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고양이라는 작품이고 평은 좋은 편인 것 같아요.

30분 전쯤 가서 표를 받는 게 널럴하다고 해서 전 조금 일찍 가서 발권할 예정이고, 오시기 전에 문자 주시고 8시 전에 오셔서 연극 보시면 돼요.

워낙 문화생활을 안하고 지내는 느낌이라 오랜만에 연극을 보려고 몇 주 전에 아는 분과 약속을 잡았는데 어제 갑자기 지방으로 내려가게 되셨다고 해서 환불을 받을 수도 없게 됐는데(지인들에게 접촉을 시도했으나 죄다 야근이거나 시간 안에 오기엔 직장이 다들 너무 멀어서...ㅠ.ㅠ) 표를 그냥 버리긴 아까워서요.

- 부담 없이 오셔서 연극만 보시고 바이바이 하면 돼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시간이 거의 됐네요. 네. 연극 감상. 연극이 어쩌고 저쩌고. 조심히 들어가세요~ 끝.)
  저도 발권할 시각 즈음 도착하도록 갈 예정이고, 연극이 끝나고 나면 열 시 즈음이라 부지런히 귀가 해야 할 거예요.

- 남녀노소 불문입니다. 그냥 오늘 저녁에 우연히도 시간은 널럴하고 연극 한 편 봤으면 좋겠다 싶은 피지알러님이라면 누구라도 상관 없어요.

- 댓글에 가장 빨리 확실한 의사표시를 해주시는 분께 대댓글 후 바로 쪽지 드릴게요. 장소와 폰 번호 가르쳐드릴테니 확인하시고 시간 맞춰 오시겠다는 정도의 문자 한 통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