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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14 18:01
안녕하세요.
저랑 동생이 비슷한 경우 겠네요. 저같은 경우는 동생 보단 낫지만 -8 디옵터 정도로 기억합니다. 사실 이게 정답은 없어서... 저도 여러 병원 다니면서 검사 받으러 다녔습니다. 결국은 친구가 했던 병원에서 했고...... 라식, 라섹 종류별로 제안을 많이 했는데... 최대한 공장 느낌이 안나는 곳으로 선택했습니다. 수술 방법은 그냥 의사 제안대로 했습니다. 부작용 이런게 엄청 걱정했는데 저도 관련 영상이나 인터넷 자료 찾아서 보고는 몇년동안 망설였습니다. 이게 확률이 0.1 퍼센트라고 해도 나에게 생기면 큰 문제니까요. 동생은 고도근시라 아예 고도 근시 수술로 유명한 병원을 찾아다녔습니다. 글쓴이처럼 안경 압축도 3번 이상 한걸로 기억합니다. 최근에 받고는 0.8 정도 시력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많은 병원을 다녀보시라는 것과 판단은 올곧이 자기 자신이 하는 것이라는 겁니다. 물론 부작용도 항상 염두 해두셔야 되고요. 이런 애매모호한 답변이 어딨느냐 하실 수는 있겠지만... 저도 어렵게 했기에 이해 되기도 하면서 괜히 작성자님 의견에 영향을 줄까 조심스럽습니다. 세부적인 궁금함이 있으시면 쪽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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