러워하긴 합니다. 요즘에는 자기도 남는시간에 공부한다더라구요. 공무원이나 자격사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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