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12/13 16:36:40
Name 트와이스정연
Subject [질문] 인상적인 자기소개법이 있을까요?
면접 자리에서 첫 자기소개에서 써먹을 자기소개 방법론이 궁금합니다.
곧 많은 사람이 짧은 시간 동안 보는 면접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짧은 시간 동안 저에게 관심을 이끌 흥미로운 자기소개를 구상 중입니다.
아무래도 무난하고 평범하면 안 될 거 같아서 피쟐에서 도움을 구합니다 ㅠㅠ

직접 해보거나, 들어봤거나, 경험했던 자기소개법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2/13 16:38
수정 아이콘
들어가자마자
"질문받는다."
비둘기야 먹자
16/12/13 16:3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16/12/13 16:39
수정 아이콘
그런데 튀는 자기소개로 합격한 사례를 많이 못봤습니다....
방법은 여러가지 봤는데...
16/12/13 16:5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킄
16/12/13 17:07
수정 아이콘
이거 괜찮네요 크크크크크
비둘기야 먹자
16/12/13 16:38
수정 아이콘
비트박스 할줄 알면 대박
16/12/13 16:52
수정 아이콘
처음 이름말할때 "꿈을 쫒는 마케터" , "항상 발전하는 개발자" 이런거보다 일상생활하고 접목하면 어떤가요?
"방송하는 마케터 XXX 입니다", "자전거 타는 개발자 XXX 입니다", "가죽공예하는 디자이너 XXX입니다" 등등
트와이스정연
16/12/13 16:55
수정 아이콘
오 감사합니다!
사막여우
16/12/14 14:0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이 댓글 가장 좋아보입니다.

자연스럽게 관심사도 오픈되고, 이어서 말할 거리도 생기는거 같구요.
율곡이이
16/12/13 16:52
수정 아이콘
합격여부 상관없이 관심을 끌 방법이야 많죠...
굴러온 돌 앞구르기 를 한다던지, 아이돌처럼 자기소개를 한다던지,
트와이스정연
16/12/13 16:55
수정 아이콘
정상적인 범위 안에서의 자기소개죠..
16/12/13 17:04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직장 면접은 아닌거죠? 일반 직장 면접이라면 걍 무난한게 최고거든요
정말 무난하면 안되는 상황이라 튀어야 한다면...
저 무슨 대학때 대외활동 지원하는 면접에서 여자인 친구 한명이 군복입고 나와서 "신고합니다! 어쩌구 저쩌구"
일케 군대식으로 했는데 나쁘지 않아 보였습니다(붙었는지는 모르겠음)
찬밥더운밥
16/12/13 18:32
수정 아이콘
회사가 지향하는 비전을 한마디로 정리해서 첫마디로 던지고 시작하면 괜찮은거같더군요
예를 들어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유머! 피지알 유머게시판과 함께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PGR 공채 지원자 xxx입니다.' 같은 한마디로 시작해서
1분 자기소개로 이어지게 하는 방법입니다.
지난주에 최종면접때 썼더니 확실히 제 소개할때 면접관분들이 다 주목하더군요
오늘 최종 탈락했지만 말입니다..
파급효과
16/12/13 20:37
수정 아이콘
일반 대기업 공채 기준으로 튀는 답변 절대 좋아하지 않습니다. 자기의 장점과 회사가 원하는 신입사원상을 접목시켜 최대한 간결하게 표현하세요.
16/12/13 21:02
수정 아이콘
안녕하십니까 A직무에 지원한 DAVO입니다. 저는 B한 경력과 C한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이런 과정으로 A직무를 잘 해내기 위한 D 역량과 E 능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저의 D 역량과 E 능력으로 OO 기업이 F(지원회사의 비전 등)를 이뤄내는데 크게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이상 DAVO였습니다.

