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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7 16:02
2 하고싶었는데 3이 될 것 같습니다. 부모님께서 거절하시네요. 그냥 그돈 모았다가 부모님 선물 크게크게 사드리는 중입니다. ex) 커플등산복
부모님 두분다 연금받으셔서 넉넉하시네요. 잘하면 3도 아니고 4가 될 것 같기도 합니다...
16/10/17 16:07
저는 1인데, 돈을 벌 때는 크든 작든 항상 드렸습니다.
액수의 크기보다는 성의의 표현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만큼 잘 자랐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런 의미로 말이죠.
16/10/17 16:34
저는 안 드립니다..
결혼 자금 모아야한다는 명분으로 그냥 제가 관리하고 안 드리고 있내요.. 부모님고 제 결혼자금 보태줄 형편이 아니라서 아예 받을 생각도 없어서 그냥 안 드리고 제가 모으고 있습니다.
16/10/17 16:55
용돈의 정의를 그렇게 한 경우라면 3번이 제일 적당할 것 같네요
2번일때 해드리고 싶다면 용돈보다는 아주 가끔 좋은공연이나 영화티켓을 선물해드리면 효과만점
16/10/17 17:00
결혼전에는 생활비 명목으로 조금씩 드렸었는데
결혼 후에는 저도 대출이 많이 생기기도 해서 못드리고 있습니다. 나중에 부모님 퇴직하고 나시면...드리게 되려나...모르겠습니다.
16/10/17 18:15
전 정례적으로 드린 것은 3번때 부터입니다. 여기서 기혼이신 분들 혹시 명절때 양가 부모님께 용돈을 얼마씩 드리는지 궁금하네요.
16/10/17 20:58
전 부모님 소득의 60% 정도 벌고 있는데...
매번은 못드리고 어쩌다 한번씩 모아서 드립니다. 1년에 100만원 좀 넘는 거 같네요.
16/10/17 22:24
매월 드리는 것은 내 경제력이 부모님을 앞설 때가 가장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
아는 형이 40 넘어서도 용돈을 받는다고 하기에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물어보니 어차피 상속받으면 세금 나가니까 지금부터 할부로 상속받는거라 하시더군요. 그걸 듣고나니 혼란스럽더군요.
16/10/17 23:02
222 안 받으셔도 되는 상황인데 첫달 월급 전액 헌납하고, 이후 세전급여 10%를 드리는 것을 목표로 드리고 있습니다. 연봉인상에 따라 용돈도 인상. 부모님께는 내 눈에 피눈물 날 정도로 드려도 모자라다는 인생선배의 말이 묵직하게 다가와서 가벼운 맘으로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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