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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07 12:36
약간 이견이 있긴한데, 언급하신 조던 - 매직 - 3대장 바로 밑 그룹으로 놓을 수 있습니다.
던컨-르브론-샤크 - (코비) (가나다순입니다.) 샤크와 코비는 커리어가 끝났고, 던컨도 이번 시즌이 아마 마지막 시즌일 것 같은데 향후에는 르브론이 앞서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견이 있을 것 같다라고 한 것은 코비를 같은 선상에 놓아야 하느냐에 따른 것입니다. 실질적으로도 항상 활활 불 타오르는 키배떡밥이기도 하구요.
16/06/07 12:52
포지션이 달라서 사실상 그분 빼면 순위가 무의미합니다. 굳이 순위 줄세우기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그나마 이견 없는게 그분 밑에 자바입니다.
16/06/07 12:43
위에분이 거의 맞을겁니다.. 꾼준함의 던컨 , 전성기 최강 임팩트의 샤크, 다재다능함의 르브론, 화려함의 코비정도로 비교할수 있겠네요.
16/06/07 13:36
가장 최근에 발표한 espn의 순위에선
르브론을 3위로 놨죠.. 조던 카림 다음으로.. 물론 미국에서도 국내에서도 어마어마한 논쟁거리가 되었읍니다만... 대충 우리가 체감하는거보단 르브론이 좀더 대단하다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커리어로 봐도 3센터중 카림을 제외한 2인이랑운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는 부분들이 있는지라..
16/06/07 13:47
릅스피엔으로 유명한데다가 현역버프를 어마어마하게 먹인 걸로 유명하죠.
원래 리그 흥행을 위해서 저런 류의 평가를 잘 하는게 ESPN. 코비 현역으로 리핏하던 시절에도 ESPN의 현역 과대평가 어마어마했죠.
16/06/07 14:10
뭐 espn은 전성기에 가중치를 두었다고
기준을 설명하던데 그것도 그렇고 결국 커리어가 마감되고 나면 카림 말론급의 누적에다가 커리어 평균 기록도 무시무시하고 더 추가가 없다고 쳐도 4시엠 2파엠 다른 수상기록도 대단하죠.. 이정도면 조던 카림 제외 취향차이가 될거라고 봅니다.
16/06/07 14:13
티어별로 조던-3센터-매릅던샼-버코 정도로 봅니다.
여러 이슈가 있긴하지만 우승을 제외한 업적 또한 확실한게 릅이라 조던이나 3센터를 제외하면 낫냐 못낫냐를 떠나서 들이대는게 절대 어색하지만은 않죠.
16/06/07 15:00
5~6년전까지만 해도 커뮤니티의 대세 NBA TOP10은,
1. 조던 2~4. 센터3대장(카림, 윌트, 러셀) 5. 매직 6. 버드 7. 던컨 8. 샤크 9. 코비 10. 하킴 이정도였습니다. 여기서 갑자기 르브론이 우승을 추가하기 시작하면서 지각변동이 일어납니다. 르브론의 커리어를 줄세워보니 버드와 큰 차이가 없게 되어버린거죠. 그렇다고 르브론을 던컨 샤크 위에 놓자니, 아직 부족한 것 같고.. 그래서 버드 재평가가 일어나면서 버드가 갑자기 주욱 미끄러집니다. 예전엔 매직과의 라이벌리 상징성 때문에 항상 순위가 매직 옆에 붙어있었거든요. 근데 르브론덕분에 의문의 패배를 당하게 되며 매직라인에 못끼고 아래로 소폭 하락하는 평가를 당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그래도 아직 기존의 순위 공감대가 완전히 없어진건 아니기 때문에 전과 같이 평가하는 분이 많은 와중에, 던컨이 1회 우승을 더 추가하며, 던컨의 위상이 더 높아집니다. 그래서 이른바 매던버라인이 형성되게 됩니다. 지금 그래서 대충 조던 - 3대장 - 매직버드 - 샼던코 로 분리되던 티어에서, 조던 - 3대장 - 매던버 - 샼코 로 나눠지는 이 시점에 가장 논란이 되는 것이 르브론의 순위입니다. 매던버에 끼워줄것이냐 기존 샼코라인이라고 쳐줘야할 것이냐.. 인데, 현재는 매직던컨르브론 - 버드샼코비로 나눠지는 평가도 많이 받게 됩니다. 르브론은 커리어가 현재 진행중이기 때문에 계속 변동할 여지가 있습니다. 어느정도 현재 순위에 미래에 대한 기대치가 끼어있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부진이 계속되면 릅샼코로 묶일 수도 있구요. 큰 이변이 없는한 몇년 전 커리어로도 코비는 넘어섰다는게 대세이기 때문에, 역대 5~6위로 평가받는 걸로 마감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던을 필두로, (이건 이견이 있기가 어려움) 센터 3대장과 매직도 막 엎치락 뒤치락 하기 때문에, (포지션과 시대등 비교하기가 어려움) 아마 조던 바로 밑 티어 정도로 해서 취향껏 매직과 엎치락 뒤치락 하는 정도로 평가받는 게 현재까지 기대할 수 있는 최대치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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