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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4 03:06
영입하는 당시에는 충분히 좋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냉정하게 맨시티와 EPL이 아니라면야 조 하트가 브라보보다 나은게 많은 것도 아니고.
조 하트가 맨시티에서 가지는 위상을 고려해야하니까 긴가민가했던거죠. 이적안시키고 컵대회만 내보낸다고 조 하트가 만족할 것도 아니고요. 단지 오고나서 이렇게까지 엉망이 되어버릴거라고 생각을 못했을 뿐이지...
16/12/04 03:50
뭐 조 하트와 클라우디오 브라보는 아예 스타일이 완전히 다른 골키퍼기 때문에 클라우디오 브라보가 아니었어도 조 하트는 이적할 운명이었죠.
실제로도 클라우디오 브라보 영입 전까지 윌리 카바예로가 주전으로 나오고 있었구요. 클라우디오 브라보 영입은 괜찮았다고 봅니다. 바르셀로나의 주전 골키퍼였고 국가대표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선수였죠. 리그를 바꿨다고는 하지만 예전보다 이렇게 세이브가 떨어지고 실수가 많아질 줄을 아무도 몰랐을뿐...
16/12/04 10:42
브라보 기량 자체는 2015-16 시즌에 저하하는 것이 눈에 보였습니다. 그저 골키퍼는 다른 포지션에 비해 티가 잘 안 나는 터라 맨시티 스카우터들이 기량 하락을 알아채지 못 한 것이겠지요. 노쇠화 기미 보이고 있던 83년생 골키퍼에게 이적료로 20M 쓴 건 명백히 낭비입니다.
별개로 조 하트는 1) 어차피 감독이 펩인 이상 방출은 필연였고 2) 지금 토리노에서 썩 잘하는 건 아닌 터라. 대체자가 브라보가 아닌 다른 누군가였으면 좋았겠지요. 어차피 요즘 분데스리가 네임드 골키퍼들은 후방 빌드업 패시브인데.
16/12/04 14:13
브라보 라리가에서는 진짜 잘했었습니다만 윗분 말대로 15-16시즌에 약간 주춤했었죠. 펩이라면 당연히 조하트는 바꿀거라고 생각했고 그게 브라보였는데 시원찮네요.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좀 심각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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