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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08 10:33
흔히 말하는 배드엔딩을 보셨군요.
오픈월드 게임이라 엔딩이 다 나오고도 계속 플레이 할 수 있게 게롤트가 케어모헨에 있긴 하지만 사실은 게롤트도 마지막에 죽는 굉장히 암울한 설정이죠. 게롤트가 죽었기때문에 트리스와 같이 잘 사는 장면도 나오지 않습니다. 어쨌거나 트리스 루트를 타셨다면 블러드앤와인 후일담으로 트리스가 나옵니다. 백색서리 문제는 그냥 데우스엑스마키나 같은걸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 전에 어떤 행보를 하셨더라도 그 부분은 다 똑같습니다. 나중에 시리가 살아오느냐 죽느냐의 차이만 있죠. 사실 위쳐3 스토리 부분에서 큰 결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16/11/08 12:54
엔딩 후에 미러뒀던 퀘스트를 해야지 했는데...엔딩을 보곤 손에잡히지 않더라구요 큭큭 외톨이가 된것 같아서..
그냥 DLC로 바로 넘어가야겠습니다.
16/11/08 14:03
사실 어떤 엔딩을 보더라도 나중에 케어모헨에 홀로 있는건 똑같아서 위쳐3에 빠져있던 분들이라면 다 공허,허탈감을 호소하더군요.
바로 하츠오브스톤 하시면 곧 괜찮아집니다. 흥겹고 위트넘치고 흐뭇한 이벤트도 있고요.
16/11/08 12:26
1. 시리의 생사는 게롤트의 선택지에 영향을 받습니다. 와일드헌트 전투라면 거의 뒷부분이라 사실 거기서부터는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어요. 총 다섯 번의 선택지 중 세 번 이상 시리의 자립심을 키워줄 수 있는 선택을 하면 살아나죠.
2. 와일드헌트는 중간에 설정이 바뀌었죠. 위쳐 1 2에서는 말 그대로 불멸의 존재, 타격 자체가 불가능한 괴물로 나오지만 위쳐 3에서는 게롤트가 쓰러뜨립니다. 아마 공식 설정상으론 백색서리였나 시리였나의 힘이 강해지고 엘프세계에서 게롤트 세계로 더 자주 넘어오면서 점점 그 실체가 드러나 타격을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정도일 겁니다. 3. 어떤 식으로 멈췄는지는 그냥 독자의 상상에 맡기는 거죠. 그곳에서 시리가 또다른 모험을 했을 수도, 아니면 단순히 손짓 하나로 백색서리를 멈추게 했을 수도 있습니다.
16/11/08 12:56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알기론 시리와 선택지 5개는 모두 와일드헌트와의 전쟁후에 있습니다.. 다행히 그 세이브를 남겨둬서 거기서부터 하면 시리를 살릴수 있을것 같아요 사실 시리를 살리는 목적보다는 트리스와의 엔딩 컷신을 보려고 시리를 살리는거죠...마음이 허해서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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