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논산이 아니라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군법무관(?)으로 간 거라 일반적인 상황은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훈련소에 있을 때 다른 소대원들이 받은 소포 보면 과자만 잔쯕 있더군요. 저는 못 받음.. ㅠㅠ
(참고로 공보의로 간 거라서 현역병 분들에 비해 널널한 것도 있고 해서 원래 소포 반입이 되는지도 잘 모릅니다.
저번에 질문해서 육군학생군사학교에 우체국택배로 보낼 수 있다는 것만 알게 된 상태...)

근데 그 때도 사실 은근히 군것질거리는 풍부했어서 포장지로 온 신문이 더 좋았던 건 함정이긴 합니다. 바깥 소식 넘나 재밌는 것.

하지만 거기서 주는 과자 같은 건 거의 단 게 많았어서 저는 짭조름한 거 위주로 하고 포카리 가루 같은 거랑 신문 최신자로 포장해서 보내볼 생각입니다. 혹시 뭐 보낼만한 게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