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1/07 22:33
향은 다양하지만 혀에서 느껴지는 맛은....캡슐커피의 한계가 확 느껴지더군요...... 이 년 동안 한 순배 돌고 나니 그놈이 그놈이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향커피류 좋아하시는게 아니라면 네스프레소엔 기대 안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응용까진 안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론 좀 귀찮아도 모카포트가 백만배 만족스러웠어요
16/11/07 22:57
+1 그놈이 그놈입니다. 커피 내리먹기 귀찮아서 아직도 네스프레소 쓰고는 있지만 처음 내렸을때의 향만 30초 괜찮고,
그 후의 맛은 참 거시기해요. 1분 이상 지속적으로 맛을 음미하기엔 차라리 카누가 나을정도입니다. 뭐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거지만서도... 그냥 카누 + 좋은 우유 + 시럽 조합이 가성비(?)가 훨씬 좋을수 있습니다.
16/11/07 23:09
평소에도 카누나 이디야 비니스트 같은것도 종종 먹곤했는데 아메리카노로 먹긴 좋았는데 베리에이션 해먹으려니 커피향이나 맛이 거의 안나더라구요...ㅜ
16/11/07 22:59
저는 네스프레소 머신 만족합니다.
카페 중에 네스프레소 보다 맛 없는 곳이 태반이에요. 저는 진한 커피를 좋아하고 아메리카노만 마셔서 추천은 힘들듯하네요. 매장가셔서 드셔보고 사는게 제일 낫지 않을가 합니다.(종류별로 시음할 수 있어요) 그리고 처음에 머신사면 16개 들어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없나보네요?
16/11/08 06:29
제가 절대미각이 아니라서 하나하나 구분은 못하겠고...
대충 꽃, 과일향, 신맛(사실 신맛이 잘 나진 않지만서도) 계열과 고소함, 탄내, 곡물향 나는 것중에 선호하는 쪽을 고르시면 될것 같아요. 꽃향기 계열은 부킬라, 로사바야, 볼루토, 비발토 룽고 같은 것들이 있고 곡물향 계열은 둘사오, 카프리치오, 엔비보 룽고, 포티시오 룽고, 아르페지오, 로마 이런 것 고르시면 됩니다. 이쪽이 훨씬 많아요. 다르칸 카자르 이런 것들은 강도가 세서 쓴맛이 많이 나는데 라떼로 만들어 먹기엔 좋습니다. 배리에이션 커피 좋아하시면 카라멜리토나 리반토도 좋아하실 것 같네요. 둘다 카라멜 향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배리에이션 온고잉 3종에 순위를 매기자면 카라멜리토>바닐리오>치오카티노. 치오카티노는 초콜렛 향이 인위적이라 저는 별로였어요. 아르페지오를 추천하는 건 뭐랄까 그게 톡 튀는 구석이 없이 균형이 잘 잡혀 있어서 누구한테 줘도 중박은 치거든요. 그래서 그럴 겁니다. 바닐리오는 바닐라 가향된 배리에이션 캡슐인데 추출할때 바닐라 향이 나서 기분이 좋은 것 말고는 그렇게까지 맛의 차이가 심하진 않아요. 어차피 바닐라 시럽 넣으실 거면 큰 차이는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16/11/09 20:43
늦었지만 답변 감사드립니다!
라떼로 만들어먹기엔 확실히 쎈강도의 캡슐들이 맛있더군요. 근데 1개넣어선 커피맛이 크게 안나서 2개정돈 넣어야겠어요 흐흐 16개 다 먹어보고 추천해주신것들 위주로 구매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