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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03 10:28
저도 부평 살고 있는데 집값이 정말 많이 오른것 같습니다.
근데 그래봤자 서울과 비교하면 훨씬 싸죠. 삼산타운은 부평에서도 가장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에다가 부천 상동도 가깝고, 자체 상권도 나름 있는데다가 외곽순환도로, 경인고속도로도 가까워서 지리적으로도 좋다보니 오를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부천쪽으로 매매를 할까 전세를 살까 고민하다가 전세 2년을 더 계약했는데 이사비용을 정산해보니 매매하고 이자 더 내는거랑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16/06/03 16:38
말씀대로 삼산타운이 입지가 좋은데 최근 2년동안 너무 급격하게 올라서 이게 거품인지.. 제평가를 받는건지 판단이 안되네요
저도 부천 매매를 하고 싶었는데 최소 3.4억은 들고 있어야해서 포기했습니다. ㅠㅠ
16/06/03 10:41
설탕가루인형형님 말씀처럼 최신아파트에 입지가 저렇게 좋고, 주변 학군도 제대로 되있다면 (초/중/고 인접) 가격이 폭락할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서울/수도권에서 지어진지 10년내 아파트 + 누가봐도 주변환경이 괜찮다고 판단되는곳(교통/상권/학군)은 가격이 쉽게 떨어지긴 힘들다고 개인적으로 판단해서요. 가격이 부담이시면 평수 낮춰서 매매하는 방법도 고려해보세요. 그런데 어차피 은행대출이 크게 필요한거라면 25평 매매하시고 맘편히 아이 초등학교 다니는걸 보면서 열심히 돈버시는걸로...
16/06/03 11:04
아이가 둘이라 제 마음의 마지노선을 25평으로 잡았습니다. 방 하나씩은 줘야할거 같아서요..^^;
매번 고민하게 되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16/06/03 10:44
개인적으로는 실거주이기 때문에 "거시적 관점"에서의 아파트 가격 등락은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만약 대 폭락이 발생한다면 전세 세입자나 월세 세입자도 어차피 그 크기는 다를지언정 고통받는건 마찬가지니까요. 투기를 하실게 아니라면 신문의 거시적 관점보다는 학군, 마트, 도로 등 실 거주와 관련된 환경요인을 검토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환경요인이 나쁜채로 계속 유지되면 남들 다 오르는데 혼자 안오르는 아파트가 되는 것이고... 환경요인이 현재 나쁘지만 앞으로 나아질 신호가 있다면, (도로정비계획, 님비시설 이전 등) 입주 후 몇년 안에 가격이 개선될 여지가 있겠지요. 대신 주변 환경이 다 갖춰진, "우와 살기좋다~" 하는 부동산은 개인적으로 별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그런 곳은 가격 개선의 여지보다는 이른바 "가격 거품"의 상태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정답이 없는 문제라 그냥 제 의견을 말씀드립니다.
16/06/03 11:03
저희 이모님이.. 삼산동 개발할떄 들어가셧는데 그떄당시 아파트가격이 6천이였는데
지금은 글쓴분올려주신것처럼 2억 중반~3억초까지 본다고하더라구요 삼산동부터 계산역근처까진
16/06/03 11:21
폭락한다 폭락한다 이야기가 나온지 10년도 더 된거 같은데 실거주 목적으로 아파트 사서 잘 살고 있습니다.
기대 전혀 안하는데도 매년 가격은 오르고 있더라고요. 학군 교통 좋은 곳은 폭락할 일은 없으니까 위치 선정만 잘 하시고 무리한 대출만 끼지 않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6/06/03 11:42
한정된 땅에 살고자 하는 곳은 거기서 더 한정이되니 (서울,경기) 집값이 내릴일은 없을 것 같네요.
위에분 말씀대로 폭락한다는 얘기가 10년전부터 나오고 있는데 기득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그걸 쉽게 폭락하게 내비둘까요? 지금 경기권 집값 최근 5년동안 오른거만 보더라도 어마무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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