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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8/04 16:08:04
Name 페리오상사
Subject [질문] 20대 청년 인생 상담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피지알은 항상 눈팅만 하다가 글을 써보게 되네요.

경험 많으신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 혹은 충고를 듣고자 글을 쓰게 됬습니다.

저는 25살 남자이고 학력은 고졸입니다. 실업계 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공부를 못하고 집도 가난한 편이어서 대학교는 못갔습니다.  

20살때 알바를 하다가 군대를 갔으며 23살에 전역을 해서 공무원 공부를 막연하게 시작하게 됬습니다.

공부란걸 정말 하나도 안하다가 처음 해보게 되었는데요.

공무원 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게 되면 그나마 고졸인 제 상황이 나아질거라 생각해서 시작했습니다.

공부를 못한것에 대한 콤플렉스가 심한 편이고 9급 합격을 한다면 ,

대학교를 못간거에 대한 콤플렉스가 어느정도 나아질거라 생각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13년 전역후 아르바이트를 1년쯤 한뒤 2014년 8월쯤 부터 공부를 시작해서 여태껏 공부를 했는데요.

2년쯤 공부를 했는데 국가직 국어80 영어65 국사80 행정법85 / 행정학70 이렇게 나왔네요..

지방직, 서울시도 평균을 내면 비슷합니다.

일반행적직 이었고 결과는 당연히 불합격이구요.  

2년 공부하는 도중 여자친구도 만나게 됬다가 헤어지고 공부를 너무 게으르게 했습니다.

열심히 할땐 바짝 엄청 열심히 하는데 안할땐 한없이 풀어졌구요.

공부하는 도중엔 부모님이 월20만원씩 생활비 도와주셔서 그거로 도서관 다니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2년이 흘렀는데 성적은 저모양이고 부모님이 제가 나가 살길 원하셔서

부모님이 500만원짜리 보증금 돈을 내주셔서 자취방을 얻어주신 상태이고,

예전에 모아둔돈과 시험 끝나고 단기알바를 해서저에게 목돈 500이 있습니다.

제 자산(?) 은 현재 목돈 500과 보증금500 해서 총 1000만원 입니다.

일반행정직은 컷트도 높은게 있어서 힘이 좀 드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전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고 싶은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첫번째는 알바를 하면서 공부를 한다 이건데 편의점 알바를 찾아봐도 주간은 구하는 글이 거의 없구요.

90% 야간을 구하고 있어서 알바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알바가 아나라  칼퇴하는 직장을 구한다 해도 보통 9시 출근 6시 퇴근인 경우가 많던데

퇴근하고 제가 남는 저녁시간에 공부를 할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고졸로 제대로된 직장에 취직하기도 어렵고요.

거의 생산직이나, 콜센터 , 3d 업종 이런곳밖에 지원할곳이 없더라고요.

두번째는 아예 일을 해서 돈을 모으고 공부를 시작한다 인데요.

1년정도 아예 공부를 안해버리면 그나마 제가 공부했던 내용들이 많이 사라지고 어색해질거 같습니다.

공부를 안하고 직장만 다니다보면 돈을 벌게 되고 그걸로 사람도 만나고 그럴텐데

1년쉬다가 공부를 제가 다시 할수 있을까도 의문입니다.

현재 집에서 지원받을수 있는건 없고 목돈500 보증금500이 있는 상황입니다.

집 계약기간은 10개월 가량 남았구요.

2년을 공부했으나 합격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점수이고 ,  방세를 내면서 먹을것도 먹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공부자체에 큰 돈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강의도 들을만큼 들었고 도서관 가면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정도 , 약간의 교재비 구요.

2년 공부해서 합격과는 거리가 먼 점수인데 현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이 많습니다..

수능을 봐서 대학을 가고 싶은 생각이 더 컸으나 , 수학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컸고

대학교를 가게 되더라도  학자금 대출을 받아 빛을 지고 대학교 생활을 하게 될텐데

제 나이가 대학생활을 하기에 늦은거 같기도 해서 공무원 수험생의 길을 선택하게 됬습니다.

