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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03 15:16
인터넷에서 방음부스 로 검색하세요
가격은 천차만별이지만 피아노 정도 방음 할려면 부대비용 설치비 다 합쳐서 최소 500이상 잡으셔야 할듯
16/06/03 15:57
음대 강사님들이 입시반 아이들 레슨하시려고
반지하나, 싸구려 상가 얻어서 연습실로 꾸미시는데요, 이게 상상 이하의 데코(?) 수준입니다. 소리안나가게 창문 다 담요 따위로 틀어 막고, 벽에는 온통 시커먼 스폰지(?) 로 도배하시더라구요. 이 분들이 연주회도 하시고, 한 시간 수업에 10~30만원 받는 제자가 수두룩하고, (100%현금 수입에 국세청이 모르는...) 수입이 좋으신대도 큰 돈 든다고 공사 안하시더라구요~~ ^^;;;;; 상가 얻으셔서 살림집같이 꾸미고 사시는 건 법적으로 문제 없으실 것 같은데요. 옆 상가가 독서실이 아니고서야 소음도 큰 문제 안 될 듯 합니다. 문제는 1. 주인이 살림집을 허락을 하느냐 2. 보통 상가가 공동 화장실을 사용해서, 상가가 덜렁 네모난 공간 하나인데, 거기에 취사랑 샤워 세탁을 어떻게 하느냐~~ 요게 문제가 되겠죠~~ 화장실 새로 파고 샤워실 만드는데, 돈은 문제가 아닌데요 시청에서 허가 얻는 게 좀 짜증난다고 업자분이 그러셨어요~~ 3. 글구 어떻게 샤워랑 취사 문제 해결했다고 치면 보통 상가 수도가 건물 통채로 연결되서 수도요금 많이 나오면 그에 따라 분쟁도 있고 상가분들이 장사하셔서 내 돈 나가는 거에 엄청 민감하신 분들이라..... 아마 그 쪽이 따로 화장실 만들어 우리가 피해 본다고 난리치는 분들도 있으살 거에요.. 내가 딱 쓴만큼 내는 것도 아니고, 상가에서 월 얼마(!) 보통 요렇게 하는 곳도 있어서 상가분들과의 관계가 또 은근 스트레스 받으실 꺼에요~~ 4. 안전이야, 뭐, 열쇠랑 CCTV 해 놓으면 되는 거구요. 5. 글구 상가에서 평생 사실 게 아니면 가정집으로 개조하시면 나중에 원상복구 문제나, 뭐 이런 것 복잡하구요~~ 이것 저것 고려해 볼 때, 경제적 여유가 되시면, 지방에 저렴한 단독 주택(?) 구입하시는 게 그나마 제일 좋은 방법인 듯 합니다. 피아노 놓을 방을 방 안, 또는 거실 공간에 칸막이 벽을 만들어서 이중 샤시(?) 공사하시는 게 그나마 제일 낳으실 듯 합니다. 보통 집에서 홈레슨 하시는 선생님들께서 요런식으로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이것도 완벽 방음은 아니구요, 그냥 작은(?) 소리로 새 나가게 하는 수준이구요~~ 음악이라는 것 자체가 공기의 진동을 통해 귀로 들어 오잖아요 ~~ 공기의 울림을 막지 않는 이상 소리는 뭐 ~ 완벽 방음은 불가능하죠~~ ( 녹음실 같이 몇억을 쳐 바르지 않는 이상 ~^^;;;; ) 참, 글구 그랜드 피아노는 새 것 구입하시려면 소형차 한대 값 생각하시구요 중고 피아노도 차 중고값 가격 생각하세요 ( 요즘 조율사 분들 말씀에 의하면 디지털 피아노에 밀려서 중고 피아노 매물 자체가 없어 거래하기 힘들다고 하시더군요. 특히 그랜드는 물량이 더 없다고 하시네요 ).
16/06/03 16:32
정성스런 답변 감사드립니다!
항상 연습실 빌리기도 아쉽고 지방가는김에 하려고했는데 현실생각하면 그냥 연습실이나 학원다니는게 정답이긴한데 고민을 좀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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