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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02 14:40
지금 몇년째 플레이오프 문턱에도 못 가본 팀들도 있는데...
신생팀을 불과 몇년만에 한국시리즈까지 끌어올린 감독입니다. 아마 NC 재계약 안 한다고 하면 그 순간 벌떼같이 몰려들겁니다. NC는 삼고초려든 바짓가랑이를 물고 늘어지던 무조건 달감 잡아야죠.
16/11/02 14:44
김경문 감독을 콩라인으로 만든게 김성근이고 5회우승 4회통합 우승을 이뤄냈던 류중일 감독이 감독의 힘만으로 9위를 막아내지 못했던 걸 보면 김경문 감독의 능력이 떨어져서 우승을 못했던게 아니라는 결론이 나오죠.. 계속 데리고 간다고 우승을 한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누구를 데려와야 우승을 한다는 얘기를 들을 감독은 아니라고 봅니다.
16/11/02 14:47
감독으로서의 능력은 최상이고, NC에서 계속 잡아두어야할 지도자입니다.
(2014 준플레이오프, 2015 플레이오프, 2016 한국시리즈 순으로 진출하였습니다.) 글쓴이의 말을 빌리자면 아직 운이 없어서 그런듯 합니다.
16/11/02 14:49
NC가 내친다면 그건 정말 멍청한 짓이겠죠.. FA시장에 거물이 많다고 해도 NC로선 다 도박이죠. 검증된 카드를 버리고 도박을 할리가..
16/11/02 14:50
이번 시즌이야 준우승해도 누가 뭐라할 수 없는데 두산 시절 준우승은 김경문 감독의 책임이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감독 교체는 누구 데려오느냐에 달린 거 같네요. 잘하는 사람이면 인정이고 못하는 사람이면 반대고. 그리고 NC에서 나가도 일자리야 많겠죠 김기태 양상문 같은 육성형 감독 상위호환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16/11/02 14:51
사생활문제는 감독책임이라고 할수도 없고... 단기전 결과는 정말 극단적으로 이상하게 하는게 아닌이상은 운의 영향이 많다고 보거든요.
혹사부분은 걸리긴 하지만... 어쨌든 nc에서 나간다면 어느팀에서든 감독을 구해야 할때 최우선으로 생각해볼 카드급 이라고 생각합니다.
16/11/02 14:59
올시즌 끝나면 NC와 계약 안하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는데..
시장에 나온다면 데려갈 팀은 널리고 널렸습니다. 준우승 많이 했다고 하여 김경문 감독의 능력까지 폄화되지는 않습니다.
16/11/02 15:01
NC도 별로 김경문 감독과 함께 할꺼 같지 않고 김경문 감독도 NC와 더이상 안할꺼 같습니다.
그런 느낌의 인터뷰와 기사가 이미 가을야구 전부터 나왔었습니다.
16/11/02 15:00
지금 제대로 운영못하는 감독들이 수두룩한데 김경문감독정도면 잘하는 감독이죠. 우승만 초점을 볼게 아니라 신생팀을 이정도까지 끌고 올수 있는 감독이 몇이나 될까 싶습니다.
NC입장에서도 잡아두고 싶어하는 감독일테구요.. 문제는 김경문감독이 재계약을 안할것 같아서 걱정
16/11/02 15:45
승부조작을 왜 차치해야 하나요. 그게 올시즌 엔씨에 얼마나 타격이 컸는데.
그럼에도 플옵 이기고 준우승 한 거 엔씨팬들 아무도 뭐라고 안 합니다. (나믿종믿 제외) 또한 '해커, 스튜어트가 엄청나게 호투했음에도 지는걸보면 우승 운이 안따라주는것 같은데요' 라고 하셨는데 정규시즌 그 둘은 각각 부상과 부진이 있었고, 그 어려운 와중에 2위한 겁니다. 포시는 그 둘만 괜찮게 해주고 타선은 핵물빠따였고요. 다만 엔씨프런트의 올해 삽질이 너무 커서 달감 맘이 많이 떠난 것 같고 글쓴 분이 재취업 걱정 안해주셔도 다른 곳 감독 잘 할 것 같아요. 감독할 마음이 여전히 있다면요.
16/11/02 16:32
승부조작을 차치한다는건
선수단관리에 있어서 승부조작은 김경문 감독의 책임으로 볼 수 없다는 뜻이었습니다. 선수들 사생활이 관리영역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두산과 NC 두 팀을 맡으면서 사생활문제가 계속해서 이어지는데 이걸 단순 "운", "개인의 일탈"이라고 하더라도 징크스에 매우 신경쓰는 스포츠 특성상 김경문 감독이 팀을 맡으면 사생활문제가 이어지는가라는 뜻으로 쓴거고요 해커, 스튜어트가 엄청나게 호투했음에도 지는걸 보면 이라는건 한국시리즈를 말한겁니다. 이것도 그냥 단순 "운"이 안좋았다고 할수도있지만 믿음의 야구 뚝심의 야구의 한계로 득점을 못한 문제라고 볼 수도 있지 않나요? 해커, 스튜어트 두 선수의 정규시즌 부진이야 자랑도 아니고 뭣도아니지만 한시즌내내 자유게시판에 10개구단 정규리그 정리글 쓰면서 알고있던 내용입니다. 뭐가 마음에 안드셨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김경문 감독 취업을 걱정하는게 아니라 그냥 피지알러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증으로 쓴겁니다. 제가 연봉 몇억씩 받는분 걱정을 뭐하러 하겠어요?
16/11/02 22:03
네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본문 내용 대부분이 '과'에 해당되는 내용이고 준우승 외의 '공'에 대한 내용이 없어서 안 좋은 뉘양스로 글을 읽었습니다. 피드백 해주신 내용보니 제가 다소 신경질적으로 반응한 것 같아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김감독은 나가더라도 최일언 만큼은 엔씨에 남아줬으면 하는데 관례상 힘들 것 같네요.
16/11/02 17:03
NC 야구의 목표가 우승이라면 찰리를 버리고 스튜어트를 데려왔던 것처럼 도박을 해 볼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NC 구단 자체의 목표는 흥행이었습니다.(선수단은 당연히 우승이었겠지만) 충분히 흥행하고 있고, 그에 걸맞는 역량을 보여준 감독입니다. 재계약으로 가닥을 잡겠지만, 본인 마음은...아무도 모르긴 하죠. 감독 입장에서도 NC만큼 선수 FA 챙겨주고 감독 배려하는 구단도 별로 없긴 할겁니다.
16/11/02 17:10
추가적으로 첨언하자면, 김경문 감독이 선수들이 좋은 한화나 다른 팀을 맡게 된다면, NC입장으로는 참으로 상대하기 꺼려운 팀을 만들 듯 합니다.
왜냐하면, 올해 같이 야구단 내부에서 문제가 발생했음에도 2위하게 만든 면에서 김경문 감독의 지도자로서의 능력은 최상으로보이기 때문입니다.
16/11/02 17:50
이 부분은 많은 논란이 있죠. 아스날 벵거 감독처럼(해축알못이라 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우승은 못시키지만 계속 팀을 상위권에 유지시켜줄 수 있는 감독'이 명감독인지, 아닌지는 개인의 의견 차이가 있습니다.
두산 시절부터 그랬지만, 달 감독님도 류 감독님 만큼 무서운 맹신이 있습니다. 그나마 삼성은 최형우 하나였으니 피가 덜 튀겼지, 이 쪽은 나테이박이 합쳐서 타율이 2할도 안되는데 3,4,5,6 계속 고정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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