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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15 10:06
지금의 호성적이 약물 복용 때문이라는 증거는 없습니다.
그러나 기존에 약물복용이 적발된 선수이고, 분명 어떠한 시점에서 약물로 부정한 이득을 취한 선수이기 때문에 비난받는 것입니다.
16/06/15 10:19
그렇다는건 현재 PGR이나 넷상에서 약쟁이라 그렇다 이런 내용은 자체 필터링해서 인정하지 않아야 하는게 맞다는 말씀이시지요??
어떤 시점에서 약물로 이득을 취한건 징계를 받았다고 본 기억이 있어서..
16/06/15 10:09
약으로 키운 근육이 10년은 간다는 연구결과는 있습니다만 공식적으로 이것까지 감안해서 징계를 하지는 않습니다..
언론같은데서는 이걸로 인해 이미 징계를 받았기 때문에 더 이상언급은 안하고 있는걸로 보이고 팬들 사이에서는 위의 연구결과가 있어서 지금의 성적은 약빨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 상황이죠..
16/06/15 10:21
10년 간다는 내용은 저도 어딘가 댓글에서 본거 같습니다. MLB쪽 연구 자료도 어떤분이 링크 걸어주셨던것도 같은데요. 그렇다면 관계자들이나 언론 모두 알고있는데 쉬쉬 한다는것인가요??
글곰님 댓글에도 달았지만 확실하지 않으니 약쟁이라 그렇다는건 필터링해야하는건가 보네요.
16/06/15 10:29
A로드도 야구잘하는 약쟁이일뿐이고,
수영선수 박씨도 수영잘하는 약쟁이 입니다. 운동선수가 약에 손을댔고 걸린시점에 그가 쌓은 모든커리어가 그냥 약에 오영된것이죠. 두산 김씨는 예전에 약으로 걸린후 이번시즌 MVP급으로 활약하고있것인데, 새로 쌓는커리어 모두 약쟁이 소리를 달고있는것 이죠. 배리본즈의 명예의전당 득표율을 보면 답이 나옵니다. 40퍼를 못넘기고 있죠.
16/06/15 10:48
MLB같은 곳은 확실하게 언론, 업계 모두 약쟁이다라고 각인을 시켜주니까 약쟁이라고 확실히 하겠는데.. 우리나라는 홈런을 맞는 선수나 그러인해 패하는 팀이나 언론이나 어느하나 약쟁이 탓이다라는 느낌이나 어필이 전혀 없으니까 모르겠어요.
단순히 팬들만(인터넷상이니 모두인지 일부인지도 모르구요) 약쟁이다 그런 반응이라서 비난을하는게 맞는건지 너무 헷갈려서요..
16/06/15 10:38
야구의 베리 본즈, 새미 소사, 마크 맥과이어, 알렉스 로드리게스
사이클의 랜스 암스트롱 수영의 박태환 그냥 약쟁이일 뿐입니다.
16/06/15 10:40
아무말 못하고 쉬쉬하는거죠. 괜히 건드렸다가 일 커지면 야구판이 망할수도 있으니까요. 종사자들 다 야구로 밥먹고 사는 사람들이니까.
16/06/15 10:53
뭔가 댓글에 답글을 달다보니 김재환선수 옹호하는 느낌이나서 이상한데요;;
hide님 댓글을 보니 조금 이해가 가기도 하지만.. 여전히 이해는 잘 안가네요. 팬들을 위한 프로 스포츠라하고 팬서비스가 중요하다고도 하던데 팬들이 인정하지 않는 선수를 업계나 언론은 인정하고 옹호한다라..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16/06/15 11:00
약물사건이 지금 일어난것이 아닌 몇년전에 적발된 사건이기때문에 이미 징계가 끝난사항입니다. 팬들은 약물전과가 있는 선수사 mvp급 활약을하니 아니꼽겠지만 kbo입장에서도 이미 징계가 끝난 선수를 재징계하는것도 웃기죠.
