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6/06 23:53
상주가 글쓴분 외에 따로 없는건가요? 내용이 좀 많이 부족한듯 합니다.
상주가 따로 있으면 그분들 결정에 맡기시고 없으면 하고 싶은대로 하시면 될듯 합니다. 다른 사람들 뒷얘기 나올거 생각치 마시고 본인 뜻대로 결정하세요.
16/06/07 00:03
제가 따로 형제가 없고, 어머니가 정신건강이 안좋으셔서 다른 친척들이랑 왕래도 거의 없으셨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도착해서 거의 저 혼자 해결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16/06/07 00:06
아버님이 계신다면 부모님 지인은 신경쓸 필요 없으실 것 같고, 저도 비슷한 경우인데 당시 학생이라서 직장동료는 없었기에 친하다고 생각하는 친구에게만 연락했었습니다. 만약에 아버님이 안 계시고 제가 이런 경우가 생겼다면 저는 따로 빈소는 안 만들고 친척들에게만 연락했을 것 같아요. 애초에 부모님쪽 지인 연락처를 모르니 손님을 받으려고 해도 받을 수 없겠지만요.
16/06/07 00:17
주변 지인에게 알리지 않고 어머님의 형제자매와 지인에게도 알릴 상황이 아니라면
빈소는 차리지 않고 안치만 하셨다가 장례를 모시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작은 빈소와 형식상 생략해도 되는 부분들을 제외하고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굳이 삼일장을 치르지 않고 내일 발인하셔도 되고요. 주변에 알린다면 빈소는 차리셔야 겠지요. 문상객들이 찾아 오게 될테니 음식이라도 대접해야 할테니까요. 걱정마시고 도착 하시면 직원이 잘 안내해 줄겁니다.
16/06/07 00:56
이렇게 글쓴이께서 어느 정도 단정지을만큼(친모 빈소의 상주를 서기 꺼려진다) 고인과 척을 진 사이인지 그 깊이는 가늠할 수 없겠지만, 최소한 정말 최소한 친모에 대한. 글쓴이님께서 이 세상에 존재하게 해주신 분에 대한 '마지막' 예우를 보여주실 의향이 살짝이라도 있다면.
서셔야죠. 저는 아직 이런 상황이 오지는 않았지만, 저 그리고 친모, 친부, 형제, 자매의 핸드폰에 있는 연락처는 이 연락을 다 돌렸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