대학 나와도 취업 힘들다 힘들다 이런 뉴스 기사도 많이보고

대학교4년을 졸업하고 난뒤 제나이를 생각해보면 너무 늦은거 같았습니다.

그동안 허비한 제 인생이 너무 아깝고 분합니다..

너무 나태하게 살아온거 같고 , 지금부터라도 이 상황을 헤쳐나가고 싶습니다.    

전 여태껏 항상 혼자 문제를 해결하려는 성향이 있는 편인데요.  이런 글을 인터넷에 처음 올려보네요.

두서 없이 적었더니 글이 너무 난잡한거 같습니다;

현실적인 , 따끔한 조언이나 충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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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4 16:15
수정 아이콘
우선 25살은 엄청난 스팩입니다.
지금부터 어떤계획을 세워서 어떻게 치밀하게 나아갈지 생각한다면 학력 이런거 필요 없게 됩니다.(물론 학력을 부정할 생각은 없지만)
나이가 깡패거든요.
하지만 공부를해서 공무원이 되든 대기업 생산라인으로의 길이든, 사업이든 본인의 강한 의지가 있어야 할겁니다.
생산라인으로 간다거나, 소소한 사업을 한다 한들 누구도 재대로 되지 않은 직장이라 말할 수 없습니다.
본인이 가고자 하는 목표만 확실히 하시고 맘 다잡으세요.
제가볼 땐 페리오상사 님은 그 나이때 생각없이 살았던 저보다 훨씬 더 양질의 삶 을 살고 있으세요
페리오상사
16/08/04 16:42
수정 아이콘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큰 힘이 됬습니다.
맥아담스
16/08/04 16:18
수정 아이콘
일단 공무원 공부를 계속할건지 말건지를 정하셔야할 것 같은데요.
2년 정도 공부해봤으니 좀더 하면 합격할지 안 할지 감이 오지 않나요?
본인이 한 번 진지하게 고민을 해보세요.
1년 더 공부해서 9급 합격 못 한다면 솔직히... 시간 낭비입니다
페리오상사
16/08/04 16:43
수정 아이콘
2년했는데도 합격이 어려운데 시간 낭비가 될거 같아서 두렵습니다.

맥아담스님 말대로 계속할건지 말건지부터 정하는게 우선순위 인거 같습니다.
16/08/04 16:20
수정 아이콘
공무원 단기간에 하시려면 지방직 소수직렬 같은데를 보셔야죠 일행은 컷이 너무 높습니다
무무무무무무
16/08/04 16:27
수정 아이콘
국어80 영어65 국사80 행정법85 행정학70 정도면 합격과 거리가 멀다고까지 얘기하긴 힘든 거 같은데요.
보통 이론은 다 떼고 암기가 드문드문 됐을 때 그정도 점수가 나오는데....
마침 집에서 지원도 끊어졌겠다 원서도 컷 낮은 지역 찾아서 전략적으로 넣고, 배수진치고 집중해서 해보시면 좋은 결과 있지 않을까요.

설령 지금까지 삽질만 해왔다하더라도 붙기만 하면 나이가 벼슬이라 남들보다 공무원 생활하는데 있어선 훨씬 유리한 상황입니다.
녹산동조싸~!
16/08/04 16:30
수정 아이콘
일행보다 컷이 낮은 곳을 지원해보는건 안될려나요?
경찰쪽이면 합격 가능성도 있을것 같은데 신규과목이 있어서 힘들려나요..
페리오상사
16/08/04 16:54
수정 아이콘
경찰쪽은 생각 안해봤습니다.

과목 바꾸는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서 그럴수도 있겠네요.
16/08/04 16:30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 나이에 님수준의 고민도 없이 놀고 먹기만 하면서 허송새월 보내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 보면서 위안 삼으라는건 아니지만 지금부터 새로운걸 시작해도 되는 나이란겁니다. 공무원 공부 계속할지 말지 결정해줄수 있는 사람은 본인뿐이죠..

