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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15 21:44
학교내 유학생과 언어교환 목적으로 만나는 게 제일 빠를 것 같아요. 근데 동주 부시쓰가 뭔가요? 초보자가 알만한 말 중에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런 발음을 못 찾겠네요;;;
16/12/15 21:49
잘 모르지만 주변 후배들이 술먹고 외치던걸로 봐서는 오버워치 대사일 것 같습니다 크크.
이 인간들이 요즘 오버워치만 했으니...
16/12/15 22:28
저 같은 경우엔 교환학생 갔는데 거기에 똑같이 교환학생이나 유학온 중국학생들하고 많이 친했었습니다
중국어 1도 못하지만 어차피 다 영어 써서.. 의외로 유럽이나 미국으로 교환이나 유학 같은거 가시면 같은 동양인 학생들끼리 친해지는 경우 많아요
16/12/16 03:08
중국 가시거나.. 대학생이시면 중국 애들은 한국 대학 내에서 중국어 가르치는 소모임을 종종 만드는 경향이 있는 것 같으니 그런 곳에 참여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16/12/16 09:12
중국어 완전 초보라면, 친구사귀기가 생각만큼 힘듭니다. 이유는 중국인 유학생들은 많은경우 한국어를 잘하는편이거든요.
서로서로 도와주는 후샹빵주도 수준이 비슷해야 하는건데, 일단 한국에 왔는데 한국어를 잘 모르는 중국친구를 만나는게 어렵고요. 한국어를 잘하는 중국친구들은 과외를 많이합니다. 순수하게 친구가 된다는건 참 어렵죠. 저는 나름 한때 중국어 잘했지만, 면접준비로 2시간 3만원 주고 중국 대학원생에게 며칠 과외받았었습니다. 이건 제 생각일 뿐이지만, 제가 장터에 일 도와주러 가끔 다녔었는데, 대학까지 나와서 한국에 시집와서 정착한 중국분들 꽤 있습니다. 한국말 잘하고, 힘든 타지생활이다보니 빨리 친해졌습니다. 그분 남편이랑 저희 어머니랑 아는사이라 쓸때없는 오해는 처음부터 피했었고요. 오히려 고맙다더라구요. 이런식으로도 만날수 있고, 아니면 팬팔이나 온라인을 통해서도 만날수 있으나 이경우엔 말을 배우기가 힘들죠. 근처 대형, 중에서도 초대형교회같은곳에 중국인예배가 있는곳도 가끔 있습니다. 일단 교회라는 커뮤니티가 겉으로라도 친절할수밖에 없거든요. 이곳 다니는분들께 문을 두드려 보시는것도 생각해보시고요. (다만 전도를 당할 각오하셔야) 방학때, 중국 단기연수라도 다녀오는건 어떨까 싶네요. 2~3달정도... 학교수업은 대부분 오전에 끝납니다. 오후는 캠퍼스 돌아다니며 중국인친구 만들거나, 중국 기숙사앞에 영어나 서툰 중국어로 친구찾는다고 써 놓으면, 한국에서보다는 훨 찾기 쉬울겁니다. 하다못해 클럽에서도 만날수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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