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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13 16:52
처음 이름말할때 "꿈을 쫒는 마케터" , "항상 발전하는 개발자" 이런거보다 일상생활하고 접목하면 어떤가요?
"방송하는 마케터 XXX 입니다", "자전거 타는 개발자 XXX 입니다", "가죽공예하는 디자이너 XXX입니다" 등등
16/12/13 17:04
일반적인 직장 면접은 아닌거죠? 일반 직장 면접이라면 걍 무난한게 최고거든요
정말 무난하면 안되는 상황이라 튀어야 한다면... 저 무슨 대학때 대외활동 지원하는 면접에서 여자인 친구 한명이 군복입고 나와서 "신고합니다! 어쩌구 저쩌구" 일케 군대식으로 했는데 나쁘지 않아 보였습니다(붙었는지는 모르겠음)
16/12/13 18:32
회사가 지향하는 비전을 한마디로 정리해서 첫마디로 던지고 시작하면 괜찮은거같더군요
예를 들어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유머! 피지알 유머게시판과 함께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PGR 공채 지원자 xxx입니다.' 같은 한마디로 시작해서 1분 자기소개로 이어지게 하는 방법입니다. 지난주에 최종면접때 썼더니 확실히 제 소개할때 면접관분들이 다 주목하더군요 오늘 최종 탈락했지만 말입니다..
16/12/13 20:37
일반 대기업 공채 기준으로 튀는 답변 절대 좋아하지 않습니다. 자기의 장점과 회사가 원하는 신입사원상을 접목시켜 최대한 간결하게 표현하세요.
16/12/13 21:02
안녕하십니까 A직무에 지원한 DAVO입니다. 저는 B한 경력과 C한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이런 과정으로 A직무를 잘 해내기 위한 D 역량과 E 능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저의 D 역량과 E 능력으로 OO 기업이 F(지원회사의 비전 등)를 이뤄내는데 크게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이상 DAVO였습니다.
저는 면접볼 때 이런 식으로 콤팩트하게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자칫하면 식상해 보일 수 있지만 해당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비추려고 노력했어요.
16/12/13 21:44
일반 대기업이시면 절대 튀지 말고 어차피 면접관들도 자기네들 회사 비젼 잘 모르니까 최대한 간결하고 한군데 정도에 임팩트만 주시는 걸 추천합니다
면접 내내 생글생글 웃으시면 더 좋구요(난 조직에 잘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을 어필)
16/12/13 23:12
요즘 무슨 트렌드인지 면접할 때 이상한 사자성어나 본인을 축약해서 표현할 수 있는 캐치프래이즈를 만든 뒤에 그걸 인용해서 억지스러운 멘트로 자기소개하는걸 많이 보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오글거립니다-_-; 그런 캐치프래이즈나 좌우명 별로 알고 싶지도 않구요. 회사를 과도하게 칭찬하거나 국내 최고다 세계 일류다 이런식으로 추켜세워주는 것도 하나도 안고맙고...(내 소유 회사도 아니고 국내 최고도 실제로 아닌데...) 그냥 왜 지원했는지, 어떤 포지션을 주로 생각하고 있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명료하게 설명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같은 이유로 자소서에 캐치프래이즈 적고 밑에 내용 적는거 엄청 싫어합니다... 오글거려서 잘 못읽겠어요...) 한가지 팁을 더 드리자면, 소개하실 때 내용보다 얼마나 안떨고 하고 싶은 말 조리있게 잘하나가 훨씬 중요합니다. 면접 몇 번 해본 경험에 비추어보면 소개 내용은 하나도 기억 안나요. 면접 시간 내내 질문에 대한 대답이나 면접관과의 소통에서 드러나는 관련 지식의 숙지 정도, 자신감, 태도 등이 훨씬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자연스럽게 본인의 장점을 어필하고 본인의 역량과 강점 모두를 보여준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으로 임하시는게 가장 크게 어필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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