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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02 14:27
작년 12월에 약 한시간정도 달궈진 고기 불판에 손짚고 2도화상 입었는데요
엄지손가락 아래부분 손바닥위로 3센치정도의 물집잡혔고 손가락 지문부분도 물집생겼는데 한달정도 주 3회 병원치료 받았고 그 뒤엔 그을린 자국이 지금도 남아있네요 병원에서 더 오라는 말이 없는걸 보면 저보다 심하시진 않은거 같은데 저는 손바닥이라 살집도 조금 있는 부분이고 안보이는곳이라 생활하는데 문제없지만 알토이스님은 얼굴부분이라 상처가 남으실수도 있을것같네요
16/11/02 14:28
저같은경우는 종아리에 수포가 500원짜리 동전만하게 났었는데 항생제를 꾸준히 안먹어서 회복되는데 굉장히 오래걸리고 흉터도 그대로 남았습니다.
항생제 처방해준것 잘 드시고 여유되시면 소독도 매일 방문해서 받으세요.
16/11/02 14:33
어릴때 컵라면 물을 가슴에 쏟아서 데였는데 한달이상 약바르고 포를 붙이고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거외엔 딱히 뭐 한건 없었고요..
16/11/02 14:35
저는 인조잔디에서 슬라이딩해서 종아리에 대면적으로 화상을 입었었는데 주3회 병원 다니고 한달정도 치료 받았습니다.
아직 얼룩진것처럼 색이 좀 다르긴 합니다...
16/11/02 14:59
무조건 병원에서 치료 받으세요 흉터 남을지도 모르는 상처는 무조건 병원에서 하라는 대로만 하면 흉터 안남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화상입고 병원에서 거즈 갈고 약바르고 붕대만 바꿔주는데 굳이 돈 쓸필요없다고 병원 안다니시다가 흉터 엄청나게 크게 남았습니다. 흉터가 안남는 방법은, 약바른다 + 물 닿지 않는다 + 공기접촉을 최소화 한다가 끝입니다. 병원다니면서 항상제 바르고 약바르고 붕대 혹은 메디폼 등으로 공기 접촉 막고 해당부위 물 닿지 않게 관리 잘하면 흉터 거의 남지 않고 흉터 남아도 간단한 성형으로 치료 가능합니다. 함부로 굳이 돈내고 갈 필요없다를 본인 스스로 판단하지 마셔요.
16/11/02 15:14
통원치료가 필요한지 여부를 병원이 판단하면 치료 효과 여부로 판단하지만, 환자가 판단하면 지갑 문제로 판단하죠. 병원에서 오라면 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16/11/02 16:10
병원 꾸준히 다녀야 됩니다. 혼자 관리하기 어렵습니다. 병원에서 깨끗한 붕대로 매일 갈아주고 약발라주고 새살스프레이 뿌려주고 많이 해줘야 흉터 없이 빨리 낫습니다. 와이프가 화상으로 고생을좀 했었거든요.
16/11/02 17:12
아이고 제일 관리하기 힘든 상처가 화상이죠... 거의 매일 가다시피 치료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덕분에 흉터는 없었지만 몇달은 색소침착이 있었구요.
16/11/02 18:14
15년전쯤에 정수기 뜨거운물나오는거 안전장치없을때, 컵없이 물마시겠다고 정수기에 얼굴 들이밀었다가 이마에 뜨거운물이 닿아서 화상입었는데요,
병원에서 정제순지 증류순지한번 깨끗히 해준다음에 메디폼같은걸로 덮어주고 진물이 꽉찰때마다 갈아주라고해서 시키는데로했었습니다. 흉터 전혀남지않게 잘 아물었습니다. 약국이나 병원도 선생님들 성향이나 실력따라 해주는말이 다르니까 다른곳도 방문해보세요...의외로 무심한선생님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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