저는 면접볼 때 이런 식으로 콤팩트하게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자칫하면 식상해 보일 수 있지만 해당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비추려고 노력했어요.
늘지금처럼
16/12/13 22:10
수정 아이콘
저도 무난하고 심플한 방법이 좋은거 같습니다. 저도 이방법으로 했고 결과도 좋았습니다.
웨인루구니
16/12/13 21:40
수정 아이콘
말 하기에 앞서 "반갑습니다." 한번 붙여보세요.
윾쾌한놈
16/12/13 21:44
수정 아이콘
일반 대기업이시면 절대 튀지 말고 어차피 면접관들도 자기네들 회사 비젼 잘 모르니까 최대한 간결하고 한군데 정도에 임팩트만 주시는 걸 추천합니다
면접 내내 생글생글 웃으시면 더 좋구요(난 조직에 잘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을 어필)
16/12/13 23:12
수정 아이콘
요즘 무슨 트렌드인지 면접할 때 이상한 사자성어나 본인을 축약해서 표현할 수 있는 캐치프래이즈를 만든 뒤에 그걸 인용해서 억지스러운 멘트로 자기소개하는걸 많이 보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오글거립니다-_-; 그런 캐치프래이즈나 좌우명 별로 알고 싶지도 않구요. 회사를 과도하게 칭찬하거나 국내 최고다 세계 일류다 이런식으로 추켜세워주는 것도 하나도 안고맙고...(내 소유 회사도 아니고 국내 최고도 실제로 아닌데...) 그냥 왜 지원했는지, 어떤 포지션을 주로 생각하고 있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명료하게 설명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같은 이유로 자소서에 캐치프래이즈 적고 밑에 내용 적는거 엄청 싫어합니다... 오글거려서 잘 못읽겠어요...)

한가지 팁을 더 드리자면, 소개하실 때 내용보다 얼마나 안떨고 하고 싶은 말 조리있게 잘하나가 훨씬 중요합니다. 면접 몇 번 해본 경험에 비추어보면 소개 내용은 하나도 기억 안나요. 면접 시간 내내 질문에 대한 대답이나 면접관과의 소통에서 드러나는 관련 지식의 숙지 정도, 자신감, 태도 등이 훨씬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자연스럽게 본인의 장점을 어필하고 본인의 역량과 강점 모두를 보여준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으로 임하시는게 가장 크게 어필하는 방법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94752 [질문] 어느 강연? 하는 짤방 및 동영상을 찾습니다. 꾸꾸2082 16/12/13 2082
94751 [질문] 와이파이가 느려지는 현상 질문드립니다. [1] 프로취미러2405 16/12/13 2405
94750 [질문] westworld 줄거리 요약좀 부탁드립니다...[스포] [1] 지하생활자3900 16/12/13 3900
94749 [질문] 핸드폰(삼성a8) 앱깔면 sd카드에 자동으로 저장하는 법 알려주세요 [4] papaGom4589 16/12/13 4589
94748 [질문] 보통 썬크림 어느 정도나 두껍게 바르는 게 좋은지요...? [3] nexon2630 16/12/13 2630
94747 [질문] 첫 직장 선택.. 조언 부탁드립니다. [19] JJakjin3936 16/12/13 3936
94746 [질문] 이 영화 제목 아시는 분 있나요 [2] 그래요2735 16/12/13 2735
94745 [질문] 라식이나 라섹 알아보고 있는데.. 안과 추천 좀 부탁드립니당. [2] libertas5637 16/12/13 5637
94744 [질문] 마이너스 통장 질문드립니다. [1] 유댕이2784 16/12/13 2784
94743 [질문] DXRACER 의자 사용하시는분 있나요? [1] 하카세4210 16/12/13 4210
94742 [질문] 국회직 8급 업무강도 자세히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삭제됨6257 16/12/13 6257
94741 [질문] [LOL] 내일 IEM 롤 중계진이 어떻게 되나요?? [5] 너랑나랑은2859 16/12/13 2859
94739 [질문] 넷북 화면이 녹색으로 나타납니다 [5] 삭제됨2288 16/12/13 2288
94738 [질문] 인상적인 자기소개법이 있을까요? [19] 트와이스정연8561 16/12/13 8561
94737 [질문] 자동차 구입할려는데 잔금일과 인도일자 [4] 나제3465 16/12/13 3465
94736 [질문] 코난 오 브라이언의 영상을 번역본으로 보고싶습니다. [2] Secundo2196 16/12/13 2196
94735 [질문] 가버낫이 왜 가버낫인가요? [7] Secundo12263 16/12/13 12263
94734 [질문] 모바일에서 확대가 어느순간 안되는데.. [2] 언니네 이발관2105 16/12/13 2105
94733 [질문] dna, 유전자, 염색체? [4] 소피스트2355 16/12/13 2355
94732 [질문] 수험생 체력관리에대해 [2] 거자필반2476 16/12/13 2476
94731 [질문] 27살 치대 vs 한의대 진로고민입니다. [29] 삭제됨16718 16/12/13 16718
94730 [질문] [경제] AD곡선 도출방법 질문입니다. [8] 벼에서쌀을2577 16/12/13 2577
94729 [질문] ㆍ [8] codin3214 16/12/13 321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