제 친구얘기 해드리자면 고졸에 군재대 후 긴새월 공무원 준비하고 가정형편도 어렵고 상황이 아주 비슷하네요. 이 친구 옆에서 봤을 때 느낀건 본인이 공부 하고자 하는 의지는 있는데 일단 돈을 벌어야하니 알바에 이것저것 하고 또 친구도 만나랴 여자도 만나랴 그러면서 시간은 가지 그러다가 거의 결혼까지 약속한 여자친구랑 헤어지더니 그냥 공무원 접고 흔히 말하는 막일 비슷한거 하더라구요.

여기까지 보면 암울한데 그래도 2년 정도 일을 어찌나 열심히 하던지 친구들도 가끔 얼굴보기도 힘들고 하더니, 거기서 이런저런 기술배워서 지금은 돈도 왠만큼 벌고 중형차 세단끌고 다니면서 또 다른여자친구 만나서 결혼 준비하고 있습니다.

공무원이 정말 하고 싶으신건지 그냥 상황에 따라서 선택되어진건지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세요. 뭐 용접이니 선반이니 본문에 쓰신 흔히 말하는 3d 업종 이란게 꼭 몸막써서 몸상하고 이런것들이 아니에요. 어릴때부터 이런거 열심히해서 기술+경력 생기면 나중에 좋은대학 나와서 그냥 중소기업 사무직 다니는 사람들보다 못할거 하나도 없어요 돈더버는 경우는 흔하구요.
페리오상사
16/08/04 16:48
수정 아이콘
제가 우려하는 것이 당장 생활을 위해 어떠한 것이든 직장을 들어가 돈을 벌다보면,

당장 수중에 돈이 생기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일하다가 결국엔 친구분처럼 공부할 생각이 없어질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결정할수 있는건 오직 저뿐이란 말씀도 맞습니다.
16/08/04 17:45
수정 아이콘
그것도 나쁘지 않아보이는데요
너무 계확세우려고 해봐야 그렇게 흘러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공무원으로 인생역전 이런것보다 기술 배워서 사회생활 경험 쌓는것도 좋아요
16/08/04 16:44
수정 아이콘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전 그나이에 롤 몇천판하면서 허송세월 보내고 엄청 후회했습니다. 저보단 훨씬 나으시네요.
너무 암담해하지 마시길...
낭만.로망.갈망
16/08/04 17:13
수정 아이콘
그것도 그렇고, 일단 청약 통장 들어놓으세요.
인생계획 못지 않게 중요하다봐요
칸나바롱
16/08/04 17:41
수정 아이콘
저는 부모님이 많이 도와주셨지만.. 26살에 수능봐서 27살에 신입생 됬습니다..화이팅 ㅠ_ㅠ
16/08/04 17:49
수정 아이콘
30살인데 지금 하는 일 28살 여름인가에 시작했어요
25살이면 못할게 없음
16/08/04 17:58
수정 아이콘
조금은 냉정하게 말씀드리자면

저도 현재 공무원 시험을 준비중에 있고 공부한지는 이제 4개월가량 되었습니다만 올해 지방직 국어 90 영어 95점이 나왔습니다. 물론 선택과목을 공부하지않아서 합격은 못했지만요.

