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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2 08:37
아...... 묘통사고를 당하셨네요..
사실 반려동물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건 주인의 사랑과 관심인데.. 저도 몇번이나 시도했지만 혼자사는사람한테는 결국 안하는게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ㅠㅠ
16/07/22 09:01
혼자 살고 있고 이번에 고양이 분양받아서 2달정도 지났습니다.
냉정하게 생각하셔서 하루에 30분~1시간은 놀아줄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입양하여도 될 거 같습니다. 근데 30분~1시간 생각보다 길어요. 쓰다듬고 만지작거리는 거 말고 순수 놀아주는거요. 안그러면 고양이도 굉장히 많이 외로워합니다. 저희 고양이 너무 외로워해요. 저 나갈때마다 현관앞에서 야옹하면서 가지말래요...
16/07/22 09:10
조금 위험하지만 무한한 자유 / 프리 섹... / 밥먹기 힘들고 물도 없고 화장실도 노상방뇨에 춥고 덥고 가렵고
VS 자유롭지는 않고 일주일에 119/168(일,잠,외출)정도는 혼자있음 / 혹은...그리고 아마도 거세 / 그래도 밥과 물과 화장실은 빵빵하고 안전하고 안추움 떼껄룩 입장에서는 이정도 차이겠네요(떼껄룩이 뭔지 검색해보고 알았습니다. 크크크). 개인적으론 얘들 자는시간 & 멍때리는 시간 합치면 하루 20시간 정도니 그래도 사람하고 있는게 나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희집은 투 떼껄룩인데 아까 한 15분 투닥거리고 놀더니 밥먹고 또 멍때리고 있습니다.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ps. 집사 입장 집에가면 나름 반겨줌 / 힐링 & 귀욤 x 100 / 보고 웃을 수 있는 사진첩이 늘어남 / 이야깃거리 늘어남 VS 초기에 은근히 돈 많이 들어감 / 설거지 거리 늘어남 / 똥오줌 치우기가 일과에 추가 / 뭔가 어긋나면 똥오줌 테러 / 신경쓰임 & 걱정거리 늘어남 그리고 털 X 10000
16/07/22 10:41
저도 며칠 전 차에 치일 뻔한 아가 떼껄룩 구해주고 무차별폭행 당했습니다 ㅠ ㅠ 기르고 싶었지만 여건이 안 돼서 동물사랑협회에서 운영하는 보호소 찾아 데려다줬는데 지금도 녀석이 재워주라고 파고들던 게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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