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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4 17:14
야구 개념이 다른 스포츠들과는 좀 다르죠 나 혼자 하는게 아니라 각자 정해진 곳에서 해야하는 종목이고
투수와 타자 라는 분리가 확실히 있고요 농구야 나 혼자 드리블해서 넣으면 그만인데 이건 전혀 다르게 누가 뭘 어떻게 던질지를 알고 배트를 이용해서 또 쳐야하고 변수가 너무 많아서 그렇지 않을까 합니다.
16/08/04 17:16
야구는 상대적으로 다른 스포츠에 비해 피지컬 비중이 낮고 스킬이 중요한 스포츠여서 그런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실력이 떨어지는 리그에서 정립된 스킬은 상위리그에서 재적응이 필요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16/08/04 17:16
농구와 축구는 경기 내에서 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야구는 팀 스포츠이긴 해도 대결에서 만큼은 철저히 1:1이죠.. 고교에서 최강의 타자라도 상위 레벨 투수의 공을 쳐본 일은 별로 없을 테니 레벨업되는 기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반대로 투수도 마찬가지구요.. 그 레벨업 과정에서 아마추어 최고의 수준이 사실은 그게 다인 경우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16/08/04 17:34
야구에서도 발은 슬럼프가 없다고 하고 농구에서도 점프슛 팀은 우승할 수 없다고 하죠.
체력은 슬럼프가 없지만 기술은 슬럼프가 있고 야구는 기술의 비중이 높아서 그렇습니다.
16/08/04 17:46
야구라는 스포츠가 기본기를 다지는데 오래 걸려서 그렇지, 상위픽 선수들이 1군을 점령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어느 스포츠나 하위픽이 흥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어요. 그리고 최근 몇 년간 월드컵 세대들이었던지라 좋은 선수들이 많이 못나온 영향도 있습니다. 류현진 이전의 신인들보면 암흑기를 제외하고는 신인왕들의 성적이 어마어마했죠.
1차지명 ~ 2라운드 2순위 지명까지(10년간) 두산: 이용찬, 진야곱, 김재환, 고창성, 성영훈, 허경민, 박건우, 이재학, 장민익 LG: 봉중근, 정찬헌, 오지환, 신정락, 임찬규 SK: 김광현, 문광은, 박종훈 한화: 장필준 삼성: 김상수, 심창민, 구자욱 기아: 양현종, 나지완, 안치홍, 심동섭, 한승혁, 임준섭, 이홍구 넥센: 장시환, 임창민, 강윤구, 한현희, 조상우 롯데: 김민성, 장성우, 전준우 NC: 박민우 KT: 박세웅, 주권 *그리고 지금 NC에서 논란이 되고있는 상당수 선수들과 조작러들이 상위픽들입니다.
16/08/04 19:36
솔직히 잘모르겠는게 국내 야구도 결국 살아남는건 상위픽이고 NPB나 MLB 초상위픽들은 거진 다 터지고 성공했습니다 잘 안찾아보셔서 그렇지 NBA NFL 초상위픽 실패사례도 꽤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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