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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03 10:38
병맥>캔맥>페트 순으로 맛이 없다고들 하더라고요.. 페트는 재질의 특성상 탄산이 유지가 잘 안돼서 맛이 없다는 얘길 들은거 같습니다..
16/06/03 10:40
오 제가 생각하는 순위입니다 딱..
병맥이 젤 맛있고 캔맥은 한강갈떄 정도나 먹고 페트는... 정말 단체 여행이나 엠티갈때나.. 어쩔수없이 먹게되는 그런..
16/06/03 10:44
페트는 상대적으로 덜 차가운것도 한몫 하는 것 같습니다.
냉동실에 잠깐 보관해서 차갑게 먹으면 별 차이 없는 것 같아 재활용이 편하고 가격이 싼 페트를 주로 먹고 있습니다.
16/06/03 10:51
페트맥주는 품질보증기간(?)이 6개월이지만 캔과 병맥주는 1년으로 같다고 해요.
그리고 캔과 병 모두 내용물은 똑같습니다. 잔에 따라먹으면 둘 다 맛이 똑같아요
16/06/03 11:04
1. 페트맥주를 아주 시원하게 먹기힘들다 (시원할수록 찌린내가 덜하니까!)
2. 페트맥주를 유리컵에 따라먹거나 입으로 직접 먹는 일이 드물다. (Feat.종이컵) 3. 페트맥주는 먹는 자리와 먹는 안주가 병맥/캔맥보다 부실하다. 가 종합적으로 이루어진 결과물이라고 시나리오 써봅니다.
16/06/03 11:09
근데 말씀하시는 피처가 술집에서 시키는 2000cc 3000cc 말씀하시는지,
아니면 편의점에서 파는 이른바 피처페트를 말씀하시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저는 피처 하면 3000cc 피처부터 떠오르는데.. ^^; 만약 3000cc피처같은걸 말씀하신다면 술집 관리상태에 따라 맛이 없어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편의점 페트피처면 많은 분들이 페트피처 맛없다는데 동의하실 걸로 생각합니다 하하...
16/06/03 11:17
담긴 용기의 온도차이 + 따라서 마시는 잔의 차이(종이컵과 캔or병)로 인한거 같아요
일단 뭐든지 종이컵에 마시면 맛이 없더라구요
16/06/03 12:24
전에 공중파 였나... 다큐멘터리에서도 이와 관련된 주제로 방송했던 거로 압니다.
독일이나 서구권에선 맥주를 피쳐로 안 판다, 이유는 맛이 없어서다 뭐 그런 이유 였던 걸로....(+환경 적인 측면도)
16/06/03 13:20
차이 꽤 난다고 봅니다. 같은 브랜드라도 PT에 있는 것은 거품이 조밀하지 못하고 가볍다는 느낌(좋게 말하면 부드러운)이 확 오죠.
16/06/03 13:33
맥주가 온도와 햇빛에 민감한데요
우리나라 주류유통구조상 그냥 대충쌓아놓고 이동을 하는지라 그과정에서 가장맛변질이 심한게 페트라고합니다. 병이랑캔은 글쎄요 전 캔이낫던거같아서요. 맥주는무조건 유리잔에 따라마셔야 맛있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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