이번 시험 난이도가 비교적 평이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어점수가 너무 안나오십니다. 영어가 쉬운 순경시험을 고민하시던지 아니면 일행보다는 조금 점수가 낮은 고용부/우정/병무청 혹은 그보다 낮은 교정/보호/소방 쪽을 알아보시는게 더 나은 선택일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고용부의 경우 행정법이 과목에 포함되어있어서 새로 과목을 공부하실 걱정은 안하셔도 될거같습니다.
누구라도
16/08/04 19:18
수정 아이콘
님 걱정마세요
돈주고 대학다니면서 4년동안 제대로 배운거 하나없이 졸업장만 손에쥐고 사회에 내버려진 저도
용케 살아내고있습니다.
1년만 눈딱감고 해보시고 그때도 갭이크게떨어지면 적성맞는일 이것저것 해보며 찾아도
서른살 안될듯요. 아직젊잖아요 흐흐
페리오상사
16/08/04 21:27
수정 아이콘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나이스후니
16/08/04 22:32
수정 아이콘
우선 공무원을 계속 할지 말지 정해두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이게 무한정하면 안되니, 앞으로 1년 혹은 2년정도로 정해두시고 해야하겠죠.
아니면 어느정도 본인 공부가 궤도에 올라왔다고 생각되면, 공무원준비+대학입시를 같이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물론 대학입시가 우선이 된채로 내후년정도를 준비해서 27에 대학을 합격하는 시나리오죠. 그러면 27~30까지 대학을 다니고 31에 졸업하는 거네요. 물론, 31라는 나이도 부담이 되지만, 대학을 다니면서 취업준비를 하고, 본인 노력에 따라 공무원도 2학년정도까지는 병행해서 준비가 가능할것 같습니다.
지금은 25에 고졸이지만, 2년정도 후면 27에 고졸이고, 그쯤되면 빠르게 대학 졸업한 사람들이 취업시장에 나오는 시기가 됩니다. 27살 대졸들과 경쟁하는 고졸보다는 31살 대졸이 더 나을수도 있으니까요.
아직은 어린 나이고 많은 가능성이 있지만, 지금 계획이 안되면 어떻게 해야겠다라는 대안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최선을 다했으니까 후회가 없다는 건 결과가 좋거나 아니면 금수저라서 다른걸 하면되거나 하는 경우에 해당이 되는거에요.
좋은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페리오상사
16/08/04 22:53
수정 아이콘
후니님 댓글을 보니 제가 여태 대안없이 살았던거 같습니다.

27살 대졸들과 경쟁하는 고졸이란 글을 보니 확 와닿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윌모어
16/08/04 22:33
수정 아이콘
뭐든 해볼 수 있는 나이십니다. 조금 뜬금없을 수도 있지만, 이렇게 인생의 향로에 대해 고민이 깊을 때, 그리고 아직은 나이가 허락될 때 '책'만큼 귀중한 것도 없습니다. 여기저기서 좋은 인문학 서적 추천받아서 한두 달이라도 시간내어 집중적으로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당장 공무원 준비하는데 한두 달이 아까울 지는 모르겠지만, 책을 읽고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는 그 한두 달의 고민들은 아마 평생에 걸쳐 보답받게 될 겁니다.
페리오상사
16/08/04 22:55
수정 아이콘
공부를 나태하게 했지만 2년간의 수험생으로서 지내면서 마음이 많이 지쳐있는거 같습니다..

책을 읽어보는게 확실히 좋을거 같네요.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책 있으신가요?
윌모어
16/08/04 23:10
수정 아이콘
제가 인생 고민할때 읽었던 책은 김어준의 <건투를 빈다> 였었어요. 그게 무척이나 와닿더군요. 어떻게 살아야 '간지'나는 건지에 대한 저자의 철학이 녹아 있더군요. 일단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페리오상사
16/08/16 00:20
수정 아이콘
건투를 빈다 책 읽고 제 생각 정리에 많은 도움이 됬습니다.

감사합니다 . 월모어님 건투를 빕니다 !
너는나의헛개수
16/08/04 23:07
수정 아이콘
위에 댓글로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아직 새벽 네시에서 다섯시일겁니다. 해는 곧 뜰거구요.
화이팅입니다.
페리오상사
16/08/16 00:20
수정 아이콘
늦었지만 댓글 감사합니다.

화이팅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6/08/05 12:35
수정 아이콘
공부할때 중요한것. 공부를 핑계삼지 마십시오. 공부를 현실에서 도망가는 용도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뜬구름 잡는 이야기 같지만, 그런 마음가짐이 중요한것 같드라구요.
페리오상사
16/08/16 00:21
수정 아이콘
뭔가 푹 찌르는 댓글이네요.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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