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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16 10:01
그렇진 않습니다.
대학 다니는데 어학능력이 얼마나 많이 필요한데요... 대학 나왔다고 하면 어지간한 대부분의 사람들보다는 영어 훨씬 잘 한다고 간주해도 됩니다.
16/12/16 16:38
안그런 사람도 있더라구요.
아는 동생이 국내 대학 졸업하고 외국 유학가서 5년정도 공부하고 돌아왔습니다. 근데 외국인 친구랑 셋이 같이 만나게 되었는데 둘이 영어로 아주 유창하게 이야기 하더군요
16/12/16 01:29
개인능력 및 운에 따른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고 봅니다... 제 주위만봐도 호주/뉴질랜드의 이름없는대학 졸업하고 귀국후, 메이저 컨설팅 한국지사로 잘 들어가서 연봉 2~3억씩 땡기는 형님도 계신반면, 아이비리그 졸업장따고와서 집에서 쉬는 동생도 있네요..
16/12/16 01:34
사실 대학원이라면 모를까 아이비리그 수준의 대학이 아닌 이상에야 미국 학부 유학이 무슨 메리트가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요즘 영어야 웬만큼 다 하는 추세고, 괜찮은 주립대라야 합격률 거의 30~50% 될텐데...
16/12/16 02:08
이건 과마다 다르고 개인마다 다르고 냉정하게 말해서 거기서 취직이 안되서 돌아온거라서..
근데 제 친구들 보면 대부분 대기업 들어가긴 했는데...
16/12/16 06:47
대학 졸업하고도 말 제대로 못하는 유학생들 많아요...
최근에 워털루대학에서 코업학생 고용할려고 인터뷰했는데, 7-9학년때부터 살았다는데도 불구하고 말 제대로 못하는 한국인학생 2명을 인터뷰했었습니다... 인터뷰때 버벅거리거나 하는 것과 달리 그냥 아주 기본적인 영어단어가 아니면 모르는 경우요.
16/12/16 10:21
사실 저도 외국에서 학교 다녔습니다만 어학은 개인의 노력보단 성격과 타고난 재능이 좀 크게 차지하긴하는데 제 주위는 못한다고해서 그렇게까지 못하진않았어요.. 말 못한다는게 표현력이 심각한 수준이라는건가요 아님 질문을 못알아들어서 동문서답한다는건가요? 전 영어권은 아니긴한데 어휘력이 그렇게 큰 비중을 차지하진 않는다고 느껴서요.
16/12/16 23:06
표현력은 둘째치고 말을 못알아들어요. 중국애들은 더 심한애들도 많았고요.
기술적으로는 뛰어난데 말이 안통하니 고용을 안하게 되더군요.
16/12/16 07:55
일단 이공계는 딴분이 설명해주시고.. 문과인데, 더 높은 티어 대학 졸업해도 학사만으로는 힘듭니다. 연줄이 있어서 취직을 하는게 아니면....
보통 대학원을 가죠... 근데 가도 professional degree 쪽이 아니면 암울합니다...
16/12/16 08:03
이공계도 박사급 아니면 메리트가 있다고 보기 힘들죠. 그리고 정말 괜찮은 전공에 학위를 딴 박사분이면 대기업 취직은 정말 맨 후순위 옵션이실꺼고..
16/12/16 08:16
뭐 한 5년 전부터 들은 말인데, 이제 취업에서 외국 대학 거품도 많이 빠지고 있다고 하구요. 가성비가 안 좋다고...
16/12/16 10:14
답변 감사합니다. 굳이 끼워맞추긴 그렇지만 인서울 중위권~하위권 쯤으로 생각하면 될까요. 유학생들이 영어를 얼마나 잘하는진 모르겠지만 여튼 그 장점을 얼마나 살리느냐는 그게 단순한 어필이 됬든 다른것과 시너지를 내든 개인의 역량에 달렸다는 거군요. 인서울대학에서도 어떻게보면 천차만별이 될테니..
16/12/16 10:17
문과는 모르겠지만, 공대면 어지간한 대학이면 대기업에서 서로 모셔가려고 합니다. 그러니 그냥 학부 졸업하는 경우 대기업 초봉 4천 내외가 일반적인 기대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16/12/16 11:12
일단 대기업들은 학교는 TO가 있는 것처럼 외국대도 TO가 있어서 해외대생들끼리 붙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아예 대놓고 단체면접을
해외대생들만 부르고 다른 군과는 다르게 영어면접을 단체면접에서 진행하는 경우도 있어요. 미국 주립대가 미국내에서 취업이 힘든 대학은 아니지만 한국에선 아이비나 메이저주립대 등 유명대생들과 붙어서 이겨야 합니다. 이건 과거 해외대생들의 퍼포먼스가 기대치보다 안나와서 영어 많이 쓰는 등 해외 나온 사람이 특히 유리한 직군 말고는 혜택을 주지 않는 풍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미국 주립대에서도 유명하고 유망한 과 나오지 않는 한 취업이 쉽지는 않습니다. 다만 우리나라 인서울 취급은 해줘서 노력하면 대기업 중 어디든 갈수는 있는 정도 같습니다. 뭐 유명 해외대생과 붙어서 이기려면 영어를 원어민 수준으로 하거나 특이한 기술이 있어야겠죠. 특수 자격증 등등
16/12/16 11:45
질문에 답을 못드렸는데,
메이저주립대는 다수가 중견이상은 갈테니 초봉 평균 4000은 되겠고 비주류주립대는 대기업 중소기업 섞여갈테니 초봉 평균 3000대 초중반일거 같아요 물론 제 뇌가 출처라 신빙성은 없어요
16/12/16 12:57
얼마전에 신입직원 이천대후반에 공고올렸는데 메이저 주립대 분들도 많이 지원하셨고
한국분 한분 주립대분 한분 뽑았어요. 대기업 아닙니다.
16/12/16 19:01
제가 주립대 출신은 아니지만 저 동네나 이 동네나 [잘 졸업 하는 것은 자기 하기 나름] 아니겠습니까. 학사 학위 받는거야 학점만 통과되면 될거고요
16/12/17 00:52
주립대 가는게 한국 스카이가는 것보다 훨씬 쉬워요. 주립대 갈때 필요한 토플 요구 수준과 스카이를 영어 특기자로 갈때 수준이 천지차이라. 수능성적과 비교해서도 수능으로 스카이 아니 서성한 중경외시 가는게 주립대 가는것보다 어려워요. 외국인으로 가는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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