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2/05 10:21
제가 딱 10년간 부산에서 살았는데...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그냥 토막토막난 몇 장면 정도만...
저도 TV같은 데서 옛날 얘기하는 거 보면 신기하더군요. 기억력이 없는 편도 아닌 거 같은데 남들에 비해서 어릴 때 기억이 없는 거 같아요.
16/12/05 10:22
저도 기억나는건 단편적인게 대부분이네요
물론 임펙트 있는건 좀 더 길고 뚜렷하게 기억나긴 합니다 그나저나 저랑 나이대가 비슷하다몀 동창, 동문일수도 있겠네요 저도 초중딩을 다대포에서 보내서 크크
16/12/05 10:30
국민학교 이전 기억은 딱하나 다리 다친 기억만 나고
국민학교 3학년까지 기억은 짧은거 몇개만 납니다. 게다가 사람의 기억이란게 정확한게 아니라서 그게 진짜인지 꿈이었는지 상상이었는지 불확실한것도 있구요.
16/12/05 10:37
저도 임팩트 있는 장면 위주로 몇 개는 기억나긴 하는데 디테일한 상황 그런 건 잘 기억 안 나고 그조차도 몇 개 없는 거 같네요.
근데.. 일단 현재 나이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도..;;;
16/12/05 10:42
전 구체적으로 어떤 날 이후부터는 거의 또렷하게 기억납니다. 7살이었어요. 1991년..
그전에 할머니랑 같이 살았었는데 그 부분은 기억나지 않습니다. 그 이후로는 초등학교 입학식도 기억납니다
16/12/05 11:11
저는기억이나요. 최초의기억은 5살때 자전거타다 마빡깨져서 쌩판모르는 사람차얻어타고 병원갔던것입니다. (집에선 납치당한걸로 의심했었다고...)
그뒤로 10살까지의 기억은 어느정도 나네요.
16/12/05 11:42
전 3살때 누나, 같이 살던 사촌형이랑 사진찍는 풍광이 최초의 기억이고
어머니가 앞집 아줌마에게 제가 3살인데 말이 잘 안 는다고 걱정하는 얘기랑, 낮잠 자고 일어났더니 엄마가 없어서 서러움에 울었던거랑..이렇게 기억나네요. 4살때부터는 거의 공백없고요. 보통 5살 이후로는 기억하지 않나요?
16/12/05 12:14
제 최초의 기억이 돌 전 보행기 타던 시절입니다. 어머니가 절 보행기에 앉히고 집 현관문 밖으로 사라지셨는데 따라가고 싶어서 앞으로 발을 동동 구르던 기억이 나요. 그런데 계속 발을 굴러도 앞으로 안나갔던게 이상해서 나중에 어머니께 이 이야기를 해드리니 볼일 보실때 식탁에 보행기를 묶어놓고 자주 나가셨다고 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