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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8 01:16
이순신 장군보다는.. 여유가 있으시다면 아예 임진왜란으로 잡으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한산도 유적이나 옥포대첩 기념공원 같은 곳은 1970년대? 이후에 박정희정권 등등에 의해 재정비된 곳이라서 너무 이데올로기 적인 맛?이 있다고 해야 할까요. 생각보다 그렇게 볼 게 있지도 않구요. 세병관, 삼도수군통제영은 괜찮습니다. 차라리 여유 있으시면 진주성이나 칠천량 같은 곳까지 끼워넣어서 임진왜란으로 둘러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덧붙여서, (아시겠지만) 한산도 같은 경우는 배 타고 들어갔다가 나와야 해서 은근히 볼 것은 없는데 배 기다리느라 시간 많이 소모됩니다.
16/11/28 08:22
해사고 박물관은 시간에 맞춰서 방문하면 현장에서 인솔자 따라 입장이 가능했었습니다.
바뀌었다면 잘 모르겠지만..(검색해보니 3일전 예약해야하네요ㅠ) 이순신장군과는 연관이 없지만.. 저도 진주성 추천드립니다. 제 고향이 진주라 그런건 아니구요 크크 진도를 가실 예정이 없으시다면 동선도 그리많이 꼬이진 않을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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