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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15 21:22
보통 오타루 반일 삿포로 하루 투자하고 2배 정도 투자하면 즉 도합 3일이면 구석구석 다볼 수 있습니다.. 그냥 시내 까페에 가만히 앉아서 길거리 다니는 사람만 보고 있어도 하루종일 있을 수 있는 분 아니면 시간이 너무 많이 남습니다..
삿포로 주변엔 오타루 빼면 가까운 곳도 딱히 없어서 교통비가 부담된다면 어디 갈만한데가 없습니다.. 그나마 도야, 노보리베츠가 가깝기는 한데 여기도 온천을 하는게 주 목적이지 그냥 구경할만한건 그리 많지 않은 곳입니다..
16/12/15 21:30
저라면 (비용 문제를 고려해서) 온천욕 1박으로 송영버스를 이용해 노보리베츠를 다녀오든, 아니면 전체 일정을 4박 5일 정도로 줄일 것 같습니다.
16/12/15 22:34
삿포로, 오타루만 해서 6박 7일은 좀 많을 것 같고.... 대신 남들이 안 가본 곳 찾아서 가면 시간은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요~
16/12/16 00:24
솔직히 오타루는 이제 안 가도 전혀 상관없는 곳이라고 봅니다. 유리 공예하는 곳들도 거의 없어져서... 가더라도 반나절이면 충분합니다.
비용을 얼마나 잡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홋카이도 레일 패스를 사서 하코다테와 비에이 혹은 아사히야마 정도는 다녀오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삿포로 시내 자체는 이틀이면 충분하고, 사실 홋카이도의 매력은 삿포로가 아닙니다. 여기저기 퍼져 있어서 어지간히 날짜를 길게 잡을 것이 아니면 포기해야 하는 곳이 많아 문제죠.
16/12/16 12:05
개인적으로는 비에이가 정말 좋았습니다. 하코다테는 야경이 유명한데 저는 전부 실패해서..ㅠㅠ 드라마나 영화 로케지로 유명한 곳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는 김에 근처에 있는 오누마 공원에 들러 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밖에 최북단인 왓카나이라든가 시레토코 국립공원, 구시로 습원 같은 곳들이 유명한데, 이런 곳들은 삿포로에서 당일치기가 어렵거나 불가능하고 그 자체로도 며칠은 봐야 하는 곳들입니다.
16/12/16 11:31
그렇군요.
러브레터를 너무 감명깊게 봐서 2박3일동안 머물며 이곳저곳 돌아다닐 생각이었습니다. 비에이 버스투어로 당일치기 다녀와야겠네요.
16/12/16 00:25
저번주 삿포로, 오타루, 비에이로 3박 4일 다녀왔습니다.
하코다테 안보시고 나머지로 6박7일은 엄청 기시네요. 노보리베츠랑 , 동물원 등 찾아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삿포로,스스키로 자체로는 딱히 볼게 없습니다.
16/12/16 11:38
아닙니다 오오도리 공원은 걸어가면서도 볼수있고요
모에레누마 공원입니다. 한국인은 한명도 없을겁니다 다만 교통이 조금 불편해서 잘 찾아보셔야할겁니다.
16/12/16 11:34
오타루 패스 추천이라는게 교통권인 웰컴패스를 말씀하시는건지...아니면 그냥 일정에서 패스하라는건지...모르겠습니다.ㅠㅠ
저도 여름에 가고싶었는데 오사카를 다녀오는 바람에 겨울로 미뤄졌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16/12/16 11:38
전 오타루 정말 좋았는데 -.-;
분위기도 한적하고... 사진찍기도 좋았고 스시도 맛있었고. 일행이랑 시장근처 야타이에서 맥주먹었었는데 그것도 아주 기억에 남네요... 적당히 볼것도있고 가게를 잘 가서 그런지 먹을것도 맛있었고여. 근데 시기가 문제긴하겠네요. 좀 추울듯. 삿포로 근처 공원은 오도리공원이 아니라 트립어드바이저 검색하면 나와요
16/12/16 11:58
그렇군요.
호불호가 갈리는 지역이네요. 저는 러브레터를 재밌게 봐서 촬영지 투어 겸 이곳저곳 돌아다닐 생각입니다. 혹시 오타루에서 꼭 가봐야할 명소나 가성비 좋은 맛집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16/12/16 11:39
삿포로 스프카레는 진짜 맛있었는데 꼭 드세요.
혹시 징키스칸 다루마 가실꺼면... 늦게가지마시고 일찍 드시고 가시길 웨이팅 넘 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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