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7/07 18:13
북경은 맨날 기온이 30후반입니다. 북쪽에 있다는 이미지와 달리 엄청 덥습니다.
환경이 좋고 공기가 좋은걸 원한다면, 역시 대도시가 아니라 리장이나 윈난 쿤밍 샹그리라, 라싸 이런데가 좋겠죠.
16/07/08 06:19
1번의 경우, 광동지역이라 해도 젊은 층일수록 표준어도 쓸 줄 압니다. 적어도 학교에서는 표준어로 배우니깐요. 물론 발음이 어려듣기 어려운 경우도 종종 있지만,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가능하죠. 너무 시골만 아니만 이 부분은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2번의 경우 8월~9월이면 어디를 가도 더울겁니다. 그리고 어디를 가든 성수기여서 사람도 많을 테고요. 이건 감수하시는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물론, 개중에서도 특별히 더 더운 곳이 있긴 하지만, 서울도 한여름에 쪄죽을 것 같은 거 생각해보면 그럭저럭 돌아다닐만한 것 같아요. 3번이 중요하면 Galvatron님이 얘기하신 지역이 확실히 괜찮죠. 거긴 리장같은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그 쪽이 제 기억으론 고산지역이던가 유명한 곳은 다 고산이던가 그래서 그걸 감안하고 계획을 짜셔야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지역만큼 공기가 깨끗하진 않지만, 그리고 아마 그 시기에 더울 게 분명하지만, 제가 가본 곳 중에서 전통적으로 유명한 소주, 항주 지역이 괜찮을 것 같아요. 상해-소주-항주는 고속열차를 타면 서로 간에 20~30분밖에 안 걸리고요. 상해로 가서 기차타고 건너 건너 가도 괜찮을 것 같네요. 다만 상해는 그냥 변화한 도시 느낌이라 부모님 연령대에서 좋아하실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와이탄 야경은 확실히 이쁘긴 하죠. 거기 가게 되면 배틀트립의 주결경, 전소미 편을 참고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게다가 아무래도 음식이나 마사지 쪽은 상해쪽이 더 발달했다는 개인적인 느낌도 있고요. 소주, 항주는 중국 남방의 전통적이면서 유명한 정원이나 호구, 섬이 천개 있다는 천도호, 유명한 서호, 녹립공원, 녹차밭 등등이 있어서 딱 힐링하기 좋은 느낌 같아요. 어르신들도 좋아하실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네요. 한국에서 많이 멀지도 않고... 중국어를 할 줄 아시면, 중국에는 정부에서 직접 각 지역의 관광지에 등급을 매겨놨는데, 그거 보고 높은 데를 돌아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16/07/16 02:56
요즘 북경은 일단은 서울못지않게 덥구요,생각보다 공기가 나쁜편은 아니에요,한달에 몇일정도로 안좋을떄가 있는정도구요
멀리가실꺼면 윈난성 쿤밍이 기후나 공기부분에서 좋구요,도시문화같은부분은 상해나 심천이 좋아요~ 북경같은 관광지는 사람도 많고 볼거리가 그렇게 많은편도 아니에요. 산같은데는 화산(華山)이랑 사천쥬짜이거우九寨沟가 가장 좋아요. 바다가는 싼야三亞가 좋구요. 간단하게 2~3일투어로 가실거면 위에 뱃사공님 말대로 상해-소주지역이 좋을법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