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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15 16:03
뭐 위댓글은 농반진반이고
대학교 합격, 신입생의 맥락에서 보자면 아무래도 노트북 계열이 쓰임새는 많겠죠. 최근 CF도 많이 찍는 요가북이라거나, 감성으로 사는 아이패드 계열이나.. 서피스 프로라거나.. 대학교 합격과 신입생의 맥락을 제하고 여자아이라는 맥락에서 보자면 소위 말하는 새내기룩이나 뜨신 파카 - 안타티카나 네파.. 허리라인 예뿌게 잡아주는 걸루.. 무식하게 커보이는 거 말고.. - 정도 떠오르네요. 아, 일단 선물 상담글엔 대강 생각하시는 가격대라도 제시해주셔야...
16/12/15 16:10
사족일테지만; 이미 연인 관계이신 건지, 아직은 썸이신 건지 본문 글만 봐서는 명확하지 [않고 싶으나] 이미 연인 관계라면,,, 뭐 굳이 물어물어 갈 필요 있나 싶네요. "나 뭐 받고 싶어!" 라고 명확하게 선제시하지 않는 이상, "뭐 받을래? 이거? 저거?"식의 문답은 사바사의 문제긴 하나 저같은 경우 상당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작업인 지라; 걍 "선물은 원래 내가 받고 싶은 걸 주는거야"라는 가치관 아래 선제시가 없는 한 그냥 제가 받고 싶은 걸 늘 줘 왔습니다. 그래서 줬던 선물이... 삼성 DDR2 4GB RAM이라던가.. 960이라던가.. (30세, 모쏠)
16/12/15 16:08
제이에스티나 지갑? 말씀하시는 선물 가격대가 태블릿이나 노트북은 아닐 것 같고. 아님 호텔 패키지.. 100만원 예산이면 노트북이나 패드류가 괜찮을 것 같습니다!
16/12/15 16:16
패딩이나 코트 어떠세요? 저정도 예산이면 패딩1 코트1 가능할것 같은데.... 신입생되면 일단 옷부터 어마어마하게 사는데 늘 돈은 모자랐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노트북은 부모님이 해주시지 않을까요? 어디서 이런게 생겼냐고 하면 남자친구(맞나요?)라고 대답하기가 좀 뭣할것 같아요. 아직 남자친구 있는거 밝히지 않았다면..
16/12/15 16:29
계절, 시기 안타는 노트북이 실용성, 뽀대성, 점수성 최곱니다. 레포트용으로도 그렇지만 패션용으로도 좋은 것이 처음 노트북 들고 카페 한번 가면 그 뽕이 장난아닙져
16/12/15 16:39
맥스 백만원이라고 하셨는데 본문에 예로 드신 것 보면 백까지 가능은 하지만 별로 하지는 않으실 것 같은...
저라면 10~20만원 선에서 젊은 애들 브랜드로 쇼퍼백(=장바구니) 하나 사주겠습니다. 어차피 여자들 하나씩은 있는 가방이고 학교 다닐때 이거저거 넣고 매일 들고 다니기 좋아서 조카들 대학 갈 때마다 사줬어요. 어떤 관계이신지는 모르겠는데 대학 초년부터 명품 들고 다니는 것도 좋지 않아 보일 겁니다.
16/12/15 17:49
짜잘한거 조합하지 마세요. 선물은 정말 가뭄에 콩나듯 하더라도 임팩트 있게 해주는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맥북에어가 100만원 정도 하지 않나요? 더 비싼가 핸드백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100만원으론 오빠 꺅 짱이야 정도의 급을 살수가 없기도 하고(눈물) 신입생인 만큼 나이에 맞게 노는게 예쁘죠 아무래도. 아무튼 이글은 진지하게 해로운 글이네요.
16/12/15 21:03
Dslr도 괜찮을 거 같네요
아니면 헤어샵 비싼 데 한번 가는 것도 나쁘지 않고.. 사실 개인적으로는 버티기 힘드시더라도 백화점에서 화장품 풀셋 사주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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