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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2/06 17:42:06
Name 시오냥
Subject [질문] 세월호 7시간 시점에관한 질의사항입니다.
아직까지 의문은 전혀 풀리지않고 검색을해도 제가원하는답을찾기어려워서요.대통령이 프로토폴을 맞았다고 가정했을때 세월호 사건일어나기전 아닌가요? 사건이 일어난이후에 상식적이라면 성형을하거나 주사를 맞진않겠죠~   만약 사건전 시술받은게 맞다면 하필그때 큰사건이일어나서 박근혜대통령 입장에서 굳이 생각하자면 운이 없었다고 봐도되는걸까요?  그전에 어떤약물을 먹던 구입했던지를 생각하지말고 4월 16일만 생각했을때 말입니다. 어떻게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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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6 17:45
수정 아이콘
지금 대응하는 거나 반응을 봐서는 사고 소식 듣고 맞았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모든건 가정이지만 가정을 할 수 있다면 전 거기까지 생각이 드네요.
싸구려신사
16/12/06 17:46
수정 아이콘
당연히 하필 관리받은날 일이터진것으로 봐야죠. 그치만 그 사건보고를 받고난 이 후 대처가 아예 없다시피한게 한나라의 대표로써 책임감이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16/12/06 17:50
수정 아이콘
세월호가 아니여도 큰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평소에 얼마나 업무시간에 관리를 주기적으로 받았으면 그런 사건이 터진날에도 미용관리를 받겠습니까.
16/12/06 17:54
수정 아이콘
물론 현대통령이 굉장히 업무를 잘했고, 현재까지 터져나온 모든 비리들을 전혀 저지르지 않았고, 국정 운영도 무난했으며 세월호 이외에 터져 나왔던 각종 국가적인 재난 관리-예를 들면 노대통령의 SARS와 주로 비견되는 메르스 사태-에도 평소 리더쉽있는 모습으로 잘 수습하는 모양새를 했는데, 세월호때만 운없게도 사건 전에 밝힐 수 없는 모종의 이유로 7시간의 공백이 생겼다면, 이런 의견도 충분히 의미가 있을 겁니다. 7시간 공백이 없었더라면 최악의 사태는 면했을테니까요. '왜 하필 그 때... 어휴 운이 없었네'라는 반응도 나올만도 할 것 같긴 한데요.

그런데 사태가 여기까지 온 이상, 세월호가 터지고 맞았든, 터지기 전에 맞았든 의미가 없을 것 같은데요. 청와대는 컨트롤 타워가 아니라는데, + 여태까지 여러 국가 재난 상황과 국정 운영, 외교 등에서 밝혀진 무능력함으로 볼 때, 그날 뭘 맞지 않고 관저에 있었다고 쳐도, 뭔가 달라졌을까 싶습니다. 즉 사전에 맞아서 7시간 공백이든, 사후에 맞고 7시간 공백이든 운이 없었던 게 아닙니다. 그냥 능력이 없는 거라 봐야죠.
쇼쿠라
16/12/06 17:58
수정 아이콘
대충 생각해보면 사건후에 알고 맞았다는건
아무리 박근혜가 막장이라도 좀 힘들어보이고
아마 사건전이나 사건후라면 전원구조 오보를 보고
별사건 아니겠거니 하고 맞았겠죠

머 사실 그분의 평소 생각과 사상에 비추어보면
그분은 억울하다고 느낄수도 있다고 보긴한데
우연히 한번 집무시간에 농땡이 피우다 사건 일어나진 않았겠죠...
서퍼도리아
16/12/06 18:12
수정 아이콘
백번 양보한다 쳐도 일단 근무시간에 프로포폴 맞고 자고 있는 것 자체가 개막장이죠....
-안군-
16/12/06 18:18
수정 아이콘
예전에 어떤 프로에서 나온 패널이... 김영삼, 이명박 대통령도, 내시경 검사를 할 때 수면내시경을 안 했답니다.
그 이유가... 수면내시경을 맞고 정신차리기까지 몇 시간의 공백이 치명적일 수 있다는거죠. 대통령은 원래 그래야 하는겁니다.
노무현 대통령도 안검하수 수술을 받을 때, 미리 정해놓은 휴가기간에 받았습니다. 그리고 대통령 휴가기간에는 확실한 업무인수가 있는 상태죠.

세월호 7시간은, 따로 업무인수를 해 놓지도 않은 상태에서, (뭘 했든) 7시간동안 관저에 있었다는 것 자체가 문제고, 직무유기입니다.
지금 관심은 "그 때 대체 어디서 뭘 했느냐"에 있긴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그 시간동안 정상적인 대통령의 책무를 다 하지 못한게 요점입니다.
16/12/06 18:36
수정 아이콘
미용을 하고 있던, 뽕을 맞았던 비아그라 등의 약물로 난교를 했건간에 문제는 국가적 재난이 일어났는데 청와대의 비서실장이 대면보고도 못했고 최소 7시간동안 국정공백이 생겼다는게 포인트죠. 이건 대통령의 직무를 등한시한 것이기에 이것만으로도 직무유기이고, 그 외 별 이야기가 다 나오는건 그것들 하나하나 만으로도 시덥잖거나(미용 등) 범죄행위(약물)일 수 있다는것에 충격을 받은거죠.
확실한건 직무유기를 한 것이고, 국정을 맡을 동안 이해할 수 없는 여러가지 정책들이 전문가들과 합리적인 논쟁을 펼쳐서 결론낸 것이 아니라 한명, 혹은 소수의 비선 집단의 '의견만' 반영이 되어서 그 큰 사단(개성공단, 사드, 테러방지법 등등등)을 냈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는것이죠.
IRENE_ADLER.
16/12/06 18:36
수정 아이콘
대통령 입장에서 운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정말 운이 없는 건 국민들이겠죠......
Quantum21
16/12/06 18:41
수정 아이콘
7시간동안 뭘했는지를 따지는것은... 프로포폴을 맞았냐아니냐 그런게 문제가 아니라..

국가재난사태가 발생했는데, 그 시간에 대응하지 않고 있다는게 일국의 지도자로써 도저히 말이안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심지어는 전국민이 학생들을 수장되어가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보고있는데 말이죠.
제가 법리는 잘모르지만, 이건 대통령의 직무유기에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쟁터져도 7시간후에 나타날거냐는 이야기가 나오는거죠.

안나타나도 이해가 될만한 납득할만한 이유를 말해봐라는겁니다.
장수풍뎅이
16/12/06 18:41
수정 아이콘
http://m.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773544.html#cb 참고가 될만한 기사인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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