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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11/15 15:04:06
Name 물리쟁이
Subject [질문] 4대 보험 관련해서 질문+돈 갚기.
다름이 아니라... PC알바하는데 4대보험을 넣느냐 마느냐의 길에 있는데요.
지금까지는 다른 아르바이트생들처럼 저도 돈 10만원이 아까워서 넣지않고 있었는데

제가 사정이 생겨서 몇 달전에 저축은행에서 돈을 빌렸었고 우울하게 지내느라 좀 방치해놓다가 정신차리고 보니까
이자가 너무 쎄더라구요. 원리균등(?)으로 한달에 원금이랑 이자 합쳐서 20만원 내는게 좀 아깝더라구요.

생각보다 아르바이트를 좀 늦게 시작해서 갚는게 워낙 쉽지않기에 인터넷에 나오는 대출관련 기사아닌 기사 들어가서 전화하고
전화오면 고용보험 가입했냐? 신용카드있냐? 저한테 물어보고 신용회복센터에 전화해도 같은 질문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차라리 신용카드 빨리 발급받아서 거기서 돈 이끌어오자 해서 은행에 전화해봤는데

은행에 전화해서 4대보험 들어가면 뭐 신용카드 발급받는데 도움이 되냐? 물어봤는데 고용보험에 들어있던 안들어있던
3개월간 80만원이상 입금내용이 있다면 발급할 수도 있다하니까 굳이 들어야하나? 보험 들어가고 난뒤 카드 발급과 그냥 받는게 어떤 차이가
있는지 설명을 안해줘서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아르바이트를 시작한지 1달 밖에 안되서 3개월을 기다리면 신용회복위원회의 햇살론을 통해서 대출받아(확정아닙니다) 돈을 갚으려고하는데 방법이 어떤게 있는지 잘 모르겠고 일단 4대보험 넣는게 좋은건지 아니면 굳이 피해가도 되는걸 잘 모르기에 일단 저지르고자 하는지 감이 안와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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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
16/11/15 16:18
수정 아이콘
신용카드를 빨리발급받아서 돈 이끌어오자는 무슨 내용인가요?
카드론? 현금서비스? 신용등급 박살의 주범입니다.
4대보험 가입하지 마시고, 그냥 현금 조금이라도 더 받아서 저축은행 대출 갚으세요.
물리쟁이
16/11/15 17:23
수정 아이콘
신용카드가 있으면 일정 한도까지는 돈 출금할 수 있지않나요? 그거 생각하고 만들려고하는건데 제가 모르는 신용카드에 대해서 잘 모르고 적어서요
16/11/15 17:43
수정 아이콘
신용카드의 현금서비스나 카드론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그것도 대출이거든요. 대출을 대출로 막는다는건 정상적인 생각이 아니라서요. 신용카드는 결제용으로만 써야지 그외의 쓰임은 신용도를 많이 하락시켜요.
물리쟁이
16/11/15 23:45
수정 아이콘
저축은행에서 이번달 이자밀리면 신용등급 떨어진다고 말을꺼내니까 그게 좀 불안해서 빨리 처리하려다가 오히려 더 깊은 수렁에 스스로 들어설뻔 했네요. 일러주셔서 고맙습니다.
16/11/15 20:07
수정 아이콘
소액이라면 대출 먼저 갚으시는게 좋을 것 같으나 정확한 금액과 내용을 몰라 섣불리 말씀드리기가 힘드네요..
일단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카드는 절대 비추입니다. 혹시 지금 사용하는 대출과 비교 해보셨는지 모르겠으나,
현금서비스나 기타 카드론 이율도 상당히 높은 편이라 중도상환 수수료가 있을 경우 훨씬 손해일 가능성이 큽니다.
평잔 80 얘기하는 걸 보니 신한에 물어보신 것 같은데 거기도 20%대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역시 고금리죠..
그리고 말씀하신것으로 유추해보았을 때 현재 평잔 80이 되지 않으시는 것으로 생각 되는데,
그 정도 잔액이라면 냉정하게 말씀드려서 카드로 상환보다는 생활비 돌려막기를 하게 되실 가능성이 더 큽니다.
평잔 기준으로 발급받으실 경우 승인이 나더라도 카드 한도가 높지 않아서 상환에 이용하기는 힘들거든요.
저축은행 피하겠다고 더 무서운 카드의 늪으로 빠질 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 최대한 카드는 멀리 하시고, 지출을 최대한 줄이셔서 대출액을 갚으시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대출액이 고액이 아니시라면 4대보험에 들어가는 돈을 모으시는 쪽이 더 나을 것 같네요..
물리쟁이
16/11/15 23:48
수정 아이콘
3달 정도 절약하면서 살면 대충 다 갚을 금액이에요. 카드 이자도 이자율이 너무 높네요... 적어도 10%안 일거 같았는데 너무 섣부르게 머리속으로 추측하다가 상황이 더 악화될 뻔 했습니다. 조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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