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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31 12:02
스킨 수입이나 대회 상금이 오르면 우승 후보 팀들은 어느 정도 선수 지킬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나가더라도 예전처럼 5인 분해는 잘 안될듯해요. 더 이상 불확실한 우승에 목맬 수 없다 하는 선수들이야 나가겠죠.
16/10/31 12:08
롤드컵 우승 상금이 크게 올라서 한국에 남아서도 중국 이상의 큰 돈을 벌수 있는 기회가 생기긴 했죠.
뭐. SKT말고 다른 팀들이 롤드컵 우승에 얼마만큼의 가능성을 보고 동기부여를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락스는 스폰서 문제, 그리고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전세계적인 스타가 되었기 때문에 연봉이 엄청 올랐을것 같아서 다 지키긴 힘들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16/10/31 12:11
SKT는 지킬수 있다고 보지만 다른 팀이 어려울것 같아요. 롤드컵 우승한 팀은 우승상금으로 버틸수 있겠지만 다른 팀들은... 쉽지 않을겁니다
16/10/31 12:30
우승자스킨에 챔피언십스킨 판매량이 우승상금에 더해지면서 한국에 남아있을 당위는 훨씬 커졌죠
예전보다는 훨씬 나을거라고 봅니다. 거기에 삼성의 성장으로 우승하기위해서는 lck의 공식은 확실해졌고요
16/10/31 12:35
아마 페이커는 남을거라 예상합니다. 본인이 롤계의 최고 스타라는 프라이드가 매우 강하고 스킨이랑 우승상금 증가로 중국으로 갈 유인은 떨어져보여요. 뱅이랑 울프는 어떨지 잘 모르겠고.. 락스나 삼성은 어느정도 이탈이 있지 않을까요.
16/10/31 12:44
롤드컵 우승 못해도 그만큼 벌수있는 중국의 메리트는 쉽게 버리지 못할겁니다.
한마디로, 롤드컵 순위권에 들 수 있다는 '확신'이 없으면 중국의 유혹은 여전하다고 봐야죠.
16/10/31 12:57
우승 상금은 1팀에 6명? 밖에 못먹는 돈이라 선수 입장에서는 금전적으로 연봉이 보장된 해외 진출이 더 좋습니다. LPL 1부리그에서 시작하는 팀이 크게 지른다면 나갈 선수가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16/10/31 13:09
페이커는 sk에서 한두해 더 있다가 미국 진출을 노려보면 어떨까 싶긴 합니다. 게이머 아니더라도. 더 영향력 있는 인물로 자라는 걸 보고 싶어요.
16/10/31 13:29
이미 세계적으로 클래스 입증한선수들은 해외 진출 좋아보여요. 노력에 대한 보상을 금전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쟁취하는게 좋죠.
다만, 전 오히려 LCK 차세대 유망주인 비욘드,크래쉬,룰러 같은 선수들은 남았으면 하네요. 새로운 슈퍼스타에 대한 기대감도 있고요.
16/10/31 16:58
전, 중국에서 삼성 분해 시절만큼 적극적으로 한국 선수들 영입을 하려고 할까 싶은 생각이 제일 많이 드네요.
오히려 북미나 유럽 쪽에서 이스포츠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려고 하니 그쪽으로 몇명 갈 수도 있을거란 생각은 듭니다.
16/10/31 18:40
어차피 lck나 롤드컵 잘하는건 전부 해외 진출할 커리어 닦아놓는거죠 한국선수들은 무조건 가고싶어서 줄설 껍니다
다만 과연 해외팀들이 원하느냐가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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