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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6 17:50
일단 시고쿠라는 지역 자체가 볼거리가 많은 동네는 아닙니다.. 마츠야마에 있는 도고 온천이 있긴 하지만 그정도 온천은 다른데도 있어서 온천을 위해서라면 굳이 거기로 갈 이유는 잘 없죠.. 반대로 혼자 조용히 있기엔 괜찮기는 합니다만 정말 볼게 없어서 심심한 지역이기도 하죠..
단, 사누키 우동의 본거지이기 때문에 우동 먹방 여행도 고려한다면 갈만합니다.. 다카마쓰 한 지역만 볼거는 없고 같은 시고쿠 지역의 마쓰야마나 아예 본도에 있는 쿠라시키, 오카야마까지 묶어서 다녀오는게 나아 보입니다.. 고치는 좀 멀리 떨어져 있기도 하고 교통편이 좋지는 않아서 다녀오기엔 좀 부담스러울겁니다..
16/07/26 19:41
시코쿠에 관해서는 정지연 님 말씀에 거의 동의합니다. 사누키 우동은 정말 맛있었지만 그거 하나보고 가기엔…
다른 지역이라면 남큐슈(여긴 렌터카 권장합니다)나 오키나와가 있겠고 혼자 짧게 조용히 다녀오기에는 닛코나 후지산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후지산이 아마 원칙적으로는 7, 8월 정도만 입산가능일겁니다.
16/07/27 11:36
적어주신 답변을 지금 봤네요.
남큐슈는 이번에 지진났던 구마모토보다 더 아래쪽을 말씀하시는 것이겠죠? 후지산도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찾아봐야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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