16/06/15 12:54
어차피 다수의 팬은 라이트하게 즐기기 때문에 김재환*씨가 약을 했는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업계나 언론은 그런 라이트팬 공략(다수를 공략)이 주 전략이죠
16/06/15 11:02
마해영 해설이 자서전에 약물 복용하는 선수 많다고 했다가 '무책임하다' '상술이다' '누군지 이름 대봐라' '자서전 사인회 취소하겠다' 등 비난을 한 바가지 먹었죠. 한 때는 최고의 선수 중 하나였는데도요. 그러니 그 밑의 관계자들이야 무슨 말을 꺼내겠습니까. 관계자가 조용하다고 해서 괜찮은 건 아닙니다. 오히려 관계자들은 문제 들쑤셨다가 판이 망해버릴까봐 아무 말 못하는 입장이에요.
16/06/15 11:05
공식적으론 징계가 끝났고 5년이 지난 지금의 성적이 약물로 인한거다라고 확실히 입증하긴 어렵죠.
하지만 99%는 본인의 능력이나 노력으로 포텐이 터졌더라도 1%라도 약물이 거기에 기여했다면 명예는 가져가기 어려운거죠. 그래서 팬들은 안좋게 보는거고.. 당시 징계가 가볍다는 평이 많지만 그땐 김재환 선수가 무명에 가까웠고 지금와서 포텐이 터지니 말이 나오는건데 어쨋거나 공식적으로 끝난일인데 이걸 다시 공식적으로 문제 삼으려면 여러가지로 복잡하겠죠.
16/06/15 13:10
개인적으로 약물에 대해선 퇴출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궁금한 점이 있는데 13년 14년에는 왜 이게 터지지 않았고 지금 터지게 된거에요?
다른 약물러인 최진행도 타구각도 속도가 무시무시한수준인가요?
16/06/15 12:05
약에 손댔다는것 자체로도 스포츠계어서는 퇴출당해야죠. 심하다고요?..그러면 승부조작한 선수들도 다 불러들이고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마해영 자서전 생각하면, 야구계를 잘 알진 못하지만 약물먹은사람이 많다면 터뜨리는것 만으로 다시는 씻지못할 상처를 입고가겠죠..크크.
16/06/15 13:32
야구를 보지는 않는 사람입니다. 약물에 적발된 이후 시간이 지난 후에도 약물 소리를 듣는 건 약물 효과가 10년이 가기 때문이 아니죠.
약물을 쓴 사람이 다시 안 쓸 보장이 없기 때문이죠. 또 약물이 정말로 10년 간다면 뭐하러 주기적으로 스테로이드를 맞겠습니까. 약물이 1번 걸렸다 -> 그 다음에 걸린 건 없다. 약물을 한 번만 쓴 선수다. 이 결론이 애초에 스포츠에서는 통용이 안 됩니다. 올림픽 다음으로 약물 검사 빡센 UFC에서도 약물 적발 기록 있으면 그냥 끝이에요. 약물 끊고도 잘 한다 소리 안 나옵니다. 야구요? 올림픽에서도 전수 조사 안 하는 스포츠에 랜덤 검사도 미약합니다. 시즌 내내 약물 써도 운 좋으면 약물 검사를 안 받아서 안 걸리는데 디자이너와 함께 조절해가면서 쓰면 걸릴 일이 없습니다. 애초에 걸리는 게 바보인 정도로 약물 검사가 엉망이니까 차라리 한 번 걸린 김재환이라는 선수에게 약물 디자이너가 "그걸 왜 걸리냐. 내가 도와주면 안 걸리고 쓸 수 있다." 이렇게 연락해서 붙은 게 가능성이 훨씬 높은 상황이라고 봅니다.
16/06/15 14:01
약이 10년이 아니라 1년밖에 효과를 못본다고 과학적 검증이 끝났다고 해도
1번걸리면 그냥 그 후 20년을 선수생활해도 커리어 삭제해야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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