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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1 12:15
첫째날은 출근도 하고 해야하니 집에서 노는게 제일 나을거 같네요.
mt는 자취생이라 연애동안 딱 한번 가봤어요.. 방탈출카페는 해봤는데 가격이 좀 창렬이더군요.
16/08/01 12:44
윗분 말씀처럼 보드게임카페 좋아요. 잘 모르시면 꼭 어떤 게 재밌는지 알아갈 것도 없이 가서 직원 분한테 추천 받으시고 하는 법 알려달라 하시면 친절하게 알려주실 거에요.
16/08/01 13:44
둘이서 할 수 있는 게임들이 많아요! 여자친구 분이 약간은 전략적인 부분도 있어야 하는 게임을 원하신다면 하스스톤이랑 비슷한(특색 있는 진영을 골라서 마을, 성 같은 걸 짓고 어쩌고저쩌고... 이 안에서도 난이도가 제각각이라 쉬운 전략 게임도 추천해달라시면 있을 거에요) 게임도 있고, 그보다 더 단순하게는 간단한 퍼즐 비슷한 게임도 많고( http://blog.naver.com/02328509470/220493713071 같이)...
네이버에 '보드게임카페 여자친구'라고 검색하시면 여자친구랑 같이 간 사람들의 후기(어떠어떠한 게임을 했다든지)가 많으니 보시고 이런 거 같이 하면 재미있을까? 물어보시고 갈지 안 갈지를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한 번도 안 가보셨다면 너무 멀지만 않다면 한 번쯤은 가서 이것저것 해보셔도 괜찮을 듯싶네요~
16/08/01 14:29
자취방이나 MT 오전숙박 같은 게 1옵션일 수밖에 없는 날씨... 영화나 드라마, 애니 같은 거 몰아보면 시간 엄청 잘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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