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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2 10:20
감사합니다. 일단 2년 내에는 들어가 살 생각이 아니라서 직장 위치는 적지 않았습니다. 직장은 시청쪽과 도곡쪽이라, 적어도 저 세 곳은 다 위치적으로도 무난한 곳들입니다.
16/07/22 10:17
그 집을 구매해서 보유하시다가 입주하실 생각이신지..
아니면 말 그대로 투자의 용도로 구매하시려 하시는 것인지... 투자의 용도라면 말리고 싶습니다. 올랐을 때의 희열보다 내렸을 때의 당혹감이 더 크거든요. 그게 대세 상승에 일시적 하락이라도 말이지요. 전업 투자자가 아니라 직업을 따로 가진 분들이 부동산이나 주식을 하시면 자기 일에도 영향이 가더군요. 차라리 입주할 생각이 없는 부동산 투자를 하실거면 작은 상가의 월세가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16/07/22 10:23
감사합니다. 사실 저는 전세로 죽 살고 상가쪽에 투자하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만, 남편이 집을 하나 사두지 않으면 불안감이 사라지지 않을것 같다고 해서 일단 아파트 매매를 하긴 해야할 것 같습니다.. 당장 들어가 살 생각은 없지만, 말 그대로 투자의 목적은 또 아닙니다. 여차하면 (전세값이 너무 오른다던지) 들어가 살 생각입니다;; 제가 봐도 제 대답이 애매하네요 죄송합니다 흑흑.
16/07/22 10:42
감사합니다~ 성수동 쪽이 재개발 구역인가요? 제가 진짜 부동산을 전혀 몰라서, 재개발 구역이라는게 어떻게 된건지 잘 모르겠어요.. 성수동 쪽 자체가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된건가요? 찾아보니 입주가 1994년인 옛날 아파트도 있지만 2002년인 나름 얼마 안된 아파트도 있는데, 이런 얼마 안된 아파트도 재개발 예정인건가요?;; 질문이 많아서 죄송합니다 ㅠㅠ
16/07/22 13:49
성수동 전략정비구역이라고 상당히 크게 재개발이 진행중입니다. 1~4지구로 나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지구별로 순항중인 곳도 난한중인 곳도 있습니다. 물론 순항중인 곳은 이미 가격이 상당히 올랐을테니 투자가치가 많이 떨어질테고, 난항중인 곳은 5억~6억 선에서 매입이 가능하실 겁니다.
한번 알아보세요.
16/07/22 10:59
아파트를 투자목적으로 구매하기엔 현금(?)이 좀 부족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서울내 집값은 쉽게 떨어지진 않겠지만 그렇다고 급격하게 오를만한곳은 애초에 비싼곳이 더 많으니... (재건축지역이라던가) 집이 없다는 불안감이 크다면 이참에 10년이상 거주목적으로 맘에드는 브랜드 아파트 구매하셔서 실거주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동산에 대해 특별한 지식이나 관심이 없다면 아직은 투자목적으로 접근하시면 안될것 같습니다. 남의 말만 듣고 투자하는건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니니까요.
16/07/22 11:44
감사합니다! 맞는 말씀이십니다. 남편이 자꾸 주식을 건드리려고 해서 차라리 부동산을 해라!! 하고 같이 알아보는 중인데, 정말 정보도 없고 지식도 없는 두 명이 알아보는건 한계가 있더라구요.. 일단은 좀 더 공부해야겠습니다.
16/07/22 11:52
주변분들에게 투자상담전문가를 소개받으셔서 상담을 받아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전반적인 상황이나 방향에 대해 공부를 할수 있는 기회가 생기니까요. 물론 전문가라고 해서 전부다 믿으면 안되고 30% 정도(?) 만 믿어야합니다. 결정은 내가한다! 정보를 내놔라! 라는 마인드가 중요하죠. 그리고 주식은 절대 못하게 하시길...
16/07/22 12:23
저랑 남편이 같은 직업이라 지인 풀이 거의 겹치는데, 이상하게 저희 지인들은 알아서 공부해서 하지 전문가를 끼고 하진 않더라구요;; 따로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D
16/07/22 11:17
모두 괜찮은 대안입니다만,
투자 목적이 정확하지 않으면 적절한 물건이 없다는 것이 제 견해입니다. (부동산 상품이건 금융 상품이건 마찬가지입니다.) 주변에서하는 조언이란 것이 늘 결과론적이거나 방관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곳에서 드리는 조언도 마찬가지일 수 밖에 없지만 이번 정권 내에 굳이 새로 부동산 매매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믿고 상담할 수 있는 전문가와 꾸준한 상담을 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ps. 본문에 적힌 여러가지 사안들로 보기에 질문주신 분은 강남 쪽 매매와는 성향이 크게 맞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16/07/22 11:46
감사합니다! 일단 목적부터가 애매하죠..ㅠㅠ 은행에 넣어봤자 이자도 너무 약하고 주변 사람들 집 값은 자꾸 오른다고 하고 역시 한국은 부동산이라는 말도 자꾸 들리고... 그래서 뭔가 조바심이 나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2년 전세 더 살면서 현금을 좀 더 모아서 이번 정권 지나가면 알아봐야하나 생각도 듭니다. ps.는 정말 맞는 말씀이십니다.. 꿈은 큰데 간은 작은 전형적인 소시민이에요..
16/07/22 16:49
동네만 봤을 때는 개인적으로 마포가 좋아 보이는데 (마포에 얼마 전까지 거주했어서요).. 직장이 도곡 쪽이면 마포는 썩 좋은 위치는 아닌 것 같습니다. 대중교통 접근성도 좋지 않고 (9호선이 있지만 헬오브헬..) 자차라 해도 길이나 교통상황이 그다지...
지금 계시다는 왕십리도 나빠 보이진 않는데.. 솔직히 집값 예측은 강남 아니면 거기서 거기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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