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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07 16:12
지문 조사했다는데 의미 없습니다. 다 검찰이 하는 일인데 지문정도가 대술까요. 검찰이 지문이 맞다고 해서 믿을 수 있는 그 검찰이 아니자나요?
이런 음모론은 검찰을 못 믿는다는 조건하에서 나오는거니까 검찰의 말은 빼고 생각해야할거에요, 검찰을 못 믿으면 어찌하나 정부를 못믿으면 누굴 믿냐는 말은 이젠 통할 수 없죠, 이미 믿지 못할 현실에 직면해 있으니. 어떤 음모인지는 제가 알 수는 없겠지만 위 영상의 두 가지 예의 인물, 저는 달라보입니다.
16/11/07 16:18
이런 영상 정말 싫어요. 음모론이야 맞을수있는데 이런 영상들은 무조건 거릅니다.
내용을 보면 1,3은 같은 사람이고 2는 귀가 좀 이상하네요. 다르다하기전에 저런 귀를 처음보네요^^; 그리고 좌우를 비교하면 어떡하나요. 화질 좋은걸로 같은 각도에서 같은쪽귀를 제대로 비교해서 이상하다면 의심해볼만하죠.
16/11/07 17:30
불가능하죠.
1. 본인만 아는 대역이라면 그 수많은 사실관계를 외울 수가 없습니다. 10분이면 뽀록납니다. 2. 검찰까지 몽땅 짜고 있다는 설도 위에 제기하신 분이 있지만, 그렇게 하려면 막아야 할 입이 너무 많습니다. 담당하는 검사만 몇십명이고 검찰청 직원까지 포함하면 거의 백단위인데요. 이 양반들이 아무런 대가 없이 그렇게까지 할 리는 없습니다. 검사 정도 되면 정상적으로 월급만 받고 살아도 생애수입이 연평균 1억은 될겁니다. 위험수당까지 계산하면 그걸로도 부족하니 검사 1인당 수백억 원씩 필요하죠. 전재산 털어서 입을 막아도 부족할 겁니다. 게다가 그 수준의 돈이 되면 국세청 노출 안 되고 무사히 건넬 방법도 없어요(국세청도 입을 막으면 된다구요? 그러면 거기에 돈이 더 들겠죠). 그리고 진짜 돈으로 입을 막았다 해도 나중에라도 밝혀지는 순간 그 재산은 몽땅 몰수라는 건 검사들 본인이 더 잘 알고 있어요. 대역이라는 건 그걸 아는 범위가 몇 명 안쪽이라야 되는 것인데, 지금은 몇 명만 짜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서 불가능합니다. 물론 김형준과 같이 소액에 바보짓 한 경우도 있지만, 그건 바람이 나서 여자가 끼어 있기 때문에 집에다가 이야기할 수 없는 돈이 필요했기 때문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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